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NH투자증권은 11일 LG패션과 관련, "공격적인 유통망 확장과 마케팅 활동 등으로 타 의류업체와 차별화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9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최새림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주가하락은 과도하며 목표주가도 현주가 대비 약 52% 상승 여력이 있어 현시점이 적절한 매수 기회"라고 분석했다.
그는 신규 매장이 안정화되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수익기여도가 확대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이다.
◆ 1/4 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각각 YoY 14.5%, 28.8% 성장 전망
1/4분기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약 14.5%, 28.8% 증가한 1833억원, 246억원으로 종전 추정치에 부합할 전망. 브랜드별로는 닥스, 마에스트로 등 남성복의 견조한 성장 하에 신규브랜드인 라푸마, 헤지스, 모그가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전체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파악. 영업이익률은 13.4%로 전년동기 대비 1.5%p 개선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정상가 판매율 증가에 따른 원가율 개선, 매출 증가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 발생과 마케팅 비용 감소 등의 판관비중 축소에 따른 것으로 판단.
◆ 올해 고성장세 지속 - 매출액, 영업이익 YoY 14.2%, 19.6% 성장 전망
올해 연간 실적은 매출액, 영업이익 8430억원, 109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4.2%, 19.6% 증가 전망. 올해 헤지스, 라푸마를 중심으로 150개 매장을 오픈할 계획. 올해 1/4분기에 약 30여개 매장을 오픈하였고, 나머지는 F/W MD개편 시점(8~9월)에 집중적으로 오픈 예정임. 특히 여성복 모그는 현재 16개에서 금년 내에 30개까지 백화점 매장을 확장하고 타운젠트&TNGT는 가두점 중심에서 이마트 등 할인점으로 유통망을 확장할 계획임. 동사는 금년에 공격적인 매장 확대로 인해 매출 성장이 지속되고 신규 매장이 안정화되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수익 기여도가 확대될 전망. 금년에 신관 건물 신축과 ERP 구축 등에 약 250억원을 투자할 계획임. 신관 건물은 금년 내에 완공 예정으로 아직 용도는 미확정이며, ERP 구축을 통한 물류, 기획, 조달 등 시스템 통합작업으로 효율성이 증대될 전망.
한편 자회사 'LF푸드'가 전개하는 시푸드 레스토랑 '마키노차야'는 약 월 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올해에 직영 2,3호점을 서울 강남권 중심으로 오픈 계획 중. 한 개 매장 오픈시 약 30억원 가량의 비용 투자가 예상되는데 1호점 인수 후 남은 자금과 영업을 통해 창출된 현금 등으로 비용 충당이 가능한만큼, 금년 내 LG패션으로부터의 추가 출자는 없을 예정.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9000원 유지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9000원 유지. 연초 이후 시장 대비 6%p 초과 하락하였음. 이는 작년 말 본업과 무관한 외식사업 진출에 따른 부담과 물가 상승, 소비심리 둔화 등으로 의류 소비 경기 둔화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판단. 그러나 동사는 최근 패션 트렌드에 맞는 적절한 복종 구성과 공격적인 유통망 확장, 마케팅 활동 등으로 타 의류업체와 차별화된 실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 또한 현재 주가는 PER 9.6배 수준으로 시장보다 20% 할인된 수준이며 국내 대표적인 내수업체와 비교시에도 성장성, 수익성 대비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음. 이에 따라 최근의 주가 하락은 과도하며 목표주가가 현주가 대비 약 52% 상승 여력이 있어 현시점이 적절한 매수 기회라고 판단.
최새림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주가하락은 과도하며 목표주가도 현주가 대비 약 52% 상승 여력이 있어 현시점이 적절한 매수 기회"라고 분석했다.
그는 신규 매장이 안정화되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수익기여도가 확대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이다.
◆ 1/4 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각각 YoY 14.5%, 28.8% 성장 전망
1/4분기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약 14.5%, 28.8% 증가한 1833억원, 246억원으로 종전 추정치에 부합할 전망. 브랜드별로는 닥스, 마에스트로 등 남성복의 견조한 성장 하에 신규브랜드인 라푸마, 헤지스, 모그가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전체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파악. 영업이익률은 13.4%로 전년동기 대비 1.5%p 개선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정상가 판매율 증가에 따른 원가율 개선, 매출 증가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 발생과 마케팅 비용 감소 등의 판관비중 축소에 따른 것으로 판단.
◆ 올해 고성장세 지속 - 매출액, 영업이익 YoY 14.2%, 19.6% 성장 전망
올해 연간 실적은 매출액, 영업이익 8430억원, 109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4.2%, 19.6% 증가 전망. 올해 헤지스, 라푸마를 중심으로 150개 매장을 오픈할 계획. 올해 1/4분기에 약 30여개 매장을 오픈하였고, 나머지는 F/W MD개편 시점(8~9월)에 집중적으로 오픈 예정임. 특히 여성복 모그는 현재 16개에서 금년 내에 30개까지 백화점 매장을 확장하고 타운젠트&TNGT는 가두점 중심에서 이마트 등 할인점으로 유통망을 확장할 계획임. 동사는 금년에 공격적인 매장 확대로 인해 매출 성장이 지속되고 신규 매장이 안정화되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수익 기여도가 확대될 전망. 금년에 신관 건물 신축과 ERP 구축 등에 약 250억원을 투자할 계획임. 신관 건물은 금년 내에 완공 예정으로 아직 용도는 미확정이며, ERP 구축을 통한 물류, 기획, 조달 등 시스템 통합작업으로 효율성이 증대될 전망.
한편 자회사 'LF푸드'가 전개하는 시푸드 레스토랑 '마키노차야'는 약 월 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올해에 직영 2,3호점을 서울 강남권 중심으로 오픈 계획 중. 한 개 매장 오픈시 약 30억원 가량의 비용 투자가 예상되는데 1호점 인수 후 남은 자금과 영업을 통해 창출된 현금 등으로 비용 충당이 가능한만큼, 금년 내 LG패션으로부터의 추가 출자는 없을 예정.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9000원 유지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9000원 유지. 연초 이후 시장 대비 6%p 초과 하락하였음. 이는 작년 말 본업과 무관한 외식사업 진출에 따른 부담과 물가 상승, 소비심리 둔화 등으로 의류 소비 경기 둔화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판단. 그러나 동사는 최근 패션 트렌드에 맞는 적절한 복종 구성과 공격적인 유통망 확장, 마케팅 활동 등으로 타 의류업체와 차별화된 실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 또한 현재 주가는 PER 9.6배 수준으로 시장보다 20% 할인된 수준이며 국내 대표적인 내수업체와 비교시에도 성장성, 수익성 대비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음. 이에 따라 최근의 주가 하락은 과도하며 목표주가가 현주가 대비 약 52% 상승 여력이 있어 현시점이 적절한 매수 기회라고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