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부도율이 올해 4/4분기에 이르러 17년래 최고 수준으로 치솟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9일(현지시간) 미국 블룸버그 통신은 미국 부동산조사 기관인 리얼 이스테이트 이코노메트릭스(Real Estate Econometrics)의 발표를 인용, 올해 말 미국의 상업용 부동산대출 부도율이 4.1%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는 4.6%까지 상승한 지난 1992년 이후 17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의 부도율을 기록하게 되는 것.
특히 리얼 이스테이트측은 주택담보대출 부도율이 계속 상승해 2011년 5.3%로 정점을 찍은 뒤 하락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리얼 이스테이트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1/4분기 미국 주택담보대출 부도율은 전분기 1.6%에서 2.3%로 상승해 2.7%를 기록한 1994년 이후 15년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 이스테이트측은 은행들의 대출 부도율 증가에 대해 "공실률 증가와 임대 감소, 운영비용 증가로 차입자들의 원금과 이자 상환이 점차 어렵게 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9일(현지시간) 미국 블룸버그 통신은 미국 부동산조사 기관인 리얼 이스테이트 이코노메트릭스(Real Estate Econometrics)의 발표를 인용, 올해 말 미국의 상업용 부동산대출 부도율이 4.1%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는 4.6%까지 상승한 지난 1992년 이후 17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의 부도율을 기록하게 되는 것.
특히 리얼 이스테이트측은 주택담보대출 부도율이 계속 상승해 2011년 5.3%로 정점을 찍은 뒤 하락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리얼 이스테이트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1/4분기 미국 주택담보대출 부도율은 전분기 1.6%에서 2.3%로 상승해 2.7%를 기록한 1994년 이후 15년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 이스테이트측은 은행들의 대출 부도율 증가에 대해 "공실률 증가와 임대 감소, 운영비용 증가로 차입자들의 원금과 이자 상환이 점차 어렵게 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