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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만도, 2009년형 '1+'급 초절전 에어컨 출시

기사입력 : 2009년01월14일 09:17

최종수정 : 2009년01월14일 09:17

[뉴스핌=김신정 기자] 위니아만도(대표이사 민원식)가 한 단계 발전한 냉방기술 및 콤프레셔간의 연동 제어기술을 통해 에너지 소비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2009년형 신제품 에어컨을 출시했다.

14일 위니아만도에 따르면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될 2009년형 에어컨은 스탠드형 23종, 벽걸이용 9종과 멀티형 9종을 포함해 총 41개 모델이다.

2009년형 위니아 에어컨은 고효율 컴프레셔와 에너지 효율이 33% 증대된 BLDC(Brushless Direct Current)모터를 적용, 같은 1등급 중에서도 더 높은 에너지 절감효과를 달성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위니아만도의 특허 기술인 'i-쿨링시스템'은 소형 압축기와 대형 압축기 사이의 압력을 맞춰 콤프레셔 변경 가동시 발생하는 3분간의 냉방 공백을 없애준다. 때문에 언제나 일정한 온도 유지가 가능하며 기존 초절전 제품보다 전기료도 추가로 절감된다.

또한 업계 최초로 자동차 에어컨 기술을 접목한 SCC(Super Compact Condenser) 실외기는 알루미늄 납작관 냉각방식으로 기존 실외기 보다 크기는 작고 냉방효율은 30%이상 향상 시켰다.

이번 신제품은 한층 업그레이드 된 냉방기술까지 구현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기존 에어컨보다 1℃ 낮은 13℃ 토출온도 및 동급 에어컨 대비 최강 풍량(17.5CMM)을 구현함으로써 더 빠르고 강한 냉방이 가능해졌다.

2009년형 위니아 에어컨은 또 3단 퍼펙트 살균 시스템을 장착, 미세먼지 및 유해세균 제거 기능을 한층 더 강화시켰다. 실내공기 흡입 단계에서 유입된 먼지는 1단계 은나노 살균을 통해 비교적 큰 입자의 먼지와 세균을 제거하고, 2단계로 은 이온을 활용한 바이오실버스톤(BSS)으로 새집 증후군의 원인이 되는 포름알데히드와 같은 유해물질을 제거한다. 마지막으로 습기로 인해 유해세균 번식이 쉬운 열 교환기에 장착된 UV램프가 유해세균을 99.9% 살균한다.

디자인은 거실 가구와의 조화를 중시해 아늑한 느낌을 한층 더한 모자이크 우드 등의 리얼소재와 강화유리 원판넬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또한 원터치 '스마트 Q쿨링 모드'로 최근에 사용했던 온도를 기억해뒀다가 사용자에게 맞는 쾌적한 온도로 맞춤 운전이 가능하다.

류봉수 위니아만도 경영기획팀 차장은 "올해 가전업계에서는 크고 화려한 제품보다는 무엇보다도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실속 있는 제품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위니아 에어컨은 향상된 냉방기술력과 에너지 효율성으로 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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