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변명섭 이기석 기자] 국내외 경제연구소, 은행 보험 증권 선물 등 금융권 소속 이코노미스트 등 국내 대표 외환전문가 3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뉴스핌의 2009년 원/달러 환율예측 컨센서스(USD/KRW Foreign Exchange Rate Forecast Consensuss) 종합입니다.
2009년 새해 뉴스핌의 환율예측 컨센서스에는 ▲ I. 경제연구소: 국제무역연구원 원종현 연구위원, 산업연구원 이원복 부연구위원, 삼성경제연구소 장재철 수석연구원, 중소기업연구원 이창민 연구위원, 한국경제연구원 안순권 연구위원, 현대경제연구소 표한형 연구위원, LG경제연구원 신민영 수석연구위원 등 7명 ▲ II. 은행 보험 선물 등 금융사: 산은경제연구소 최호 수석연구원, 삼성생면 신금덕 수석이코노미스트, 외환은행 서정훈 연구위원,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장보형 연구위원, 한국씨티은행 오석태 경제분석부장, 한국SC제일은행 전종우 시니어이코노미스트, 삼성선물 정미영 리서치팀장, 우리선물 신진호 연구원, NH투자선물 이진우 금융공학실장 등 9명 ▲ III. 증권사: 교보증권 주상철 투자전략팀장, 굿모닝신한증권 이성권 선임연구위원, 대신경제연구소 김윤기 경제조사실장, 대우증권 이효근 경제금융파트장, 동양종금증권 이철희 이코노미스트, 메리츠증권 조성준 연구위원, 미래에셋증권 박희찬 이코노미스트, 삼성증권 신동석 매크로파트장, 신영증권 김재홍 연구위원, 우리투자증권 박형중 연구위원, 유진투자증권 정용택 연구위원 토러스투자증권 김승현 리서치센터장, 푸르덴셜투자증권 김진성 부장, 한국투자증권 전민규 수석연구원, 한화증권 정문석 이코노미스트, 현대증권 이상재 경제분석부장, HI투자증권 박상현 수석연구위원, HMC투자증권 류승선 투자전략팀장, KB투자증권 주이환 수석연구원, NH투자증권 김종수 연구위원, SK투자증권 오상훈 리서치센터장 등 21명 등 전체 37명의 외환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2009년 외환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연구소별 가나다 ABC순).
(이 기사는 5일 00시 18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 뉴스핌 2009년 연간 환율예측 컨센서스: 원/달러 환율 1228.00~1350.00원 전망
- 2009년 연간 예측 저점: 최저 995.00원, 최고 1210.00원
- 2009년 연간 예측 고점: 최저 1240.00원, 최고 1600.00원
◆ 뉴스핌 분기말 환율예측 컨센서스
: 원/달러 환율 3월말 1309.40원, 6월말 1241.20원, 9월말 1183.80원, 12월말 1139.60원 전망
- 2009년 분기별 예측 저점-고점: 3월말 최저 1180원, 최고 1600원
- 2009년 분기별 예측 저점-고점: 6월말 최저 1140원, 최고 1350원
- 2009년 분기별 에측 저점-고점: 9월말 최저 1100원, 최고 1300원
- 2009년 분기별 예측 저점-고점: 12월말 최저 1050원, 최저 1300원
《 뉴스핌 2009년 환율컨센서스 II: 은행 보험 선물사 등 금융권 》
▶ 산은경제연구소 최호 수석연구원
- 2009년 원/달러 환율 1050.00~1350.00원 전망
- 3월말 1280원, 6월말 1230원, 9월말 1180원, 12월말 1100원 전망
2009년 상반기까지는 은행권 단기차입 정도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며 하반기 이후 국책은행 등 부분적으로 해외조달이 되고 경상수지 흑자 유입 효과가 발행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어느 정도 학습 효과가 되어 있고 선진국의 대응 사례가 있어 정책당국 변수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 삼성생명 신금덕 수석이코노미스트
- 2009년 원/달러 환율 1000.00~1450.00원 전망
- 3월말 1200원, 6월말 1150원, 9월말 1100원, 12월말 1100원 전망
2009년에는 전체적인 수급이 개선될 것을 전망되며 내수부진으로 인한 수입 감소가 상품수지 흑자, 여행수지 개선에 따른 무역외수지 흑자, 외국인 주식 순매수 전환에 따른 자본수지 흑자 등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당국의 환율 정책은 스무딩 오퍼레이션을 펼칠 것으로 보이며 새로운 경제수장은 아주 조심스러운 환율정책을 펼 것으로 예상된다.
▶ 외환은행 서정훈 연구위원
- 2009년 원/달러 환율 1100.00~1330.00원 전망
- 3월말 1200원, 6월말 1250원, 9월말 1200원, 12월말 1200원 전망
전통적으로 우리나라 경상수지 구조가 상저후고의 추세를 보인다는 점을 감안할 때 상반기 중 경상 수지의 하향 압력은 환율 안정에 부담으로 작용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하반기로 가면서부터는 환율 안정에 기여하는 변수로 작용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연초에 미국 오바마 취임 후 대대적인 경기부양의 실질적 방안의 구체화 가능성 등의 요인으로 상반기 국내 주식시장 등이 저점 찾기에 집중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급격한 외화자금의 이탈은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미국 자동차 빅3 구제금융안 문제가 의회에서 조속하게 통과되지 않는다면 상당 기간 세계 금융시장의 불안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장보형 연구위원
- 2009년 원/달러 환율 1000.00~1250.00원 전망
- 3월말 1220원, 6월말 1140원, 9월말 1100원, 12월말 1050원 전망
글로벌 금융불안은 단속적으로나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신흥시장 불안, 그리고 이로 인한 국내 전염효과는 현저히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달러화 약세가 추세로 자리 잡을 가능성은 크지 않으나 글로벌 불균형 완화라는 측면에서 아시아 통화 대비 달러화 약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환율 정책에만 국한된 정책 리스크는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정부의 통치철학이나 경제정책 전반과 관련해서는 정책 리스크의 재부상 가능성을 배제하기 힘들며 이 문제가 역으로 환율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존재한다.
▶ 한국씨티은행 오석태 경제분석부장
- 2009년 원/달러 환율 1200.00~1400.00원, 연평균 1300원 전망
- 3월말 1300원, 6월말 1300원, 9월말 1300원, 12월말 1250원
2009년 경상수지는 상당 폭의 흑자가 예상되며, 외국인 주식 자금 역시 소폭이나마 순유입 기조로 돌아설 것으로 본다. 그러나 단기외채 순상환으로 인한 큰 폭의 기타수지 적자 역시 지속될 듯 하다. 결국 전체 외화자금 수급은 '균형' 정도를 예상하고 있는 시점이다. 2008년보다 하향 안정쪽으로 갈 가능성이 크다.
▶ 한국SC제일은행 전종우 시니어이코노미스트
- 2009년 원/달러 환율 3월말 1300원, 6월말 1250원, 9월말 1180원, 12월말 1150원 전망
원화 가치 안정 변수로는 경상수지 개선(유가하락과 수입약화/ 여행수요 감소), 자본수지 개선(외국인 주식순매수 재개여부), 타국 중앙은행과의 외환스왑(만기도래하는 단기와 유동외채 800억 달러를 커버하고 남는 외환스왑 계약체결(900억 달러: 미국, 중국, 일본 각 300억 달러씩) 등이 있고 원화약세를 유도할 변수로는 신용평가(건설과 기타 위약한 산업에 대한 신용등급 하향조정 우려) 등이 있다.
▶ 삼성선물 정미영 리서치팀장
- 2009년 원/달러 환율 1100.00~1500.00원 전망
- 3월말 1400원, 6월말 1250원, 9월말 1200원, 12월말 1100원 전망
2009년 원/달러 환율은 상반기까지 경기침체와 신용시장 불안 여파로 올해의 상승기조가 이어지겠지만 각국 정부의 대규모 경기부양책과 통화완화정책으로 세계 경기가 하반기에 완만한 회복기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용위험의 대폭 축소, 이로 인한 외환수급의 개선 등을 통해 하반기 들어 지난 해의 오버슈팅 국면을 상당부분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 우리선물 신진호 연구원
- 2009년 원/달러 환율 1050.00~1500.00원 전망
- 3월말 1400원, 6월말 1250원, 9월말 1200원, 12월말 1150원 전망
2009년 원/달러 환율은 전체적으로 하향 안정되는 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이 금리를 제로 수준으로 낮춘 영향으로 글로벌 달러화가 약세 기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다만 적어도 내년 1/4분기까지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기업부실, 신용경색 여파로 달러/원 환율이 재차 위쪽으로 오버슈팅 할 가능성을 배제해서는 안될 것으로 생각된다. 이후 하반기에 접어들수록 시장 심리와 수급이 개선되며 원/달러의 하향안정이 구체화 될 것으로 예상되나, 경상수지 흑자에도 수출이 둔화될 것으로 보이며 수출업체의 과도한 선물환 매도 또한 자제될 것으로 보여 원/달러 환율이 급격히 하락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 NH투자선물 이진우 금융공학실장
- 2009년 원/달러 환율 1150.00~1600.00원 전망
- 3월말 1600원, 9월말 1350원, 9월말 1250원, 12월말 1150원 전망
제일 큰 변수는 신용경색의 완화여부고 국내 실물경제의 침체 회복 여부이고 국내외 증시동향이 어떻게 될지이다. 신용경색이 풀리지 않으면 금리 내리고 유동성 공급 확대해도 신용경색이 풀리지 않으면 다 부질 없다.
2009년 새해 뉴스핌의 환율예측 컨센서스에는 ▲ I. 경제연구소: 국제무역연구원 원종현 연구위원, 산업연구원 이원복 부연구위원, 삼성경제연구소 장재철 수석연구원, 중소기업연구원 이창민 연구위원, 한국경제연구원 안순권 연구위원, 현대경제연구소 표한형 연구위원, LG경제연구원 신민영 수석연구위원 등 7명 ▲ II. 은행 보험 선물 등 금융사: 산은경제연구소 최호 수석연구원, 삼성생면 신금덕 수석이코노미스트, 외환은행 서정훈 연구위원,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장보형 연구위원, 한국씨티은행 오석태 경제분석부장, 한국SC제일은행 전종우 시니어이코노미스트, 삼성선물 정미영 리서치팀장, 우리선물 신진호 연구원, NH투자선물 이진우 금융공학실장 등 9명 ▲ III. 증권사: 교보증권 주상철 투자전략팀장, 굿모닝신한증권 이성권 선임연구위원, 대신경제연구소 김윤기 경제조사실장, 대우증권 이효근 경제금융파트장, 동양종금증권 이철희 이코노미스트, 메리츠증권 조성준 연구위원, 미래에셋증권 박희찬 이코노미스트, 삼성증권 신동석 매크로파트장, 신영증권 김재홍 연구위원, 우리투자증권 박형중 연구위원, 유진투자증권 정용택 연구위원 토러스투자증권 김승현 리서치센터장, 푸르덴셜투자증권 김진성 부장, 한국투자증권 전민규 수석연구원, 한화증권 정문석 이코노미스트, 현대증권 이상재 경제분석부장, HI투자증권 박상현 수석연구위원, HMC투자증권 류승선 투자전략팀장, KB투자증권 주이환 수석연구원, NH투자증권 김종수 연구위원, SK투자증권 오상훈 리서치센터장 등 21명 등 전체 37명의 외환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2009년 외환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연구소별 가나다 ABC순).
(이 기사는 5일 00시 18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 뉴스핌 2009년 연간 환율예측 컨센서스: 원/달러 환율 1228.00~1350.00원 전망
- 2009년 연간 예측 저점: 최저 995.00원, 최고 1210.00원
- 2009년 연간 예측 고점: 최저 1240.00원, 최고 1600.00원
◆ 뉴스핌 분기말 환율예측 컨센서스
: 원/달러 환율 3월말 1309.40원, 6월말 1241.20원, 9월말 1183.80원, 12월말 1139.60원 전망
- 2009년 분기별 예측 저점-고점: 3월말 최저 1180원, 최고 1600원
- 2009년 분기별 예측 저점-고점: 6월말 최저 1140원, 최고 1350원
- 2009년 분기별 에측 저점-고점: 9월말 최저 1100원, 최고 1300원
- 2009년 분기별 예측 저점-고점: 12월말 최저 1050원, 최저 1300원
《 뉴스핌 2009년 환율컨센서스 II: 은행 보험 선물사 등 금융권 》
▶ 산은경제연구소 최호 수석연구원
- 2009년 원/달러 환율 1050.00~1350.00원 전망
- 3월말 1280원, 6월말 1230원, 9월말 1180원, 12월말 1100원 전망
2009년 상반기까지는 은행권 단기차입 정도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며 하반기 이후 국책은행 등 부분적으로 해외조달이 되고 경상수지 흑자 유입 효과가 발행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어느 정도 학습 효과가 되어 있고 선진국의 대응 사례가 있어 정책당국 변수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 삼성생명 신금덕 수석이코노미스트
- 2009년 원/달러 환율 1000.00~1450.00원 전망
- 3월말 1200원, 6월말 1150원, 9월말 1100원, 12월말 1100원 전망
2009년에는 전체적인 수급이 개선될 것을 전망되며 내수부진으로 인한 수입 감소가 상품수지 흑자, 여행수지 개선에 따른 무역외수지 흑자, 외국인 주식 순매수 전환에 따른 자본수지 흑자 등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당국의 환율 정책은 스무딩 오퍼레이션을 펼칠 것으로 보이며 새로운 경제수장은 아주 조심스러운 환율정책을 펼 것으로 예상된다.
▶ 외환은행 서정훈 연구위원
- 2009년 원/달러 환율 1100.00~1330.00원 전망
- 3월말 1200원, 6월말 1250원, 9월말 1200원, 12월말 1200원 전망
전통적으로 우리나라 경상수지 구조가 상저후고의 추세를 보인다는 점을 감안할 때 상반기 중 경상 수지의 하향 압력은 환율 안정에 부담으로 작용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하반기로 가면서부터는 환율 안정에 기여하는 변수로 작용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연초에 미국 오바마 취임 후 대대적인 경기부양의 실질적 방안의 구체화 가능성 등의 요인으로 상반기 국내 주식시장 등이 저점 찾기에 집중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급격한 외화자금의 이탈은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미국 자동차 빅3 구제금융안 문제가 의회에서 조속하게 통과되지 않는다면 상당 기간 세계 금융시장의 불안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장보형 연구위원
- 2009년 원/달러 환율 1000.00~1250.00원 전망
- 3월말 1220원, 6월말 1140원, 9월말 1100원, 12월말 1050원 전망
글로벌 금융불안은 단속적으로나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신흥시장 불안, 그리고 이로 인한 국내 전염효과는 현저히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달러화 약세가 추세로 자리 잡을 가능성은 크지 않으나 글로벌 불균형 완화라는 측면에서 아시아 통화 대비 달러화 약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환율 정책에만 국한된 정책 리스크는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정부의 통치철학이나 경제정책 전반과 관련해서는 정책 리스크의 재부상 가능성을 배제하기 힘들며 이 문제가 역으로 환율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존재한다.
▶ 한국씨티은행 오석태 경제분석부장
- 2009년 원/달러 환율 1200.00~1400.00원, 연평균 1300원 전망
- 3월말 1300원, 6월말 1300원, 9월말 1300원, 12월말 1250원
2009년 경상수지는 상당 폭의 흑자가 예상되며, 외국인 주식 자금 역시 소폭이나마 순유입 기조로 돌아설 것으로 본다. 그러나 단기외채 순상환으로 인한 큰 폭의 기타수지 적자 역시 지속될 듯 하다. 결국 전체 외화자금 수급은 '균형' 정도를 예상하고 있는 시점이다. 2008년보다 하향 안정쪽으로 갈 가능성이 크다.
▶ 한국SC제일은행 전종우 시니어이코노미스트
- 2009년 원/달러 환율 3월말 1300원, 6월말 1250원, 9월말 1180원, 12월말 1150원 전망
원화 가치 안정 변수로는 경상수지 개선(유가하락과 수입약화/ 여행수요 감소), 자본수지 개선(외국인 주식순매수 재개여부), 타국 중앙은행과의 외환스왑(만기도래하는 단기와 유동외채 800억 달러를 커버하고 남는 외환스왑 계약체결(900억 달러: 미국, 중국, 일본 각 300억 달러씩) 등이 있고 원화약세를 유도할 변수로는 신용평가(건설과 기타 위약한 산업에 대한 신용등급 하향조정 우려) 등이 있다.
▶ 삼성선물 정미영 리서치팀장
- 2009년 원/달러 환율 1100.00~1500.00원 전망
- 3월말 1400원, 6월말 1250원, 9월말 1200원, 12월말 1100원 전망
2009년 원/달러 환율은 상반기까지 경기침체와 신용시장 불안 여파로 올해의 상승기조가 이어지겠지만 각국 정부의 대규모 경기부양책과 통화완화정책으로 세계 경기가 하반기에 완만한 회복기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용위험의 대폭 축소, 이로 인한 외환수급의 개선 등을 통해 하반기 들어 지난 해의 오버슈팅 국면을 상당부분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 우리선물 신진호 연구원
- 2009년 원/달러 환율 1050.00~1500.00원 전망
- 3월말 1400원, 6월말 1250원, 9월말 1200원, 12월말 1150원 전망
2009년 원/달러 환율은 전체적으로 하향 안정되는 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이 금리를 제로 수준으로 낮춘 영향으로 글로벌 달러화가 약세 기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다만 적어도 내년 1/4분기까지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기업부실, 신용경색 여파로 달러/원 환율이 재차 위쪽으로 오버슈팅 할 가능성을 배제해서는 안될 것으로 생각된다. 이후 하반기에 접어들수록 시장 심리와 수급이 개선되며 원/달러의 하향안정이 구체화 될 것으로 예상되나, 경상수지 흑자에도 수출이 둔화될 것으로 보이며 수출업체의 과도한 선물환 매도 또한 자제될 것으로 보여 원/달러 환율이 급격히 하락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 NH투자선물 이진우 금융공학실장
- 2009년 원/달러 환율 1150.00~1600.00원 전망
- 3월말 1600원, 9월말 1350원, 9월말 1250원, 12월말 1150원 전망
제일 큰 변수는 신용경색의 완화여부고 국내 실물경제의 침체 회복 여부이고 국내외 증시동향이 어떻게 될지이다. 신용경색이 풀리지 않으면 금리 내리고 유동성 공급 확대해도 신용경색이 풀리지 않으면 다 부질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