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하반기 국제유가가 상반기에 비해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무역협회는 4일 '최근 국제유가 동향 및 향후 전망"이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다만 지정학적 불안과 달러화 약세, OPEC 감산, 개도국 수요 확대 등이 지속될 경우 달러화는 추가 상승압력을 받을 수 있는 지적이다.
이날 현재 WTI(서부텍사스산 원유)는 배럴당 109.35달러, 브렌트유는 배럴당 108.42달러, 두바이유는 배럴당 103.2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무역협회는 지난 7월초 배럴당 140달러를 초과하며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이후 수급상황 개선과 그루지아 사태 및 허리케인 등으로 소폭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무역협회는 하반기 유가하락 요인으로 상반기 OPEC의 증상에 따른 재고 확대와 비 OPEC 증산 예상, 달러화 강세 전환에 따른 투기자금 유출 확대등을 꼽았다.
해외기관 메릴린치는 하반기 국제유가가 80~90달러대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기관도 하반기 유가가 수급상황 개선 및 투기자금 유출 등으로 배럴당 105~120달러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관측했다.
반면 골드만삭스는 개도국 석유수요 확대로 연말 149달러에 다다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무역협회 관계자는 "국제 유가의 변동성이 수급요인 이외에 환율, 세계경제 등과의 상관성이 커지는 만큼 주요 거시경제지표에 대한 모니터링도 철저하게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역협회는 4일 '최근 국제유가 동향 및 향후 전망"이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다만 지정학적 불안과 달러화 약세, OPEC 감산, 개도국 수요 확대 등이 지속될 경우 달러화는 추가 상승압력을 받을 수 있는 지적이다.
이날 현재 WTI(서부텍사스산 원유)는 배럴당 109.35달러, 브렌트유는 배럴당 108.42달러, 두바이유는 배럴당 103.2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무역협회는 지난 7월초 배럴당 140달러를 초과하며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이후 수급상황 개선과 그루지아 사태 및 허리케인 등으로 소폭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무역협회는 하반기 유가하락 요인으로 상반기 OPEC의 증상에 따른 재고 확대와 비 OPEC 증산 예상, 달러화 강세 전환에 따른 투기자금 유출 확대등을 꼽았다.
해외기관 메릴린치는 하반기 국제유가가 80~90달러대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기관도 하반기 유가가 수급상황 개선 및 투기자금 유출 등으로 배럴당 105~120달러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관측했다.
반면 골드만삭스는 개도국 석유수요 확대로 연말 149달러에 다다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무역협회 관계자는 "국제 유가의 변동성이 수급요인 이외에 환율, 세계경제 등과의 상관성이 커지는 만큼 주요 거시경제지표에 대한 모니터링도 철저하게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