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가 사흘 만에 반등하며 1840선을 회복했다.
장시작과 함께 소폭 상승세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오전 내내 등락을 반복하다 오후 들어 프로그램 순유입 규모가 커지면서 상승폭을 확대하며 장을 마감했다.
11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1.49포인트 상승한 1847.36을 기록했고 코스닥지수도 6.60포인트 오른 767.32로 거래를 마쳤다.
전일 미국시장의 혼조양상속에 국내 증시는 단기 하락에 대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고 만기일을 앞둔 시점에서 프로그램 유입도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동양증권 김주형 애널리스트는 "전일 미국증시 보합과 국내유동성 자금유입 둔화 등 국내외 여건은 부진한 모습이었다"며 "다만 전일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 프로그램 1500억원 순유입 등이 국내증시 상승에 힘을 발휘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또한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증시가 대부분 상승하며 반등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날 외국인이 2500억원 순매도하며 이틀째 팔자세를 이어갔지만 기관이 프로그램 순유입을 바탕으로 1600억원 이상, 개인이 700억원 이상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날 국내증시가 상승세를 보였지만 전문가들은 선물옵션만기 부담감과 불확실성이 여전해 증시가 방향성을 잡기 힘들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만기일을 전후로 변동성이 높은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한화증권 민상일 애널리스트는 "선물옵션만기 부담감 등 시장의 불안심리는 여전해 움직임은 강하지 못할 것"이라며 "18일 미국 FOMC회의 전에 한쪽으로 움직이기는 힘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민 애널리스트는 이어 "큰 움직임 없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뒤쪽으로 갈수록 변동성이 커지는 모습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주형 애널리스트도 "매수차익잔고 규모가 사상최고치에 이르는 등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방향성을 찾기 힘들고 만기일을 전후로 변동성이 높은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업종이 4% 가까이 상승한 가운데 종이목재와 비금속광물, 건설업종이 시장을 주도하면서 상승했다. 반면 낙폭을 줄이기는 했지만 증권, 운수장비, 은행, 의료정밀업종은 하락마감했다.
장시작과 함께 소폭 상승세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오전 내내 등락을 반복하다 오후 들어 프로그램 순유입 규모가 커지면서 상승폭을 확대하며 장을 마감했다.
11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1.49포인트 상승한 1847.36을 기록했고 코스닥지수도 6.60포인트 오른 767.32로 거래를 마쳤다.
전일 미국시장의 혼조양상속에 국내 증시는 단기 하락에 대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고 만기일을 앞둔 시점에서 프로그램 유입도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동양증권 김주형 애널리스트는 "전일 미국증시 보합과 국내유동성 자금유입 둔화 등 국내외 여건은 부진한 모습이었다"며 "다만 전일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 프로그램 1500억원 순유입 등이 국내증시 상승에 힘을 발휘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또한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증시가 대부분 상승하며 반등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날 외국인이 2500억원 순매도하며 이틀째 팔자세를 이어갔지만 기관이 프로그램 순유입을 바탕으로 1600억원 이상, 개인이 700억원 이상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날 국내증시가 상승세를 보였지만 전문가들은 선물옵션만기 부담감과 불확실성이 여전해 증시가 방향성을 잡기 힘들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만기일을 전후로 변동성이 높은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한화증권 민상일 애널리스트는 "선물옵션만기 부담감 등 시장의 불안심리는 여전해 움직임은 강하지 못할 것"이라며 "18일 미국 FOMC회의 전에 한쪽으로 움직이기는 힘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민 애널리스트는 이어 "큰 움직임 없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뒤쪽으로 갈수록 변동성이 커지는 모습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주형 애널리스트도 "매수차익잔고 규모가 사상최고치에 이르는 등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방향성을 찾기 힘들고 만기일을 전후로 변동성이 높은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업종이 4% 가까이 상승한 가운데 종이목재와 비금속광물, 건설업종이 시장을 주도하면서 상승했다. 반면 낙폭을 줄이기는 했지만 증권, 운수장비, 은행, 의료정밀업종은 하락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