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변명섭 기자] 기획재정부 강만수 장관은 고유가 영향이 8~9월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보고 물가안정을 위해 우리나라의 경우 유통구조 개선이 시급한 과제라는 점을 강조했다.
8일 강만수 장관은 '제5차 위기관리대책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두바이유가 어제날짜로 116달러선 까지 떨어지고 밀가격도 7달러 수준으로 하락하고 있지만 고유가 등으로 인한 영향은 8~9월까지는 이어질 것"이라며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물가안정 노력을 지속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구체적인 예를 들면서 "칠레산 몬테스 알파 와인의 경우 우리나라는 소매가격이 38000원이고 일본은 16257원 정도로 차이가 난다"고 말하고 "이런 배경에는 우리나라의 유통비용이 차지하는 비율이 77%이고 일본은 55%정도로 격차가 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유통마진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구해야 하며 정부도 할당관세 시행을 통해 할수 있는 분야는 다 내렸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또한 맥도널드 햄버거 가격이 우리나라는 3달러 14센트로 환산됐고 일본은 2달러 62센트, 타이는 1달러 86센트라는 점을 들며 유통구조의 개선 문제를 다시 한번 강조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유통구조 문제는 근본적인 개혁 노력을 해야한다는 것.
아울러 강 장관은 에너지 관련 대책은 지속적으로 유지돼야 하며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에너지효율이 3배 정도 낮고 앞으로 일본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지난 6일 임명된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과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8일 강만수 장관은 '제5차 위기관리대책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두바이유가 어제날짜로 116달러선 까지 떨어지고 밀가격도 7달러 수준으로 하락하고 있지만 고유가 등으로 인한 영향은 8~9월까지는 이어질 것"이라며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물가안정 노력을 지속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구체적인 예를 들면서 "칠레산 몬테스 알파 와인의 경우 우리나라는 소매가격이 38000원이고 일본은 16257원 정도로 차이가 난다"고 말하고 "이런 배경에는 우리나라의 유통비용이 차지하는 비율이 77%이고 일본은 55%정도로 격차가 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유통마진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구해야 하며 정부도 할당관세 시행을 통해 할수 있는 분야는 다 내렸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또한 맥도널드 햄버거 가격이 우리나라는 3달러 14센트로 환산됐고 일본은 2달러 62센트, 타이는 1달러 86센트라는 점을 들며 유통구조의 개선 문제를 다시 한번 강조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유통구조 문제는 근본적인 개혁 노력을 해야한다는 것.
아울러 강 장관은 에너지 관련 대책은 지속적으로 유지돼야 하며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에너지효율이 3배 정도 낮고 앞으로 일본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지난 6일 임명된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과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