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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신동진 기자] CJ오쇼핑(대표 이해선)은 15일 수입차 방송에 이어 크라이슬러의 '신차급 중고차량' 소개 방송을 TV홈쇼핑 최초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19일 새벽 0시50분에 진행될 이번 방송에서는 크라이슬러의 2007년식 '퍼시피카'와 '닷지 듀랑고' 두 가지 모델을 각각 6대와 14대 한정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소개되는 차량 모두는 전시 및 시승 등 행사용으로만 사용된 차이다. 주행거리 6000km 이하, 운행기간 12개월 미만의 신차급 중고 차량이며 '퍼시피카'는 2950만원, '닷지 듀랑고'는 2650만원에 각각 소개된다.
'퍼시피카(Pacifica)'는 6인승 크로스오버 SUV로 V6 4.0L 알루미늄 엔진을 장착 253마력이 특징이다.
7인승 프리미엄 SUV인 '닷지 듀랑고(Dodge Durango)'는 3070L에 달하는 대용량 트렁크를 비롯 4.7L 차세대 매그넘(Magnum) 엔진이 장점이다.
방송을 보고 상담 및 계약을 원하는 고객들은 전화로 신청하면 되며, 상담 신청 후 3일 이내에 크라이슬러 코리아에서 해피콜을 해준다.(CJ오쇼핑은 소개 방송 및 상담 접수만 진행.) 해피콜 시 원하는 상담 시간과 차량을 둘러볼 전시장(서울, 부산, 전주, 대전 등 전국 4개 전시장)을 결정한 뒤, 해당 전시장에 직접 방문해 계약체결 및 차량인도 절차를 밟으면 된다.
인도된 차량들은 크라이슬러 본사가 중고차 인증에서 판매, A/S까지 책임지는 '인증 중고차 프로그램'에 따라 2년 이내, 또는 주행거리 5만4000Km까지 파워트레인 및 일반 부품에 대한 보증이 약속된다.
문화레저팀 김형준 MD는 "이번 방송은 TV홈쇼핑 최초 중고차 소개 방송으로 크라이슬러의 프리미엄 SUV를 본사 직영의 인증 프로그램을 거친 신차급 중고차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는 데 큰 메리트가 있다"며 "평소 SUV 차량 구입에 관심이 있었지만 불경기 속 다소 고가인 탓에 망설였던 고객들이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방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