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경유값이 3개월 만에 ℓ당 1700원대로 안착했다.
13일 한국석유공사의 주유소종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전날 기준 9700여 곳의 경유 평균값이 전일대비 ℓ당 6.91원 하락한 1799.37원을 기록했다 .
경유값은 지난 5월 셋째주 ℓ당 1785원을 기록한 후 3개월만에 처음으로 1700원대로 떨어졌다.
휘발유 전국 평균가격도 전날에 비해 ℓ당 5.25원 하락한 1808.12원을 기록해 1700원대 진입을 예고하고 있다. 휘발유 가격은 ℓ당 1768.22원을 기록한 5월 둘째 주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 12일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거래된 휘발유(옥탄가 92 기준) 가격은 전일대비 3.20달러 하락한 배럴당 110.56달러를 기록했다.
경유(유황 0.05% 기준) 현물가격도 전날보다 3.50달러 내린 배럴당 132.67달러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같은 경유 휘발유 가격 하락은 국제원유 가격 하락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국내 가격 설정 자체가 싱가포르 국제가격에 따라 결정된다"며 "싱가포르 국제가격 경유값이 140 달러대로 떨어지면서 국내 공급가도 이같은 영향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투기 세력들이 국제 원유시장에서 많이 빠져나가다 보니 국제유가가 떨어지고 있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지난 12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2.93달 러 떨어진 110.28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6일 연속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날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가 격은 1.44달러 하락한 113.01 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영국 런던 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가격도 1.52달러 하락한 111.15달러로 거래를 끝냈다.
13일 한국석유공사의 주유소종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전날 기준 9700여 곳의 경유 평균값이 전일대비 ℓ당 6.91원 하락한 1799.37원을 기록했다 .
경유값은 지난 5월 셋째주 ℓ당 1785원을 기록한 후 3개월만에 처음으로 1700원대로 떨어졌다.
휘발유 전국 평균가격도 전날에 비해 ℓ당 5.25원 하락한 1808.12원을 기록해 1700원대 진입을 예고하고 있다. 휘발유 가격은 ℓ당 1768.22원을 기록한 5월 둘째 주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 12일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거래된 휘발유(옥탄가 92 기준) 가격은 전일대비 3.20달러 하락한 배럴당 110.56달러를 기록했다.
경유(유황 0.05% 기준) 현물가격도 전날보다 3.50달러 내린 배럴당 132.67달러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같은 경유 휘발유 가격 하락은 국제원유 가격 하락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국내 가격 설정 자체가 싱가포르 국제가격에 따라 결정된다"며 "싱가포르 국제가격 경유값이 140 달러대로 떨어지면서 국내 공급가도 이같은 영향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투기 세력들이 국제 원유시장에서 많이 빠져나가다 보니 국제유가가 떨어지고 있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지난 12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2.93달 러 떨어진 110.28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6일 연속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날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가 격은 1.44달러 하락한 113.01 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영국 런던 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가격도 1.52달러 하락한 111.15달러로 거래를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