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기자] 미국, 유럽 등 글로벌증시 후폭풍에 한국 등 아시아증시 가 일제히 초토화됐다.
국내증시는 미국선물지수와 유럽증시 급락 여파로 장중 100포인트 넘게 폭락하는 등 70포인트 이상 급락하며 지난해 8월 16일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이에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올들어 첫번째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코스닥시장에서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74.54포인트(4.43%) 폭락한 1609.02를 기록했고 코스닥지수도 37.07(5.69%) 급락하며 614.80을 기록했다.
◆ 한국 등 아시아증시 초토화..급락 요인은?
대외적으로 미국의 주택경기 문제로 인한 파급여파가 금융부분 뿐만아니라 고용, 소비 등으로 확산되면서 침체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우려감이 확산되고고 있다.
이에 미국 소비시장 침체가 결국 아시아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우려감이 커지면서 국내를 비롯한 신흥아시아 시장의 동반 급락이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굿모닝신한증권 문기훈 센터장은 "전일 유럽증시 급락에 이어 아시아증시 급락까지 미국 서브프라임 사태로 인한 글로벌 금융경색과 미국 경기침체 우려가 세계증시의 연쇄적인 패닉심리를 자극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도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 공세가 이어졌다. 기관투자가의 관망세로 인한 수급상황 부담까지 겹치면서 국내 증시는 그야말로 폭락장세를 연출했다.
외국인은 8500억원 가까이 팔아치우며 주가급락을 부채질했고 프로그램을 포함한 기관의 순매수가 8800억원 정도 유입됐으나 장후반 지수를 소폭 반등시키는 데 그쳤다.
◆ 향후 지지선 1500선 후반 예상..저가매수 기회 활용
전문가들은 PER 10배인 현 주가수준을 강력한 지지선이자 저가매수 기회로 판단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황창중 투자전략팀장은 밸류에이션상으로 통상 PER 10배 정도가 마지노선이 될 수 있다"며 "1570~1580선 정도가 믿을만한 강력한 지지선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황 팀장은 "심리와 수급이 불안정해 일시적으로 더 빠질수는 있지만 밸류에이션을 무시할 수 없다"며 "기금공제회, 보험사 등 장기투자자들은 가격메리트 측면에서 1600을 중심으로 저가매수세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투자증권 강문성 연구원은 "PER 10배 정도 수준인 대략 1500 중후반 정도가 저점으로 보인다"며 "지금이 매도 클라이막스가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향후 투자전략과 관련 증시 전문가들은 추격매도보다는 보수적인 매수관점을 취하면서 장기적으로 저가 매수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대안업종으로는 전기전자와 통신업종을 제기했다.
문기훈 센터장은 투자전략과 관련 "급격한 심리적 패닉현상시에는 추격매도를 자제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우량주들의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며 대안업종으로 전기전자와 통신 등을 추천했다.
동양종금증권 김주형 책임연구원은 "현 지수에서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보다는 반등 가능성이 높은 시점이라고 판단된다"며 "보수적인 매수관점에서 시장을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한 전략이라고 판단된다"고 조언했다.
대신증권 곽병열 애널리스트는 "낙폭과대에 따른 저점 형성 및 기술적 반등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단기반등을 이용한 포트폴리오 교체 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국내증시는 미국선물지수와 유럽증시 급락 여파로 장중 100포인트 넘게 폭락하는 등 70포인트 이상 급락하며 지난해 8월 16일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이에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올들어 첫번째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코스닥시장에서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74.54포인트(4.43%) 폭락한 1609.02를 기록했고 코스닥지수도 37.07(5.69%) 급락하며 614.80을 기록했다.
◆ 한국 등 아시아증시 초토화..급락 요인은?
대외적으로 미국의 주택경기 문제로 인한 파급여파가 금융부분 뿐만아니라 고용, 소비 등으로 확산되면서 침체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우려감이 확산되고고 있다.
이에 미국 소비시장 침체가 결국 아시아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우려감이 커지면서 국내를 비롯한 신흥아시아 시장의 동반 급락이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굿모닝신한증권 문기훈 센터장은 "전일 유럽증시 급락에 이어 아시아증시 급락까지 미국 서브프라임 사태로 인한 글로벌 금융경색과 미국 경기침체 우려가 세계증시의 연쇄적인 패닉심리를 자극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도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 공세가 이어졌다. 기관투자가의 관망세로 인한 수급상황 부담까지 겹치면서 국내 증시는 그야말로 폭락장세를 연출했다.
외국인은 8500억원 가까이 팔아치우며 주가급락을 부채질했고 프로그램을 포함한 기관의 순매수가 8800억원 정도 유입됐으나 장후반 지수를 소폭 반등시키는 데 그쳤다.
◆ 향후 지지선 1500선 후반 예상..저가매수 기회 활용
전문가들은 PER 10배인 현 주가수준을 강력한 지지선이자 저가매수 기회로 판단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황창중 투자전략팀장은 밸류에이션상으로 통상 PER 10배 정도가 마지노선이 될 수 있다"며 "1570~1580선 정도가 믿을만한 강력한 지지선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황 팀장은 "심리와 수급이 불안정해 일시적으로 더 빠질수는 있지만 밸류에이션을 무시할 수 없다"며 "기금공제회, 보험사 등 장기투자자들은 가격메리트 측면에서 1600을 중심으로 저가매수세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투자증권 강문성 연구원은 "PER 10배 정도 수준인 대략 1500 중후반 정도가 저점으로 보인다"며 "지금이 매도 클라이막스가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향후 투자전략과 관련 증시 전문가들은 추격매도보다는 보수적인 매수관점을 취하면서 장기적으로 저가 매수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대안업종으로는 전기전자와 통신업종을 제기했다.
문기훈 센터장은 투자전략과 관련 "급격한 심리적 패닉현상시에는 추격매도를 자제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우량주들의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며 대안업종으로 전기전자와 통신 등을 추천했다.
동양종금증권 김주형 책임연구원은 "현 지수에서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보다는 반등 가능성이 높은 시점이라고 판단된다"며 "보수적인 매수관점에서 시장을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한 전략이라고 판단된다"고 조언했다.
대신증권 곽병열 애널리스트는 "낙폭과대에 따른 저점 형성 및 기술적 반등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단기반등을 이용한 포트폴리오 교체 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