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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국내외 주요 스케줄 (12.10~14)

기사입력 : 2007년12월11일 06:44

최종수정 : 2007년12월11일 06:44

[뉴스핌 Newspim] 2007년 12월 둘째주(12.10~12.14) 국내외 주요 경제·금융·산업 일정입니다.


◆ 12월 10일(월)

한국은행, 집행간부 및 감사회의 (오전 9시 30분)
공정위 권오승 위원장, 11월의 공정인 시상식 이어서 성과관리 및 혁신전략회의 (오전 9시 30분, 대회의실)
정보통신부, RFID/USN 확산 종합대책 세부 추진계획 경정회의 상정 (오전 10시 30분)
산업자원부, 동북아 에너지협력 고위당국자 회의 (오전 11시)
과학기술부, 한-스코틀랜드 줄기세포 공동 워크숍 (오전 11시)
재정경제부, 대변인 정례브리핑 (오전 11시 10분)
공정거래위, 홍보관리관 브리핑 (오전 11시 40분)
재정경제부, 제3차 OECD 세계포럼 한국 유치 (정오)
한국은행, 최근 한ㆍ일 설비투자의 비교분석 및 시사점 (정오)
공정거래위, 어학연수절차 대행 표준약관 승인 (정오)
금융감독원, 민영의보 가입시 유의사항 (정오)
재정경제부, 경제정책조정회의 개최 (오후 2시 30분, 과천청사 7층 대회의실)
공정위 권오승 위원장, 금감위 방문 특강 (오후 3시)
재정경제부, 경제정책조정회의 개최 결과 (오후 3시 30분)
공정위 권오승 위원장, 공정동우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오후 6시 30분, 양재 스포타임)
재경부 임영록 제2차관, 유엔 기후협약 재무관련 고위급 회의 해외출장 (12/9~12/13, 인니발리)
산자부 김영주 장관, 미국 남미 해외출장 (12/3~12/14)

일본 내각부, 10월 핵심기계수주: 실제 +12.6%, 예상 +7.3%, 이전 -7.6%MM)
일본은행(BOJ), 11월 통화공급(M2+CD): 실제 +2.0%, 예상 +1.9%, 이전 +2.0%YY
일본은행(BOJ), 11월 은행대출: 실제 +0.6%, 예상 NA, 이전 +0.7%YY
중국 국가통계국, 11월 생산자물가지수: 실제 +4.6%, 예상 NA, 이전 +3.2%
일본 내각부, 11월 전문가 경기판단지수: 실제 38.8, 예상 NA, 이전 41.5

독일 연방통계청, 10월 무역수지: 실제 +187억 유로, 예상 +170억 유로, 이전 +181억 유로
독일 연방통계청, 10월 경상수지: 실제 +137억 유로, 예상 +142억 유로, 이전 +154억 유로
프랑스 INSEE, 10월 산업생산: 실제 +2.1%MM +2.4%YY, 예상 +0,4%, 이전 -1.2%MM(-1.1%MM에서 수정)
영국 통계청, 11월 생산자물가지수: 실제 +0.5% +4.5%, 예상 +0.2% +2.3%, 이전 +0.6% +3.8%
유럽중앙은행(ECB), 금융안정보고서 공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0월 실업률: 실제 5.5%, 예상 NA, 이전 5.6%

미국 재무부, 10년물 국채 입찰 계획 공고 (오전 9시, 입찰일 12월 13일)
미국 재무부, 210억 달러 3개월물 국채입찰: 3.000%낙찰(응찰 2.45배), 이전 210억 달러 3.030%낙찰(응찰 2.80배)
미국 재무부, 200억 달러 6개월물 국채입찰: 3.190%낙찰(응찰 2.39배), 이전 220억 달러 3.190%낙찰(응찰 2.69배)
전미부동산중개업협회(NAR), 11월 주택매매계약지수: 실제 +0.6%, 예상 NA, 이전 +0.2%


◆ 12월 11일(화)

산업자원부, 세계 최대 물류업체와 투자 MOU체결 (오전 6시)
정부, 국무회의 (오전 9시 30분, 청와대)
정보통신부, 국제우편물류센터 개국행사 개최 (오전 10시 30분)
산업자원부, 한국 30대 남성 외국인에 비해 근력 처진다: 여성은 40대 전업주부 가장 ‘튼튼’..20대는 허약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에너지자원기술기획평가원 개원식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니켈개발펀드, 12~14일 청약 받아 (오전 11시)
과학기술부, 제4회 우주개발진흥전략 심포지엄 (오전 11시)
한은 집행간부 및 감사, 2007년도 대외포상 (오전 11시, 본관 15층 회의실)
전경련, 기업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보고서 (오전 11시)
통계청, 2006년 생명표 작성결과 (정오)
한국은행, 금요강좌 안내: 통계의 계절변동조정 방법 (정오)
한국은행, 여성결혼이민자 초청 한국은행 화폐 금융박물관 박문견학 행사 실시 (정오)
금융감독원, 금융감독 선진화로드맵 11월 실적 12월 계획 (정오)
공정거래위, 한국미스터피자의 가맹사업법 위반 행위 건 (정오)
재정경제부, 대변인 정례브리핑 (오후 2시 30분)
공정위 권오승 위원장, 3자녀 출산 직원 격려 (오후 5시, 과천청사 접견실)
공정위 권오승 위원장,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 고위과정 강연 (오후 7시 30분, 대한의사협회)
공정거래위, 11월 중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등의 소속회사 변동현황 (배포시)
권오규 부총리, 한러 경제공동위원회 해외출장 (12/11~12/15, 우즈벡, 러시아)

중국 국가통계국, 11월 소비자물가지수 (오전 11시, 예상 NA, 이전 6.5%)
일본 재무성, 5년물 국채 입찰 (오후 12시30분)
일본 내각부, 11월 소비자태도지수 (오후 2시, 예상 NA, 이전 42.8)

영국 통계청, 10월 무역수지 (오전 4시30분, 예상 -73억 파운드, 이전 -78억 파운드)
독일 ZEW, 11월 경기기대/평가지수 (오전 5시, 예상 -35.0/+66, 이전 -32.5/+70)
EU 유로스타트, 3Q 유로존 경상수지 (오전 5시, 예상 NA, 이전 +17억 유로)

미국 상무부, 10월 도매재고 (오전10시, 예상 0.5%, 이전 0.8%)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책성명서 발표 (오후2시15분, 다수결로 금리 25bp 인하 전망)


◆ 12월 12일(수)

재정경제부, 물가연동국고채 10년물 입찰 (1500억원)
한국은행, 11월중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 (오전 6시)
공정거래위, 지엠대우 및 신성통상의 불공정하도급 거래행위 건 (오전 6시)
한은 이성태 총재, 외빈면담 Mr. Colin Grassie, 도이치은행그룹 아ㆍ태 지역 CEO 외 (오전 10시)
정보통신부, 한일 위성망 조정 협의결과 (오전 10시 30분)
산업자원부, 신기술실용화촉진대회 13일 개최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국가 주요시설, 정전돼도 끄덕 없다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해외 반도체기업 초청 12~14일 구매 간담회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제12회 유통대상 시상식 13일 개최 (오전 11시)
과학기술부, 세계 최초 형질전환 빨간 복제 고양이 생산 성공(오전 11시)
전경련, 노사관계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 (오전 11시)
금융감독원, 2007상반기 보험모집조직 경영효율분석 (정오)
공정거래위, 상조서비스 표준약관 승인 (정오)
한은 이주열 부총재보, 자금담당 임원회의 (정오, 뱅커스클럽)
전경련, 로비음악회 개최 (정오, 전경련회관 1층 로비)
통계청, 11월 고용동향 (오후 1시 30분)
공정거래위, 전원회의 (오후 2시, 심판정)
한국소비자원, “리콜 가이드라인” 제정 공청회 (오후 2시)
한은 송창헌 부총재보, 홍보위원회 (오후 2시, 본관 소회의실)
예금보험공사, 예금보험공사 위원회 (오후 4시 30분, 예보 회의실)
통계청, 11월 고용동향 분석 및 평가 (배포시)
통계청, 한중 통계교육기관 협력회의 및 MOU 체결 (배포시)

일본 재무성, 11월 대내외증권매매동향 (오전 8시50분)
일본은행(BOJ), 11월 기업물가지수 (오전 8시50분, 예상 +2.1%, 전월 +2.4%YY)
일본 재무성, 10월 경상수지 (오전 8시50분, 예상 2조 706억엔, 이전 1조 5303억엔)
美中 전략경제대화 개최

프랑스 INSEE, 10월 경상수지 (오전 2시45분, 예상 NA, 이전 +23억 유로)
영국 통계청, 11월 실업률 (오전 4시30분, 예상 2.6%(-5K) 2.6%(-9.9K))
EU 유로스타트, 3Q 유로존 실업률 (오전 5시, 예상 NA, 이전 7.3%)
EU 유로스타트, 11월 산업생산 (오전 5시, 예상 +0.2% +3.7%, 이전 -0.7%MM +3.5%YY)
영국 RISC, 11월 주택가격지수 (오후 7시)

미국 노동부, 11월 수입물가 (오전 8시30분, 예상 2.0%. 이전 1.8%)
미국 상무부, 11월 무역수지 (오전 8시30분, 예상 -570억 달러, 이전 -565억 달러)
미국 에너지부, 주간원유재고 (오전 10시30분, 예상 NA, 이전 -7913K)
미국 재무부, 11월 연방예산 (오후 2시, 예상 -750억 달러, 이전 -756억 달러)


◆ 12월 13일(목)

공정거래위, 초이스뱅크클럽(결혼정보업체)의 부당한 광고행위에 대한 건 (오전 6시)
대한상의, 제12회 한국유통대상 시상식 (오전 9시 30분)
금감위 김용덕 위원장, 국군장병 위문 (오전 10시 20분)
정보통신부, 시설아동 초청 '제3회 사랑나눔이야기' 행사 개최 (오전 10시30분)
재정경제부, 정례브리핑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제3회 기업사랑혁신사례 발표회 (오전 11시, 대한상의 회의실)
산업자원부, 로봇산업 도약 구체안 모색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미래 포장산업 신기술’ 13일 국제 심포지엄 (오전 11시)
과학기술부,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 100% 국산 핵연료 장전 (오전 11시)
전경련, 대통령후보 공약평가 (오전 11시)
한은 이성태 총재, 연말 불우이웃돕기 행사 참가 (오전 11시, 본관 15층 소회의실)
재정경제부, 금융회사 베트남 진출 보고서 (정오)
재정경제부, 관세법 시행규칙 개정안 (정오)
한국은행, 9월말 국제투자 현황 (정오)
한국은행, GDP 갭의 인플레이션에 대한 영향력 보고서 (정오)
한국은행, 외국인 직접투자의 변동요인 분석 (정오)
한국은행, 연말 불우이웃돕기 행사 실시 (정오)
공정거래위, 대부(중개)업체들의 부당한 광고행위에 대한 건 (정오)
금융감독원, 자동차 사고시 보험사기 방지요령 (정오)
한은 이주열 부총재보, 여신담당 임원회의 (정오, 뱅커스클럽)
정부, 차관회의 (오후 2시, 중앙청사)
전경련, 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한류마케팅 전략 심포지엄 (오후 2시, 대회의실)
재정경제부, 금융지주회사법 개정 법률안 차관회의 심의 결과 (오후 3시)
정부, 국가인적자원위원회 (오후 3시, 청와대)
정부, 기후변화대응 실무회의 (오후 3시, 정부중앙청사 10층 대회의실)
한은 이승일 부총재, 연말 불우이웃돕기 행사 참가 (오후 3시 30분, 회현동 쪽방촌)
국정홍보처, 국정홍보 전략회의 (오후 5시, 정부중앙청사)
전경련, 상생경영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식 (오후 5시, 코엑스 인터콘티넨털호텔 비비체룸)
공정위 김병배 부위원장, 중국 반독점법 국제심포지엄 및 중국한국상회 초청 강연회 (~12.15)
재정경제부, 경제부총리 우즈벡 방문 행사 (배포시)

일본 재무성, 주간 대내외증권매매동향 (오전 8시50분)
일본 경제산업성, 10월 광공업생산지수 수정 (오후 1시30분, 예상 NA, 이전 +1.4%MM)
일본 경제산업성, 10월 소매판매 수정 (오후 1시30분, 예상 NA, 이전 +0.8%YY)
중국 국가통계국, 11월 산업생산 (오전 11시, 예상 NA, 이전 17.9%YY)
美中 전략경제대화 폐막 연설, 기자회견

프랑스 INSEE, 11월 소비자물가지수 (오전 2시45분, 예상 +0.4% +2.3%, 이전 +0.2% +2.0%)
유럽중앙은행(ECB) 11월 회보 공표 (오전 4시)
EU 유로스타트, 3Q 고용비용지수 (오전 5시, 예상 2.6%YY, 이전 +2.5%)

미국 상무부, 11월 소매판매 (오전 8시30분, 예상 0.6%, 이전 0.2%)
미국 상무부, 11월 소매판매-자동차제외 (오전 8시30분, 예상 0.7%, 이전 0.2%)
미국 노동부, 11월 생산자물가지수 (오전 8시30분, 예상 1.6%, 이전 0.1%)
미국 노동부, 11월 근원생산자물가지수 (오전 8시30분, 예상 0.2%, 이전 0.0%)
미국 노동부,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오전 8시30분, 예상 NA, 이전 338K)
미국 상무부, 10월 기업재고 (오전 10시, 예상 0.3%, 이전 0.4%)
미국 재무부, 10년물 국채 입찰 (오후 1시, 이전 130억 달러, 4.353%낙찰(응찰 2.34배))


◆ 12월 14일(금)

산업자원부, POSCO 안정적 전력공급 기반 마련 (오전 6시)
공정거래위, 신일건업의 불공정하도급거래행위에 대한 건 (오전 6시)
한은 이주열 부총재보, 금융협의회 (오전 7시 30분, 본관 15층 소회의실)
국제금융센터, 이사회 개최 (오전 7시 30분, 은행회관)
정보통신부, 가을맞이 편지쓰기 대회 시상식 (오전 10시 30분)
산업자원부, 중국산 차아황산소다 덤핑방지관세 연장될까? (오전 11시)
과학기술부, 제8차 아시아 원자력협력 포럼(FNCA) (오전 11시)
한은 이주열 부총재보, 외빈면담: Mr.Peter Stella, IMF T/A 미션단장 外 (오전 11시15분)
재정경제부, 한-러 경제과학기술공동위원회 개최 (정오)
재정경제부, 2008년 할당관세 및 조정관세 운용방향 (정오)
한국은행, 11월 수출입물가 동향 (정오)
한은 이광주 부총재보, 외빈오찬: Mr.Peter Stella, IMF T/A 미션단장 外 (정오, 조선호텔 나인스게이트)
과학기술부, 국가과학 기술위원회 운영위원회 개최 (오후 3시)
한국은행, 금융협의회 개최 결과 (배포시)
한국은행, 해외경제포커스(2007-49호) (배포시)

일본은행(BOJ), 12월 단칸지수(제조/서비스) (오전8시50분, 예상 +21/+18, 이전 +23/+20)
일본은행(BOJ), 11월 대기업설비투자계획 (오전8시50분, 예상 +8.7%, 이전 +8.7%)
중국 국가통계국, 11월 도시고정자산투자 (오전 11시, 예상 NA, 이전 26.9%)

독일 연방통계청, 11월 소비자물가지수 (오전 2시, 예상 +0.4% +3.0%, 이전 +0.2% +2.4%)
EU 유로스타트, 11월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 (오전 5시, 예상 +0.5% +3.0%, 이전 +0.5% +2.6%)
EU 정상회담

미국 금융시장, 쿼드러플위칭데이(Quadruple Witching)
미국 노동부, 11월 소비자물가지수 (오전 8시30분, 예상 0.6%~0.7%, 이전 0.3%)
미국 노동부, 11월 근원소비자물가지수 (오전 8시30분, 예상 0.2%, 이전 0.2%)
미국 연준리, 11월 산업생산 (오전 9시15분, 예상 0.1%~0.2%, 이전 -0.5%)
미국 연준리, 11월 설비가동률 (오전 9시15분, 예상 81.7%, 이전 81.7%)

※참고: 국내 일정은 각 부처 및 기관 제공. 해외지표 발표시각은 일본을 포함한 아태지역은 우리시각, 유럽과 미국은 미국 동부시각 기준. 예상치는 마켓워치, 배런스온라인(블룸버그), 닛케이/다우존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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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부통령 후보로 택한 J.D.밴스는 누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올해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되면서, 자신과 함께 대선에 출마할 러닝메이트(부통령 후보)로 강경 보수파 J.D. 밴스 연방 상원의원(오하이오)을 택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표 이후 공화당은 전대에서 구두 투표로 밴스 상원의원을 부통령 후보로 공식 선출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부통령 러닝 메이트로 지명된 J.D. 밴스 상원의원. [사진=로이터 뉴스핌] 그가 공식 선출되자 행사장 안에는 "J.D." 연호가 계속 터져 나왔다. 이때 밴스 의원의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오랜 숙고와 생각"을 거쳐 "가장 부통령직을 수행하기에 적합한 인물은 오하이오주 상원의원 밴스라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밴스가 "해병대에서 나라를 위해 명예롭게 복무했고, 2년 만에 오하이오 주립대를 최우등생으로 졸업했으며, 예일 로스쿨을 졸업했고, 예일 법학 저널의 편집자와 예일 법률 재향군인 협회장을 지냈다"면서 영화로도 만들어진 그의 베스트셀러 저서 '힐빌리의 노래'(Hillbilly Elegy), 기술과 금융 분야에서의 사업 성공 등 그의 이력을 간단히 소개했다. ◆ 러스트벨트 출신 불우한 가정환경의 '흙수저' 밴스는 1984년 8월 2일생으로 올해 나이 39세다. 1952년 이래 최연소 부통령 후보 자리에 오른 것이다. 그는 '러스트 벨트'(rust belt) 지역인 오하이오주 남서부의 작은 도시 미들타운에서 태어났다. 러스트 벨트는 오하이오, 일리노이, 인디애나, 미시건, 미주리, 뉴욕, 펜실베이니아, 웨스트 버지니아, 위스콘신 등 미 북동부 5대호 주변의 공장지대로, 한때 미국 제조업의 호황을 누리던 중심지였으나 1970년대 이후 제조업 쇠퇴로 인구가 줄고 범죄율이 치솟아 쇠락한 지역을 일컫는다. 아버지 도널드 보우먼과 어머니 베벌리 밴스는 그가 막 걸음마를 떼기 시작한 아기 때 이혼했고 이후 어머니 밴스의 세 번째 남편에게 입양돼 키워졌다. 그의 어린 시절은 굶주림과 가정학대에 노출된 나날이었다. 어머니는 약물 중독자여서 밴스와 그보다 다섯 살 많은 이부누나 린지는 주로 외조부에게서 키워졌다. 어린 시절 밴스의 이름은 제임스 하멜. 하멜은 의붓아버지 성씨였는데 외조부모 밑에서 자라면서 성씨를 밴스로 개명했다. 미들타운 공립 고등학교에 진학했고 이후 해병대에 입대해 군대 기자 특파원 자격으로 이라크에 파병되기도 했다. 그는 2009년 오하이오 주립대에서 정치학과 철학 전공으로 최우등 성적으로 졸업했다. 대학생 때 그는 오하이오주 공화당 상원의원 밥 슐러 사무실에서 인턴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예일대 로스쿨에 진학한 밴스는 예일 법학 저널 편집장을 지냈고 2013년에 졸업했다. 밴스의 인생 이야기를 들은 한 교수가 회고록을 내는 것이 어떠냐고 추천했는데, 이는 추후 밴스 인생에 터닝포인트가 됐다. ◆ 베스트셀러 자서전 '힐빌리의 노래', 정계 진출의 발판 되다 글로벌 로펌 시들리 오스틴서 근무했다가 실리콘밸리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로 거주지를 옮겨 IT업계에서 벤처 캐피털리스트 등으로 활동, '개천의 용' '아메리칸 드림'을 이뤘다. 2016년 밴스는 '힐빌리의 노래: 위기의 가족과 문화에 대한 회고록'이란 책을 펴냈다. 여기서 힐빌리(Hillbilly)는 미 동부 북동에서 남서로 뻗은 산맥인 애팔래치아 산맥에 사는 가난한 백인 노동자를 뜻하고, 노래(Elegy)는 정확하게는 비가(悲歌)를 의미한다. 쇠락한 러스트벨트에서 자란 그의 불우한 환경을 있는 그대로 집필했고 자기 경험을 토대로 이 지역의 처참한 상황과 구조적 문제를 지적했다. 2016년 출간된 J.D. 밴스의 책 '힐 빌리 노래' [사진=아마존 캡처] 이 책은 2016, 2017년 2년 연속 뉴욕타임스(NYT) 베스트셀러, 2017년 데이튼 문학 평화상 최종 후보 작품에 오르는 등 대히트를 쳤다. 이 책이 출간됐을 당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러스트벨트의 백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지지 돌풍을 일으켰을 때인데 NYT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권을 거머쥔 정치 현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읽어야 할 책으로 선정했고, 워싱턴포스트(WP)는 "러스트벨트를 대표하는 목소리"라고 평하기도 했다. 작가로서 유명세를 얻은 밴스는 2016년부터 공화당원으로 활동하기 시작, 그해 고향 오하이오주로 복귀했다. 잠시 그곳에서 비영리 단체를 설립해 운영하다가 2017년 1월 CNN 기고자로 활동했으며 그해 4월 '힐빌리의 노래' 영화 제작 계약을 체결해 2020년 넷플릭스에 방영되기도 했다. 2019년 오하이오주 남서부 신시내티에 나르야 캐피털이란 금융 기업을 공동 창업해 그다음 해에 9300만 달러의 수익을 내기도 한 성공한 사업가다. ◆ 정계 입성 1년도 안 된 '햇병아리'...단숨에 부통령 후보로 밴스는 초선 의원이다. 그가 정계에 입문한 것은 1년도 채 안 된다. 그의 초고속 승진 배경에는 트럼프 '안티'에서 열렬한 트럼프 신봉자로 태세 전환한 것이 결정적 요인으로 꼽힌다. 2016년 유명한 저자가 된 밴스는 자신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투표하지 않겠다고 선언했고, 그를 '미국의 히틀러' '도덕적 재앙' '바보' '부끄러운 사람'이라고 폄하할 정도로 트럼프 혐오자였다.그가 당시 트럼프를 혐오한 이유는 '힐빌리 노래'에서 알 수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러스트벨트의 상황을 자신의 정치적 이득을 위해 활용해 이 지역을 근본적으로 발전시킬 생각이라기보단 해롭고 헛된 희망만 심어주고 있다고 본 것이다.그러다 그의 태도는 180도 바뀌었다. 2020년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 재선을 공개 지지했고 조 바이든 대통령의 당선 이후에는 부정선거 음모론을 지지했다. 2022년 11월 연설하는 J.D. 밴스를 바라보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1년 1월 당시 오하이오주를 대표하는 연방 상원의원이었던 롭 포트먼 의원이 정계 은퇴를 선언했고 그해 2월 밴스는 출마 선언을 했다. 그해 7월 밴스는 플로리다주에 있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마러라고 별장까지 찾아가 자신의 2016년 행적을 공식으로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다음 해인 2022년 4월 밴스 후보를 지지했으며, 이로써 공천을 받는 데 성공한다. 그해 11월 본선에서 연방 하원출신인 민주당 후보 팀 라이언에 맞서 과반 득표율로 승리, 연방 상원의원으로 당선됐고 지난해 1월 3일부터 연방 상원의원에 재직 중이다. ◆ 트럼프가 그를 택한 이유...경합주·고령 리스크 승부수트럼프 전 대통령이 밴스를 집권 2기 파트너로 고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우선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치 슬로건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 MAGA)는 미국 제조업의 상징인 러스트 벨트의 과거 영광 되찾기가 기반이다.밴스는 러스트벨트에서 자수성가한 '아메리칸 드림'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여기에 러스트벨트 지역인 위스콘신, 미시건, 펜실베이니아는 올해 대선 경합주로 꼽힌다.밴스는 30대로 매우 젊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59)보다도 20살이나 어리다. 현재 조 바이든(81) 대통령이 고령 리스크로 후보직 사퇴 압박을 받는 가운데 해리스 부통령이 대안 후보로 부상 중이다.이는 경쟁자 바이든 대통령과 더불어 자신도 피할 수 없는 '고령 리스크'를 정면 돌파하기 위한 승부수로 해석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나이는 78세다. 밴스를 젊은 버전의 트럼프로 앞세워 공화당 지지층이 약한 밀레니얼(M)과 Z세대의 표심도 잡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2022년 4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악수하는 J.D. 밴스.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4-07-1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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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문자 읽씹' 논란에도 '어대한' 기류…국힘 지지층 63.4% 한동훈 지지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 차기 당권주자 여론조사 결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8.2%로 1위에 올랐다. 국민의힘 지지층으로 한정지으면 63.4%까지 오르는 등 '어대한(어차피 대표는 한동훈)' 기류를 이어가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뉴스통신사 뉴스핌의 의뢰로 지난 8~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를 물은 결과 한 전 위원장은 38.2%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조사 대비 2.4%포인트(p) 오른 수치다. 원희룡 전 장관은 10.1%→11.7%로 2위에 올랐다. 뒤이어 나경원 의원(11.0%→8.9%), 윤상현 의원(6.7%→7.2%) 순이다. 없음은 24.9%→28.7%, 잘모름은 3.3%→5.5%다. 연령대별로 보면 한 전 위원장이 만18세~29세(34.7%), 30대(28.3%), 40대(37.6%), 50대(32.7%), 60대(47.7%), 70대 이상(48.8%) 등 전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34.9%), 경기/인천(40.3%), 대전/충청/세종(38.9%), 강원/제주(39.7%), 부산/울산/경남(39.9%), 대구/경북(45.8%), 광주/전남/전북(26.0%) 등 모든 지역에서 한 전 위원장이 우세하다. 국민의힘 지지층으로 범위를 좁히면 한 전 위원장의 지지율은 63.4%까지 올랐다. 뒤이어 원 전 장관 15.5%, 나 의원 10.7%, 윤 의원 2.2% 순이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1월 한 전 위원장에게 보낸 사과 문자에 대해 한 전 위원장이 문자를 '읽씹(읽고 씹음)'했다는 논란이 일자 원 전 장관과 나 의원 등이 일제히 이 문제를 계기로 총공세에 나섰다"며 "한 전 위원장의 지지율은 지난 조사 대비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소폭 하락했으나 전체 국민 여론조사에서는 소폭 상승해 '어대한'지형이 계속 이어져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3.0%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llpass@newspim.com 2024-07-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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