코스피 사흘째↑.. 낙폭과대 우량주·실적호전주 '주목'
국내증시가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1760선에 바짝 다가섰다.
코스피지수는 연일 지속되는 외국인들의 매도세에도 불구, 투신을 중심으로 매기가 확산되며 상승흐름을 이어갔다.
장 초반 소폭 상승세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오후 들어 프로그램 매매가 순매수로 전환되고 기관의 순매수 규모 확대로 상승폭을 확대하는 데 성공했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232.32포인트 상승한 1759.50으로 장을 마감했고 코스닥지수는 13.55포인트 오른 741.43을 기록했다.
이날 외국인은 4800억원 가까이 팔아치우며 8일째 순매도를 이어갔지만 투신권을 중심으로 기관이 3000억원 이상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이날 600억 가량 매수우위였다.
특히 프로그램 차익매수가 2300억원 가량 나오며 프로그램은 1500억원 가량 순매수로 돌아서며 지수상승에 힘을 보탰다.
전문가들은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1~2달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측하는 가운데 외국인의 매도규모가 5000억원을 넘지 않으면 국내 수급으로 방어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날 20포인트 이상 상승폭을 키웠지만 여전히 시장에서는 기술적 반등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 모습이다. 추세적인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는 안정세를 찾았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평가다.
동양종금증권 김주형 애널리스트는 "일시적인 글로벌시장의 안도감에 따른 기술적 반등 정도로 평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하나대투증권 서동필 애널리스트는 "최악의 상황을 지나 최저점을 확인했다는 의미를 둘 수 있다"면서도 "1750~1800선에서는 매물대가 여전히 존재해 큰 의미를 두기는 힘들다"고 분석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1800까지는 반등으로 이어질 수 있겠지만 1800선에 안착해 추세적인 상승국면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불안요인이 해소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서동필 애널리스트는 "기술적인 반등으로 다음주까지 1800까지는 끌고 올라갈 수 있겠지만 악재가 됐던 부분들이 해소가 되야 1800 이상을 끌고 나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주형 애널리스트도 "1810선을 돌파했을 때 추세적으로 상승할 수 있다"며 "서브프라임 문제가 해결되더라도 실물경제로 전이되고 있다는 부담감을 시장이 안고 있기 때문에 추세적 상승으로 이어지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증시 전문가들은 신용경색우려가 완화되고는 있지만 문제가 일단락 될 때까지 보수적인 관점으로 시장에 대응하되 기관의 수요가 뒷받침되는 낙폭과대 우량주 및 하반기 실적호전주 등에 대하여는 매수관점 유효할 것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4%), 건설(3.6%), 증권(3%), 철강금속(2.6%)업종에서 강세를 보였다. 반면 전기가스와 은행업은 하락했다.
대형주에선 롯데칠성이 9% 이상 급등한 가운데 에스원이 7%, 한화석화와 SBS가 6% 이상 급등했다.
제일모직,현대산업,삼성중공업도 5% 이상 상승폭을 키웠다. POSCO가 2.56% 상승했고 삼성전자도 소폭 올랐다.
반면 SK가 4% 하락했고 외환은행도 3% 가까이 빠졌다.
코스피지수는 연일 지속되는 외국인들의 매도세에도 불구, 투신을 중심으로 매기가 확산되며 상승흐름을 이어갔다.
장 초반 소폭 상승세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오후 들어 프로그램 매매가 순매수로 전환되고 기관의 순매수 규모 확대로 상승폭을 확대하는 데 성공했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232.32포인트 상승한 1759.50으로 장을 마감했고 코스닥지수는 13.55포인트 오른 741.43을 기록했다.
이날 외국인은 4800억원 가까이 팔아치우며 8일째 순매도를 이어갔지만 투신권을 중심으로 기관이 3000억원 이상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이날 600억 가량 매수우위였다.
특히 프로그램 차익매수가 2300억원 가량 나오며 프로그램은 1500억원 가량 순매수로 돌아서며 지수상승에 힘을 보탰다.
전문가들은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1~2달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측하는 가운데 외국인의 매도규모가 5000억원을 넘지 않으면 국내 수급으로 방어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날 20포인트 이상 상승폭을 키웠지만 여전히 시장에서는 기술적 반등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 모습이다. 추세적인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는 안정세를 찾았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평가다.
동양종금증권 김주형 애널리스트는 "일시적인 글로벌시장의 안도감에 따른 기술적 반등 정도로 평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하나대투증권 서동필 애널리스트는 "최악의 상황을 지나 최저점을 확인했다는 의미를 둘 수 있다"면서도 "1750~1800선에서는 매물대가 여전히 존재해 큰 의미를 두기는 힘들다"고 분석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1800까지는 반등으로 이어질 수 있겠지만 1800선에 안착해 추세적인 상승국면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불안요인이 해소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서동필 애널리스트는 "기술적인 반등으로 다음주까지 1800까지는 끌고 올라갈 수 있겠지만 악재가 됐던 부분들이 해소가 되야 1800 이상을 끌고 나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주형 애널리스트도 "1810선을 돌파했을 때 추세적으로 상승할 수 있다"며 "서브프라임 문제가 해결되더라도 실물경제로 전이되고 있다는 부담감을 시장이 안고 있기 때문에 추세적 상승으로 이어지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증시 전문가들은 신용경색우려가 완화되고는 있지만 문제가 일단락 될 때까지 보수적인 관점으로 시장에 대응하되 기관의 수요가 뒷받침되는 낙폭과대 우량주 및 하반기 실적호전주 등에 대하여는 매수관점 유효할 것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4%), 건설(3.6%), 증권(3%), 철강금속(2.6%)업종에서 강세를 보였다. 반면 전기가스와 은행업은 하락했다.
대형주에선 롯데칠성이 9% 이상 급등한 가운데 에스원이 7%, 한화석화와 SBS가 6% 이상 급등했다.
제일모직,현대산업,삼성중공업도 5% 이상 상승폭을 키웠다. POSCO가 2.56% 상승했고 삼성전자도 소폭 올랐다.
반면 SK가 4% 하락했고 외환은행도 3% 가까이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