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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국내외 주요 스케줄 (2.16~2.20)

기사입력 : 2009년02월21일 10:18

최종수정 : 2009년02월21일 10:18

[뉴스핌 Newspim] 2009년 2월 셋째주(2.16~2.20) 국내외 주요 경제·금융·증권· 산업 종합일정입니다.

◆ 2월 16일(월)

금융감독원, 인터넷상 유사수신행위 등에 대한 점검 및 조치 결과 (오전 6시)
한국거래소, 세계증시 동향 (오전 6시)
공정위 백용호 위원장, 평가우수부서 포상금 시상식, 간부회의 (오전 8시)
금융위 진동수 위원장, 간부회의 (오전 9시)
금감원 김종창 원장, 주례임원회의 (오전 9시)
한은 이성태 총재, 집행간부 및 감사회의 (오전 9시)
재정부 윤증현 장관, '녹색성장위원회' 보고대회 (오전 10시 10분, 청와대)
금융위원회, 정례브리핑 (오전 10시 45분)
공정거래위, 월요 대변인 브리핑 (오전 11시)
전경련, 신임대사와의 간담회 (오전 11시)
한국은행, 2008년중 지역별 금융기관 대출금 동향 (정오)
한국은행, 2008년중 예금은행 산업별 대출금 동향 (정오)
KDI, 국제정책대학원 개최 방글라데시 '행정절차 간소화' 워크숍 (정오)
한국거래소, 자본시장법 시행에 따른 ELW 거래시 투자유의사항 (정오)
한국거래소, 정보보호 국제인증 획득 (정오)
공정거래위, 전자상거래 소비자보호지침 개정 (정오)
대한상의, 종합직무능력검사 'K-테스트' 시행 (정오)
한은 이광주 부총재보, 해외출장: CGFS 특별회의 (2/15~2/17, 독일 프랑크푸르트)
금융투자협회, 분쟁조정업무 대폭 강화(배포시)

일본 내각부, 4Q 국내총생산(GDP)-잠정: -3.3% -12.7%, 예상 -3.0% -11.6%, 이전 -0.5%QQ -1.8%YY
일본 경제산업성, 12월 광공업생산-수정: -9.8%, 예상 NA, 잠정 -9.6%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 아시아 순방 (16일~20일 일본, 한국, 중국 순차 방 문)

미국 금융시장, 대통령의날 휴장


◆ 2월 17일(화)

전경련, 비상경제대책반 1차 회의 (오전 6시)
정부, 국무회의 (오전 8시,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국회, 대정부 질의 (오전 10시)
정부, 통합방위 중앙회의 (오전 10시 30분, 청와대)
전경련, 한국 노동시장의 유연안정성 현황 및 과제 보고서 (오전 11시)
전경련, 제2기 경영닥터제 결과 보고회 (오전 11시)
대한상의, 관광산업위원회 창립회의 (오전 11시, 신라H)
대한상의, 산업계 지역별 온실가스 감축 선포식 (오전 11시, 청계천 광장)
금융감독원, 2008년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실적 분석 (정오)
한국은행, 2008년중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동향 (정오)
KDI, 정책포럼 '정보통신기술의 발전과 한국의 산업별 총요소생산성' (정오)
공정거래위, 상조업체에 대한 서면실태조사 실시 (정오)
한은 이주열 부총재보, 여신담당 임원회의 (정오, 뱅커스클럽)
대한상의,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주한 뉴질랜드대사 접견 (정오)
재정부 허경욱 제1차관, KBS 1라디오 '정보센터 이규원입니다' 인터뷰 (오후 1시 10분)
한국거래소, 3월 결산법인 2008회계년도 3/4분기 실적 (배포시)
금융투자협회, 월간 국내 펀드시장 동향 (배포시)

일본 경제산업성, 12월 3차산업활동지수: -1.6%, 예상 -1.6%, 이전 -0.9% MM
일본 재무성, 2000억엔 40년물 국채 입찰 결과 (오후 12시45분)

영국 통계청, 1월 CPI: -0.7% +3.0%, 예상 -1.1% +2.6%, 이전 -0.4%MM +3.1%YY
영국 통계청, 1월 소매물가: -1.3% +0.1%, 예상 -1.5% -0.2%, 이전 -1.4%MM +0.9%YY
EU 유로스타트, 12월 유로존 무역수지: -7억€, 예상 -67억€, 이전 -58억€(-49억€에서 수정)
독일 ZEW, 2월 경기예측지수: -5.8, 예상 -25, 이전 -31

GM·크라이슬러, 의회 자구안 제출 시한
뉴욕 연준, 2월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 -34.65, 예상 -23.0, 이전 -22.2
미국 재무부, 12월 대내외증권매매동향: 348억$, 예상 +200억$, 이전 -256억$(-217억$에서 수정)
전미주택건축업협회(NABE), 2월 주택시장지수: 9, 예상 NA, 이전 8
미국 재무부, 310억$ 3개월물 국채입찰: 0.325%낙찰(3.13배), 이전 0.340%낙찰(2.90배)
미국 재무부, 300억$ 6개월물 국채입찰: 0.470%낙찰(3.01배), 이전 0.480%낙찰(3.05배)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은행 총재, NABE에서 '저금리하 통화정책수단' 연 설 (오후 1시)
월마트/체사피크에너지, 분기실적 발표


◆ 2월 18일(수)

금융감독원, 자본시장법 관련 투자자가 알아두어야 할 사항 안내 (오전 6시)
한국거래소, 6월 결산법인 반기 및 9월 결산법인 1/4분기 실적 (오전 6시)
대한상의,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 초청 조찬간담회 (오전 7시 30분, 상의회관)
무역협회, 제32회 KITA 최고경영자 조찬회 (오전 7시 30분, 코엑스 인터컨티넨탈H)
재정부 윤증현 장관, 제3차 위기관리대책회의 (오전 8시, 과천청사 대회의실)
재정부 윤증현 장관, 대외경제장관회의 (오전 9시 30분, 과천청사 대회의실)
한은 이성태 총재, 외빈면담: Mr. Jean Lemierre, BNP Paribas 고문 (오전 11시)
통계청, 2008년 4/4분기 및 연간 국내인구이동통계 결과 (정오)
공정거래위, 11개 스키장사업자의 시즌권 이용 불공정약관조항에 대한 건 (정오)
대한상의, 일자리 나누기 기업인식 실태조사 (정오)
무역협회, 2008년 국제원자재 가격 동향 및 2009년 전망 (정오)
한은 이주열 부총재보, 자금담당 임원회의 (정오, 뱅커스클럽)
금융위원회, 제3차 정례회의 (오후 2시)
한국은행, 해외경제포커스 (배포시)
금융투자협회, '원투쓰리 전화친절' 프로젝트 시행 (배포시)

일본은행(BOJ), 2월 금융정책회의 개시 (~19일)
일본 내각부, 12월 경기선행/동행지수(CI)-수정: 80/92.4, 예상 NA, 잠정 79.8/92.3
일본 내각부, 12월 경기선행/동행지수(DI)-수정: 9.1/0.0, 예상 NA, 잠정 10.0%/0.0%

영란은행(BOE), 2월 정책 의사록 공표

미국 노동부, 1월 수입물가: -1.1%, 예상 -1.4%, 이전 -5.0%(-4.2%MM에서 수정)
미국 상무부, 1월 신규주택착공호수: 466K, 예상 530K, 이전 560K(550K에서 수정)
미국 상무부, 1월 건축허가건수: 521K, 예상 530K, 이전 547K
샌드라 피아낼토, 클리브랜드 연방은행 총재 연설 (오전 9시)
미국 연준, 1월 산업생산: -1.8%, 예상 -1.5%, 이전 -2.4%(-2.0%에서 수정)
미국 연준, 1월 설비가동률: 72.4%, 예상 72.5%, 이전 73.3%(73.6%에서 수정)
버락 오바마 대통령, 주택차압 예방 대책 발표 (정오, 가이트너 장관 등 대동)
벤 버냉키 연준 의장,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당면 경제 여건' 연설 (오후 12시30 분)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방은행 총재, '경제전망' 연설 (오후 1시30분)
미국 연방준비제도, 1월28일 정책의사록 공표 (오후 2시)
휴렛팩커드/디어/굿이어/컴캐스트, 분기실적 발표


◆ 2월 19일(목)

금융감독원, 자본시장법 시행에 따른 펀드판매절차 등 이행상황 서면점검 (오전 6 시)
금융감독원, 자본시장법상 상장회사 임원 주요주주 등의 지분공시 관련 유의사항 ( 오전 6시)
대한상의, 기업자금시장 불안 해소를 위한 정책과제 보고서 (오전 6시)
전경련, 제256회 IMI 월례조찬회 (오전 6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오전 10시)
금융위 이창용 부위원장, 국회 정무위 공청회 (오전 10시)
한국은행, 제281회 임시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 (오전 10시)
전경련, 제48회 전경련 정기 총회 (오전 11시)
한국은행, 1월중 어음부도율 동향 (정오)
KDI, 정책포럼 '지방대학 문제의 분석과 시사점' (정오)
한국거래소, 2009년 KRP 참가기업 및 리서치사 선정 (정오)
대한상의, 의약품포탈 정보교류 협약식 체결 (정오)
정부, 차관회의 (오후 2시, 정부중앙청사)
투자교육협, 2월 월례특강 개최 (배포시)

일본 재무성, 주간 대내외증권매매 동향 (오전 8시50분)
일본은행(BOJ), 2월 금융정책회의 결과: 0.1% 동결, 1조 사채 매입, 금융지원 연장
일본 백화점협회, 1월 전국/도쿄 백화점 매출: -9.1%/-9.6%, 예상 NA, 이전 -9.4%/- 18.2%
일본은행(BOJ) 총재, 기자회견 (오후 3시30분 이후)

영란은행(BOE), 1월 M4 통화공급-잠정: 2.5% 17.5%, 예상 NA, 이전 1.4%MM 16.1%YY

미국 노동부,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627K, 예상 615K, 이전 627K(623K에서 수정)
미국 노동부, 1월 생산자물가지수: 0.8%, 예상 0.2%, 이전 -1.9%
미국 노동부, 1월 근원생산자물가지수: 0.4%, 예상 0.1%, 이전 0.2%
미국 컨퍼런스보드, 1월 경기선행지수: 0.4%, 예상 -0.1%, 이전 0.2%(0.3%에서 수정)
필라델피아 연준, 2월 제조업지수: -41.3, 예상 -25.1 이전 -24.3
미국 에너지부, 주간원유재고: -138K, 예상 NA, 이전 +4720K
데니스 록하트 애틀란트 연방은행 총재, '경제전망' 연설 (오후 1시15분)
스프린트넥스텔/CVS, 분기실적 발표


◆ 2월 20일(금)

통계청, 2008년 한국의 사회지표 (오전 6시)
금융감독원, 투자설명서 교부의무 관련 주요내용 및 유의사항 (오전 6시)
무역협회, 무역마스터 입학식 (오전 6시)
전경련, 존 라이스 GE 부회장 초청 특별포럼 (오전 6시)
한은 이성태 총재, 금융협의회 (오전 7시 30분, 본관 15층 소회의실)
정부, 국가정책조정회의 (오전 8시,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공정위 서동원 부위원장, 홍보 및 정책 조정회의 (오전 8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오전 10시)
금융위 이창용 부위원장, 국회 정무위 공청회 (오전 10시)
전경련, 도널드 창 홍콩행정수반 초청 오찬 (오전 11시)
금융감독원, 금감원 홈페이지에「회계포탈 사이트」및「외부감사인 선임보고시스템 」구축운영 (정오)
한국은행, 2008년말 국제투자대조표(잠정) (정오)
공정거래위, 2008년 하도급법 상습위반업체 조사결과 (정오)
대한상의, 베트남 노무관리 설명회 개최 (정오)
한국은행, 금융협의회 개최 결과 (배포시)
금융투자협회, 주간 회사채 발행계획 (배포시)

일본 경제산업성, 12월 전산업활동지수: -2.7%, 예상-2.7%, 이전 -2.3%MM
일본은행(BOJ), 2월 금융경제월보(기본견해) (오후 2시)

프랑스 INSEE, 1월 소비자물가지수: -0.4% +0.7%, 예상 NA, 이전 -0.2%MM +1.0%YY
프랑스 INSEE, 2월 재계신뢰지수: 68, 예상 73, 이전 73
독일, 2월 PMI제조업지수: 32.2, 예상 32.5, 이전 32.0
독일, 2월 PMI서비스업지수: 41.6, 예상 45.0, 이전 45.2
프랑스, 2월 PMI제조업지수: 35.4, 예상 38.2, 이전 37.9
프랑스, 2월 PMI서비스업지수: 40.1, 예상 42.8, 이전 42.6
유로존, 2월 PMI제조업지수: 33.6, 예상 35.0, 이전 34.4
유로존, 2월 PMI서비스업지수: 38.9, 예상 42.5, 이전 42.2
영국, 1월 소매판매: +0.7% +3.6%, 예상 -0.1% +2.1%, 이전 +1.6% +4.0%YY

미국 노동부, 1월 소비자물가지수: 0.3%, 예상 0.3%, 이전 -0.8%(-0.7%에서 수정)
미국 노동부, 1월 근원소비자물가지수: 0.2%, 예상 0.1%, 이전 0.0%
멕시코 중앙은행, 통화정책 결정: 7.50%로 금리 0.25%포인트 인하
J.C.페니/로우스, 분기실적 발표

※참고1: 국내는 각 경제부처 및 기관 자료 제공. 해외지표 발표시각은 일본을 포 함한 아태지역은 우리시각, 유럽과 미국은 미국 동부시각 기준. 예상치는 브리핑닷 컴, 마켓워치, 배런스온라인(블룸버그), 닛케이/다우존스 참조
※참고2: *표시는 NA=Not Available(참고 예상 수치 없음)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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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 이미 해리스 후보 추대 움직임"...러닝메이트도 거론 [뉴욕=뉴스핌] 김근철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후보 사퇴를 거부하고 버티고 있지만, 민주당 안팎에선 이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교체 후보로 추대하려는 움직임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CNN 방송은 5일(현지시간) 해리스 부통령이 그동안 자신의 독립적인 목소리를 내지 않고,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유지를 지지하는 행보를 보여왔지만 민주당은 이미 그녀를 중심으로 재편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일부 민주당 관계자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 사퇴와 함께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를 밝히고, 오는 8월 시카고 전당대회에서 대의원이 이 같은 결정을 따라주기를 설득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고 CNN 방송은 전했다. 이들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등 민주당 출신 전직 대통과 당의 고위관계자들도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사퇴 이후 내분과 표 분산을 막기 위해 이 같은 구상을 지지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방송은 소개했다. 실제로 해리스 부통령이 교체 후보가 돼야, 바이든 선거 캠프의 막대한 규모의 정치자금과 선거조직도 잡음 없이 승계돼기 때문에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 유력하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다만 문제는 해리스 부통령이 나서더라도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패배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다. 실제로 해리스 부통령이 나서더라도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압도하기 힘들 것이란 분석도 만만치 않다.  지난 2일 발표된 CNN 방송 여론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가상 대결할 경우 45% 대 47%의 지지율을 보였다. 오차범위 내 박방이지만 해리스 부통령이 2%포인트(p) 뒤지는 결과다.  이에 따라 해리스 부통령 지지 그룹은 정치자금 큰손 등을 대상으로 해리스 부통령의 본선 경쟁력을 설득하는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CNN 방송은 민주당 일각에서 심지어 해리스 부통령의 후보 승계를 기정사실화하고 그와 함께 대선을 치를 러닝 메이트 후보들이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흑인 여성' 해리스 부통령의 러닝메이트로는 로이 쿠퍼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와 앤디 베시어 켄터키 주지사가 유력 후보이고, 조시 샤피로 펜실베이니아주 주지사와 J.B. 프리츠커 주지사 등도 후보군에 포함돼 있다는 전언이다.  힌편 트럼프 전 대통령측은 해리스 부통령의 후보 승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준 타격에 나섰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해리스 부통령을 거론하며 '래핑(laffin') 카멀라 해리스'라고 조롱했다.  해리스 부통령이 자주 크게 웃고 있으며 '실없는' 모습을 보인다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덧씌위기 위한 포석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동안 정적들의 약점을 파고들어 이를 별명으로 붙여 깍아내리고 공격하는 데 탁월한 수완을 보여왔고, 실제로 상당한 효과를 본 것으로 평가된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TV 대선 토론 직후 바이든 교체론이 불거지자, 민주당 '대한 후보'들을 비판하면서 해리스 부통령에 대해선 "아예 논의 대상도 안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kckim100@newspim.com 2024-07-06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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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문자 읽씹' 논란 한동훈 십자포화…전당대회 변수 될까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낼 당시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문자를 무시했다는 '읽씹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한 후보가 5일 "사적인 방식으로 공적이고 정무적인 논의를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냈으나 당대표 후보들은 해명 및 사과를 촉구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동훈(왼쪽부터)-윤상현-원희룡-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미래를 위한 약속, 공정 경선 서약식'에 참석해 있다. 2024.07.05 pangbin@newspim.com 김규완 CBS 논설실장은 전날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김 여사가 명품백 수수 문제로 당정이 갈등하던 1월 중순께 한 후보에게 '대국민 사과' 의향을 밝히는 문자를 보냈다고 주장했다. 김 실장이 취재 내용을 토대로 재구성했다며 공개한 문자에는 김 여사가 '제 문제로 물의를 일으켜 부담을 드려 송구하다. 당에서 필요하다면 대국민 사과를 포함해 어떤 처분도 받아들이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김 실장은 "김 여사가 (한 후보로부터 답변을 못 받자) 굉장히 모욕을 느꼈고, 윤 대통령까지 크게 격노했다"고 했다. 이에 대해 한 후보 캠프는 공식 입장을 통해 당시 문자를 받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CBS 라디오에서 방송한 '재구성'됐다는 문자 내용은 사실과 다름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한 후보 역시 5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문자) 내용이 조금 다르다"며 "집권당의 비상대책위원장과 영부인이 사적인 방식으로, 공적이고 정무적인 논의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이어 "총선 기간 대통령실과 공적인 통로를 통해서 소통했고, 당시 국민 걱정을 덜기 위해서 어떤 방식으로든 사과가 필요하다는 의견 여러 차례 전달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당대표 선거 경쟁자인 나경원·원희룡·윤상현 후보는 일제히 한 후보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나 후보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 후보가 상당히 정치적으로 미숙한 판단을 했다고 보고, 결국 총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이슈를 독단적으로 판단한 것"이라며 "이에 대해 충분히 사과하고 왜 이런 판단을 했는지 자세히 설명하는 것이 맞다"고 했다. 원 후보도 "영부인이 사과 이상의 조치도 당을 위해서, 국가를 위해서 하겠다는 것을 왜 독단적으로 뭉갰는지에 대해서 (한 후보의) 책임 있는 답변을 바라고 있다"며 "영부인의 사과 의사를 묵살하면서 결국 불리한 선거의 여건을 반전시키고 변곡점 만들 수 있는 결정적인 시기를 놓침으로써, 선거를 망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됐다"고 지적했다. 윤 후보 역시 페이스북에 "이런 신뢰관계로 어떻게 여당의 당대표직을 수행할 수 있겠냐"며 "검사장 시절에는 검찰총장의 부인이던 김건희 여사와 332차례 카카오톡을 주고받은 것이 세간의 화제가 된 것을 생각하면 다소 난데없는 태세전환"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4-07-0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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