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전일 미국증시 급락 소식에 약세를 보이던 국내증시가 오후 들어 강하게 반등하며 1860선을 회복했다.
내일 선거를 통한 불활실성 해소 기대감과 주식형펀드 자금 유입에 따른 1800선에서의 기관의 저가 매수세가 반등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21.65포인트 상승한 1861.47을 기록했고 코스닥지수도 6,98포인트 오른 709.47로 장을 마감했다.
동양종금증권 김주형 연구원은 "선거가 끝나면서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기대감이 내부적인 호재로 작용했고 최근 과대낙폭에 따른 기관의 저가매수 등이 강한 반등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우리투자증권 오태동 연구위원도 "기관의 자금여력이 풍부한 상태에서 1800선에서 저가매수가 유입되고 있다"며 "해외증시대비 국내증시가 밸류에이션이 싼 것이 아시아 주요증시와 차별화됐다"고 분석했다.
이날 국내요인으로 국내증시가 하락세를 마감하고 지지대를 형성했다면 향후 1900선 돌파 등 추세적인 상승을 위해서는 해외증시가 주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김주형 연구원은 "1900선으로의 추가적 회복을 위해서는 외부여건이 중요하다"며 "해외증시의 안정이 1900선 돌파에 있어 가장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태동 연구위원도 "당분간은 1800선이 바닥으로 위로는 2000선을 고점으로 박스권 안에서 움직일 것"이라며 "시장 저항선을 뚫기 위해서는 중국 긴축 우려, 미국 서브프라임 변수 등 두 가지 우려들이 시장에서 견딜 수 있을 정도로 공감돼야 한다"고 관측했다.
오 연구위원은 이어 "저항선에 대한 악재들이 해소될 시기를 기다리면서 트레이딩 매매가 유리해보인다"고 조언했다.
수급측면에서는 외국인이 6000억 이상 매물을 쏟아내며 일주일째 팔자세를 이어간 반면 기관과 개인이 각각 3100억, 2300억원 정도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강세로 마감한 가운데 특히 기계 업종과 증권업중이 3% 넘는 급등세를 나타냈다.
현대증권(+9.81%), 골든브릿지증권(+7.48%), 미래에셋증권(+6.29%), 교보증권(+5.74%) 등 대부분의 증권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내일 선거를 통한 불활실성 해소 기대감과 주식형펀드 자금 유입에 따른 1800선에서의 기관의 저가 매수세가 반등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21.65포인트 상승한 1861.47을 기록했고 코스닥지수도 6,98포인트 오른 709.47로 장을 마감했다.
동양종금증권 김주형 연구원은 "선거가 끝나면서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기대감이 내부적인 호재로 작용했고 최근 과대낙폭에 따른 기관의 저가매수 등이 강한 반등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우리투자증권 오태동 연구위원도 "기관의 자금여력이 풍부한 상태에서 1800선에서 저가매수가 유입되고 있다"며 "해외증시대비 국내증시가 밸류에이션이 싼 것이 아시아 주요증시와 차별화됐다"고 분석했다.
이날 국내요인으로 국내증시가 하락세를 마감하고 지지대를 형성했다면 향후 1900선 돌파 등 추세적인 상승을 위해서는 해외증시가 주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김주형 연구원은 "1900선으로의 추가적 회복을 위해서는 외부여건이 중요하다"며 "해외증시의 안정이 1900선 돌파에 있어 가장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태동 연구위원도 "당분간은 1800선이 바닥으로 위로는 2000선을 고점으로 박스권 안에서 움직일 것"이라며 "시장 저항선을 뚫기 위해서는 중국 긴축 우려, 미국 서브프라임 변수 등 두 가지 우려들이 시장에서 견딜 수 있을 정도로 공감돼야 한다"고 관측했다.
오 연구위원은 이어 "저항선에 대한 악재들이 해소될 시기를 기다리면서 트레이딩 매매가 유리해보인다"고 조언했다.
수급측면에서는 외국인이 6000억 이상 매물을 쏟아내며 일주일째 팔자세를 이어간 반면 기관과 개인이 각각 3100억, 2300억원 정도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강세로 마감한 가운데 특히 기계 업종과 증권업중이 3% 넘는 급등세를 나타냈다.
현대증권(+9.81%), 골든브릿지증권(+7.48%), 미래에셋증권(+6.29%), 교보증권(+5.74%) 등 대부분의 증권주들이 강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