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원섭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17일 강원랜드와 관련, "사행산업 건전 발전 계획 시행에 따라 규제완화 기대감이 부각되고 있다"며 "강원랜드는 카지노업 성장가도에 있는 국가 3~4곳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투자의견 매수, 적정주가 28,000원 제시
강원랜드에 대해 적정주가 28,000원에 투자의견 매수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적정주가는 DCF모형을 통해 산출하였으며, 현주가는 2008년, 2009년 평균 P/E 13.5배, P/B 2.56배로 historical band 하단부에 위치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일반적으로 규제 이슈가 부각될 때 valuation이 하락하는데, 현재는 규제에 대한 우려감 보다는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될 시점으로 판단한다.
-6월 말 사행산업에 대한 영업 가이드라인 발표
이번 달 말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의 ‘사행산업 건전 발전 종합계획’ 발표에서 이 회사를 비롯한 사행산업 전체에 대한 영업 가이드라인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신정부의 사행산업에 대한 정책 방향성을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당사는 이 가이드라인이 최소한 동사 기업가치에 악영향을 끼치진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 그 근거는 ▲ 내국인 출입가능 카지노 추가 개설시 지방자치단체 및 시민단체의 반발 예상되며, ▲ 현재 재정자립도가 최하 수준인 강원도 지역경제에 미치는 동사의 재정기여도를 감안해야 하고, ▲ 높은 배당성향 유지를 통해 설립취지에 맞게 폐광지역을 지원하고 있으며, ▲ 가족형 리조트로 성공적으로 전환하고 있어, 부정적 이미지를 쇄신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해외 카지노 진출 모색
강원랜드는 해외 카지노 관련 사업과 관련하여 2∼3년에 걸쳐 동남아 권역 등 카지노업이 성장가도에 있는 국가 3∼4곳에 투자할 계획이다. 해외 진출의 의미는 ▲ 설비증설 없이 외형성장을 이룰 수 있다는 점, ▲ 누적된 관광수지 적자 타개책으로 관광자원을 개발하겠다는 신정부의 의지와 같은 맥락으로, 규제 강도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2008E 영업이익 4,480억원(+7.1% YoY), 순이익 3,439억원(+17.5% YoY)
VIP고객이탈에 drop액 감소는 방문자수 증가 및 신규 머신게임 교체로 일정부분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총매출액은 전년 대비 6.8% 증가한 1조 1,388억원, 영업이익 4,480억원(+7.1% YoY), 순이익 3,439억원(+17.5% 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2007년 4분기 일회성 비용인 진입도로 기부체납(463억원) 발생분을 제외하면, 매출 성장률과 유사한수준의 이익 성장을 예상된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투자의견 매수, 적정주가 28,000원 제시
강원랜드에 대해 적정주가 28,000원에 투자의견 매수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적정주가는 DCF모형을 통해 산출하였으며, 현주가는 2008년, 2009년 평균 P/E 13.5배, P/B 2.56배로 historical band 하단부에 위치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일반적으로 규제 이슈가 부각될 때 valuation이 하락하는데, 현재는 규제에 대한 우려감 보다는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될 시점으로 판단한다.
-6월 말 사행산업에 대한 영업 가이드라인 발표
이번 달 말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의 ‘사행산업 건전 발전 종합계획’ 발표에서 이 회사를 비롯한 사행산업 전체에 대한 영업 가이드라인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신정부의 사행산업에 대한 정책 방향성을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당사는 이 가이드라인이 최소한 동사 기업가치에 악영향을 끼치진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 그 근거는 ▲ 내국인 출입가능 카지노 추가 개설시 지방자치단체 및 시민단체의 반발 예상되며, ▲ 현재 재정자립도가 최하 수준인 강원도 지역경제에 미치는 동사의 재정기여도를 감안해야 하고, ▲ 높은 배당성향 유지를 통해 설립취지에 맞게 폐광지역을 지원하고 있으며, ▲ 가족형 리조트로 성공적으로 전환하고 있어, 부정적 이미지를 쇄신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해외 카지노 진출 모색
강원랜드는 해외 카지노 관련 사업과 관련하여 2∼3년에 걸쳐 동남아 권역 등 카지노업이 성장가도에 있는 국가 3∼4곳에 투자할 계획이다. 해외 진출의 의미는 ▲ 설비증설 없이 외형성장을 이룰 수 있다는 점, ▲ 누적된 관광수지 적자 타개책으로 관광자원을 개발하겠다는 신정부의 의지와 같은 맥락으로, 규제 강도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2008E 영업이익 4,480억원(+7.1% YoY), 순이익 3,439억원(+17.5% YoY)
VIP고객이탈에 drop액 감소는 방문자수 증가 및 신규 머신게임 교체로 일정부분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총매출액은 전년 대비 6.8% 증가한 1조 1,388억원, 영업이익 4,480억원(+7.1% YoY), 순이익 3,439억원(+17.5% 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2007년 4분기 일회성 비용인 진입도로 기부체납(463억원) 발생분을 제외하면, 매출 성장률과 유사한수준의 이익 성장을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