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만원 SK네트웍스 사장(사진 오른쪽)이 아동양육시설인 중구 예장동 '남산원'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줄 찐빵을 손수 만들고 있다.
[뉴스핌=김신정 기자] 정만원 SK네트웍스 사장이 중구 예장동 소재 아동양육시설인 '남산원'을 방문, 손수 빚은 찐빵을 어린이들에게 나눠주고 부족한 생필품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SK네트웍스는 정 사장을 비롯,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찐빵 만들기 외에도 밀린 빨래와 시설청소를 대신해 주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정 사장은 이날 남산원에서 생활하는 어린이들에게 "지금 비록 어려움이 많겠지만 꿈을 갖고 밝고 건강하게 생활한다면 나라 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K네트웍스는 2300명의 전 임직원들이 모두 조직별 봉사단에 소속돼 사회복지시설 방문, 문화재 청소, 1사1촌 활동 등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정 사장과 조기행 경영서비스컴퍼니 사장, 김진성 감사실장 등 주요 임원진 및 사내 봉사활동 모임 '사랑의 찐빵 나눔 동호회'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