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도쿄 시장에서 중동산 두바이유 선물이 배럴당 40달러 아래로 추락했다. 근 4년 만에 최저치다.
이날 도쿄 상품거래소의 원유 스팟시장에서는 아시아 원유 거래의 지표가 되는 두바이유 내년 2월물 가격이 전날보다 1.55달러 하락한 배럴당 39.00달러를 기록했다.
2005년 2월 이래 3년 10개월 만에 40달러 선이 붕괴됐다.
두바이유 선물 근월물은 지난 7월 기록한 140.60달러 사상 최고치에서 70% 넘게 하락했다. 금융 위기가 실물 경제로 빠르게 파급되면서 아시아 경제도 경기하강 우려가 강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원유 수요가 감소할 것이란 관측이 확산되는 중이다.
전날 뉴욕시장의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 근월물인 내년 1월물 가격은 배럴당 3.12달러, 6.7% 급락한 43.67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2005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종가로, 장중 한때 배럴당 43.51달러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런던시장의 브렌트유 1월물도 전날보다 2.94달러, 6.5% 급락한 배럴당 42.50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도쿄 상품거래소의 원유 스팟시장에서는 아시아 원유 거래의 지표가 되는 두바이유 내년 2월물 가격이 전날보다 1.55달러 하락한 배럴당 39.00달러를 기록했다.
2005년 2월 이래 3년 10개월 만에 40달러 선이 붕괴됐다.
두바이유 선물 근월물은 지난 7월 기록한 140.60달러 사상 최고치에서 70% 넘게 하락했다. 금융 위기가 실물 경제로 빠르게 파급되면서 아시아 경제도 경기하강 우려가 강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원유 수요가 감소할 것이란 관측이 확산되는 중이다.
전날 뉴욕시장의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 근월물인 내년 1월물 가격은 배럴당 3.12달러, 6.7% 급락한 43.67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2005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종가로, 장중 한때 배럴당 43.51달러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런던시장의 브렌트유 1월물도 전날보다 2.94달러, 6.5% 급락한 배럴당 42.5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