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수출국기구(OPEC)는 9일 비엔나에서 열린 총회에서 현재 생산량 수준을 그대로 유지한다는데 동의했다고 기구 관계자가 전했다.
10일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OPEC 관계자가 이 같은 사실을 전한 뒤, 이번 총회는 시간이 연장되면서 여전히 회의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OPEC의 회원국 전체에 대한 일일 원유 생산량 한도는 2967만 3000배럴이다.
화요일 브렌트유 선물과 두바이유는 각각 5개월 만에 배럴당 100달러 선 아래로 급락했다. 7월 고점대비 30% 넘게 조정받은 셈이다.
OPEC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장관이 총회 개최 전 기자들에게 "현재 시장의 [수급]여건은 매우 건강하다"고 발언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10일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OPEC 관계자가 이 같은 사실을 전한 뒤, 이번 총회는 시간이 연장되면서 여전히 회의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OPEC의 회원국 전체에 대한 일일 원유 생산량 한도는 2967만 3000배럴이다.
화요일 브렌트유 선물과 두바이유는 각각 5개월 만에 배럴당 100달러 선 아래로 급락했다. 7월 고점대비 30% 넘게 조정받은 셈이다.
OPEC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장관이 총회 개최 전 기자들에게 "현재 시장의 [수급]여건은 매우 건강하다"고 발언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