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경기는 성장모멘텀 둔화국면에서 보다 뚜렷한 하강국면으로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1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월 중 광공업 및 서비스업 생산 모두 전월비 감소해 전년동월비 증가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시기 수출은 견조한 증가세 유지했으나 소비나 고정투자 등 내수증가세는 둔화됐다.
이로 인해 두자릿수 생산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출하 증가세는 둔화됐고, 이로 인해 재고 증가세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재고는 5개월 연속 전월비 증가했으며, 전년동월비 증가율도 2007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푸르덴셜투자증권 김진성 애널리스트는 "두 자릿수 생산증가에도 불구하고 출하가 전월비 -0.9% 줄었고, 전년동월비 7.6%로 상대적으로 부진하여 재고는 전월비 2.9%, 전년동월비 8.5%로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출하증가세의 부진은 수출이 여전히 견조한 증가세(전년대비 13.0%)를 유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 건설투자, 설비투자 등 제반 내수지표들의 성장세가 저조했기 때문"이라 분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는 경기에는 매우 부정적인 신호다"라며 "재고순환의 측면에서 생산(공급)의 외형 성장에도 불구하고 수요둔화, 재고증가로 이어지는 재고누적국면 진입 징후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경기종합지수도 경기선행지수가 구성항목 10개 가운데 9개 항목이 하락했다.
또 보조지표인 경기선행지수도 전년동월 대비 3개월 연속 큰 폭의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김 애널리스트는 "실질적인 성장모멘텀의 약화가 누적되면서 방향성 전환 신호가 뚜렷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수출여건을 좌우하는 글로벌 경제여건이 낙관적이지 않은 상황임을 감안하면 국내경기는 하강기류에 올라타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1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월 중 광공업 및 서비스업 생산 모두 전월비 감소해 전년동월비 증가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시기 수출은 견조한 증가세 유지했으나 소비나 고정투자 등 내수증가세는 둔화됐다.
이로 인해 두자릿수 생산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출하 증가세는 둔화됐고, 이로 인해 재고 증가세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재고는 5개월 연속 전월비 증가했으며, 전년동월비 증가율도 2007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푸르덴셜투자증권 김진성 애널리스트는 "두 자릿수 생산증가에도 불구하고 출하가 전월비 -0.9% 줄었고, 전년동월비 7.6%로 상대적으로 부진하여 재고는 전월비 2.9%, 전년동월비 8.5%로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출하증가세의 부진은 수출이 여전히 견조한 증가세(전년대비 13.0%)를 유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 건설투자, 설비투자 등 제반 내수지표들의 성장세가 저조했기 때문"이라 분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는 경기에는 매우 부정적인 신호다"라며 "재고순환의 측면에서 생산(공급)의 외형 성장에도 불구하고 수요둔화, 재고증가로 이어지는 재고누적국면 진입 징후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경기종합지수도 경기선행지수가 구성항목 10개 가운데 9개 항목이 하락했다.
또 보조지표인 경기선행지수도 전년동월 대비 3개월 연속 큰 폭의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김 애널리스트는 "실질적인 성장모멘텀의 약화가 누적되면서 방향성 전환 신호가 뚜렷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수출여건을 좌우하는 글로벌 경제여건이 낙관적이지 않은 상황임을 감안하면 국내경기는 하강기류에 올라타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