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변명섭 기자] 정부는 올해 1/4분기 조기집행에 따른 재정 지출 증가로 12.4조원의 통합재정수지 적자를 기록했다.
2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의 올해 1/4분기 통합재정수지는 수입이 전년동기비 7.5조원이 줄어들고 조기집행에 따른 재정지출이 25.7조원 증가하면서 12.4조원의 적자를 나타냈다.
12.4조원의 적자규모는 지난 2005년 2/4분기 일시적으로 12조원 가량의 적자를 기록한 이래 최대 수준이다.
정부는 통상 1/4분기에 재정지출을 가급적 크게 가져가지 않는 모습을 보였지만 올해는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재정지출 확대 필요성이 증대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통합재정수지에서 사회보장성기금(국민연금, 사학연금기금, 고용보험기금, 산재보상보험기금)수지 흑자를 제외한 수지인 관리대상수지는 21.9조원의 적자를 보였다.
기획재정부는 "지출의 경우 조기집행에 따라 상반기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으며 수입은 월별로 일정하게 징수되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기집행과 과거 추세 등을 볼 때 연도 중에는 수지적자가 악화될 수 있으나 연도말에는 재정수지 계획인 22조원 적자로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2002년 이후 통합재정수지 결산 실적은 2007년 21.6조원이 더 양호하게 나타나는 등 예산상 계획치보다 나은 모습을 보였다.
재정부 관계자는 "몇 년동안 예산상 수치보다 결산 실적이 나은 모습을 보여 올해도 22조원의 적자보다 더 나은 수치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2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의 올해 1/4분기 통합재정수지는 수입이 전년동기비 7.5조원이 줄어들고 조기집행에 따른 재정지출이 25.7조원 증가하면서 12.4조원의 적자를 나타냈다.
12.4조원의 적자규모는 지난 2005년 2/4분기 일시적으로 12조원 가량의 적자를 기록한 이래 최대 수준이다.
정부는 통상 1/4분기에 재정지출을 가급적 크게 가져가지 않는 모습을 보였지만 올해는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재정지출 확대 필요성이 증대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통합재정수지에서 사회보장성기금(국민연금, 사학연금기금, 고용보험기금, 산재보상보험기금)수지 흑자를 제외한 수지인 관리대상수지는 21.9조원의 적자를 보였다.
기획재정부는 "지출의 경우 조기집행에 따라 상반기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으며 수입은 월별로 일정하게 징수되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기집행과 과거 추세 등을 볼 때 연도 중에는 수지적자가 악화될 수 있으나 연도말에는 재정수지 계획인 22조원 적자로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2002년 이후 통합재정수지 결산 실적은 2007년 21.6조원이 더 양호하게 나타나는 등 예산상 계획치보다 나은 모습을 보였다.
재정부 관계자는 "몇 년동안 예산상 수치보다 결산 실적이 나은 모습을 보여 올해도 22조원의 적자보다 더 나은 수치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