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 김주형 연구원은 "2월 국내 증시는 추가적인 하락 리스크 보다는 제한적인 수준이지만 반등의 개연성이 높아 보인다"며 "예상되는 KOSPI는 1550~1780pt"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섹터별로는 연간 영업이익증가율 기준으로 이익모멘텀의 개선 폭이 크고 벨류에이션 수준이 매력적이며, 원화 약세의 수혜가 기대되는 IT와 자동차 업종을 포함한 경기소비재 섹터가 유망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향후 국내 증시는 미국의 신용 리스크와 경기 둔화의 파급 경로에서 빚어질 수 있는 높은 불확실성으로 인해 안전자산 선호 경향(Flight to Quality)이 쉽게 바뀌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본격적인 상승추세로의 복원에는 다소간의 시일이 소요될 전망"이라고 관측했다.
다만 그는 "미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하 조치와 경기부양 의지, 그리고 경기종합지수상으로 미국경제가 과거 침체국면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준에 위치해 있다는 점 등을 고려 시, 미국發 악재로 인해 글로벌 증시 전반이 약세흐름에 동참(Recoupling)하는 상황이 전개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이어 "섹터별로는 연간 영업이익증가율 기준으로 이익모멘텀의 개선 폭이 크고 벨류에이션 수준이 매력적이며, 원화 약세의 수혜가 기대되는 IT와 자동차 업종을 포함한 경기소비재 섹터가 유망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향후 국내 증시는 미국의 신용 리스크와 경기 둔화의 파급 경로에서 빚어질 수 있는 높은 불확실성으로 인해 안전자산 선호 경향(Flight to Quality)이 쉽게 바뀌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본격적인 상승추세로의 복원에는 다소간의 시일이 소요될 전망"이라고 관측했다.
다만 그는 "미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하 조치와 경기부양 의지, 그리고 경기종합지수상으로 미국경제가 과거 침체국면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준에 위치해 있다는 점 등을 고려 시, 미국發 악재로 인해 글로벌 증시 전반이 약세흐름에 동참(Recoupling)하는 상황이 전개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