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체 국내증시의 방향이 보이지 않는 요즘이다.
더불어 작년 하반기에 급격히 늘어난 펀드가입자들과 직접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개인투자자들의 고통은 이루 말할수 없을것이다.
무릇, 주식시장에서의 심리는 어느 한계점을 지나게 되면 극한으로 치닫는 습성을 가져 시장이 상승할때는 한없이 상승할것이라는 심리가 팽배해지고 또 시장이 하락할때는 한없이 무너져 내릴것 같은 심리가 넘쳐나게 된다.
요즘은 미국 경제 비관론자로 대표되는 뉴욕대학 누리엘 루비니 교수의 " 미 경제 및 금융시장이 붕괴로 가는 12단계"에서 현시점 미국의 경제상황이 12단계중 4단계의 상황과 유사하게 전개되자 결국 12단계까지 진행되는건 아닌지 불안해 하면서 온통 시장이 떠들썩 하다.
하지만 이러한 투자자들의 심리변화에도 현시점 우리가 투자에 나서고 있는 이 시장의 객관적인 여러 사실들을 잊어서는 안될것 같기에 이미 모든 투자자들이 인지하고 있는 비관적인 여러 내용들은 생략하고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는 내용에도 한번 짚어봐야 할것 같아 몇가지만 간략 정리했다.
첫째,전세계 기업들의 현주가가 대부분 적정 Valuation을 상당부분 하회
둘째,신흥공업국의 세계성장에 대한 기여율이 90~95년 5%대에서 00~06년 35%로 크게 성장(특히 BRIC's의 세계소비증가 기여도는 미국을 앞선것으로 추정)
셋째,금융업을 제외한 미국의 대부분의 기업의 영업이익률이 10%를 상회
넷째,07년 9월부터 인하한 FRB의 금리효과가 통상 6개월이후부터 효과 가시화
다섯째,전통적 제조강국인 일본과 유럽,특히 독일이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
여섯째,달러에서 WTI유가 및 각종 원자재로 옮겨간 투기 자금의 이탈 시작
일곱째,국내 금리 연내 점진 인하 가능성제기
여덟째,원화대비 주요국 통화 초강세 등
현시점 지속해서 주식에 투자를 해야 할것인가 아니면 지금이라도 그만둘것인가의 문제는 결국은 본인이 판단할 문제이다.
하지만 그만두지못할 형편이고 Risk를 감내할수 있는 자신이 있다면 시장에 이미 노출된 여러 악재들이 하나둘씩 소멸되어 가고 있는 지금, 그냥 넋놓고 마냥 시장전체의 심리회복만을 기다릴것이 아니라 미시장에 대한 국내시장 디커플링을 고려한 적극적인 투자전략을 수립해서 새로이 그에 맞는 전술과 포트폴리오를 통해 그간의 고통을 승화시켜야 하지 않을까?
<남은우 중앙경제연구소 대표 (1544-4531)>
더불어 작년 하반기에 급격히 늘어난 펀드가입자들과 직접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개인투자자들의 고통은 이루 말할수 없을것이다.
무릇, 주식시장에서의 심리는 어느 한계점을 지나게 되면 극한으로 치닫는 습성을 가져 시장이 상승할때는 한없이 상승할것이라는 심리가 팽배해지고 또 시장이 하락할때는 한없이 무너져 내릴것 같은 심리가 넘쳐나게 된다.
요즘은 미국 경제 비관론자로 대표되는 뉴욕대학 누리엘 루비니 교수의 " 미 경제 및 금융시장이 붕괴로 가는 12단계"에서 현시점 미국의 경제상황이 12단계중 4단계의 상황과 유사하게 전개되자 결국 12단계까지 진행되는건 아닌지 불안해 하면서 온통 시장이 떠들썩 하다.
하지만 이러한 투자자들의 심리변화에도 현시점 우리가 투자에 나서고 있는 이 시장의 객관적인 여러 사실들을 잊어서는 안될것 같기에 이미 모든 투자자들이 인지하고 있는 비관적인 여러 내용들은 생략하고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는 내용에도 한번 짚어봐야 할것 같아 몇가지만 간략 정리했다.
첫째,전세계 기업들의 현주가가 대부분 적정 Valuation을 상당부분 하회
둘째,신흥공업국의 세계성장에 대한 기여율이 90~95년 5%대에서 00~06년 35%로 크게 성장(특히 BRIC's의 세계소비증가 기여도는 미국을 앞선것으로 추정)
셋째,금융업을 제외한 미국의 대부분의 기업의 영업이익률이 10%를 상회
넷째,07년 9월부터 인하한 FRB의 금리효과가 통상 6개월이후부터 효과 가시화
다섯째,전통적 제조강국인 일본과 유럽,특히 독일이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
여섯째,달러에서 WTI유가 및 각종 원자재로 옮겨간 투기 자금의 이탈 시작
일곱째,국내 금리 연내 점진 인하 가능성제기
여덟째,원화대비 주요국 통화 초강세 등
현시점 지속해서 주식에 투자를 해야 할것인가 아니면 지금이라도 그만둘것인가의 문제는 결국은 본인이 판단할 문제이다.
하지만 그만두지못할 형편이고 Risk를 감내할수 있는 자신이 있다면 시장에 이미 노출된 여러 악재들이 하나둘씩 소멸되어 가고 있는 지금, 그냥 넋놓고 마냥 시장전체의 심리회복만을 기다릴것이 아니라 미시장에 대한 국내시장 디커플링을 고려한 적극적인 투자전략을 수립해서 새로이 그에 맞는 전술과 포트폴리오를 통해 그간의 고통을 승화시켜야 하지 않을까?
<남은우 중앙경제연구소 대표 (1544-4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