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행장 윤용로)은 한국컴패션(대표 서정인)과 협약을 맺고 에티오피아 등 지구촌 11개 빈곤국가 아동 중 총 547명을 선정해 앞으로 3년간 6억9000만원을 후원한다고 26일 밝혔다.
후원금의 절반은 매월 기업은행 임직원 급여에서 일부를 모금한 금액으로 충당한다. 나머지 금액은 은행 비용으로 충당하게 된다.
기업은행은 전국 547개 영업점당 각각 1명씩의 빈곤 아동과 자매 결연을 맺어 향후 3년간 매월 3만5000원씩 후원하고 선물과 편지, 도서 등도 보낼 예정이다.
윤용로 기업은행장은 "한국전쟁 이후 우리나라가 많은 나라로부터 도움을 받아 성장을 이룩한 만큼 이제는 우리나라도 가난한 나라들을 도와야 할 때"라며 "한국컴패션과 함께 세계속에서 나눔을 실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기업은행의 명예직원이자 국내 입양 등으로 선행을 실천하고 있는 차인표씨가 한국컴패션의 홍보대사인 부인 신애라씨를 대신해 참석하기도 했다.
※한국컴패션: 한국전쟁의 폐허속에 버려진 고아들의 실상을 목격하게 된 에버렛 스완슨 목사에 의해 1952년 ‘컴패션(Compassion)’사업이 시작됐다. 현재까지 전세계 24개국의 어린이 약 100만명을 양육하는 세계적인 어린이 양육기관
후원금의 절반은 매월 기업은행 임직원 급여에서 일부를 모금한 금액으로 충당한다. 나머지 금액은 은행 비용으로 충당하게 된다.
기업은행은 전국 547개 영업점당 각각 1명씩의 빈곤 아동과 자매 결연을 맺어 향후 3년간 매월 3만5000원씩 후원하고 선물과 편지, 도서 등도 보낼 예정이다.
윤용로 기업은행장은 "한국전쟁 이후 우리나라가 많은 나라로부터 도움을 받아 성장을 이룩한 만큼 이제는 우리나라도 가난한 나라들을 도와야 할 때"라며 "한국컴패션과 함께 세계속에서 나눔을 실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기업은행의 명예직원이자 국내 입양 등으로 선행을 실천하고 있는 차인표씨가 한국컴패션의 홍보대사인 부인 신애라씨를 대신해 참석하기도 했다.
※한국컴패션: 한국전쟁의 폐허속에 버려진 고아들의 실상을 목격하게 된 에버렛 스완슨 목사에 의해 1952년 ‘컴패션(Compassion)’사업이 시작됐다. 현재까지 전세계 24개국의 어린이 약 100만명을 양육하는 세계적인 어린이 양육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