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진희정 기자] 서울 오피스 빌딩의 공실률은 증가했으나, 상업용 빌딩의 투자수익률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경기침체로 1분기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던 오피스빌딩의 투자수익률이 2분기 들어 상승세로 반전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서울과 6개 광역시에 소재한 오피스빌딩 500동과 매장용빌딩 1000동의 2분기 투자수익률, 공실률 등 투자 정보를 조사한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오피스빌딩의 경우 투자수익률은 서울이 2.47%로 가장 높았고 대전이 0.09%로 가장 낮았으며, 서울·대구·인천·광주 및 대전은 전분기보다 상승한 반면 부산 및 울산은 전분기보다 하락했다.
상업용 빌딩의 투자수익률이 상승한 것에 대해 저금리로 인한 시중 유동성 자금이 오피스빌딩에 대한 투자수요가 늘어난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투자수익률은 증가했지만, 오피스빌딩의 공실률은 오히려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6월 30일 기준 공실률은 평균 8%로 지난 3월 31일 기준 대비 1.4% 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특히 서울(6.7%), 인천(14.0%)이 3월 31일 기준 대비 각각 1.8%포인트, 1.9%포인트 상승했는데, 이는 금융·보험 업종 등이 많이 임차하고 있는 오피스빌딩을 중심으로 공실률 증가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매장용빌딩의 경우 6월 30일 기준 공실률은 평균 11.1%로 지난 3월 31일 기준 대비 0.3%포인트 하락했다.
부산(13.8%), 대구(12.9%), 인천(15.0%)은 전분기에 증가했던 공실이 신규 임차됨에 따라 하락한 반면, 광주(16.6%), 울산(20.4%)은 상승한 것이다.
한편, 오피스빌딩의 기준 임대료는 평균 1만5200원/㎡으로, 공실률 증가에도 불구하고 소폭 상승했다.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서울과 6개 광역시에 소재한 오피스빌딩 500동과 매장용빌딩 1000동의 2분기 투자수익률, 공실률 등 투자 정보를 조사한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오피스빌딩의 경우 투자수익률은 서울이 2.47%로 가장 높았고 대전이 0.09%로 가장 낮았으며, 서울·대구·인천·광주 및 대전은 전분기보다 상승한 반면 부산 및 울산은 전분기보다 하락했다.
상업용 빌딩의 투자수익률이 상승한 것에 대해 저금리로 인한 시중 유동성 자금이 오피스빌딩에 대한 투자수요가 늘어난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투자수익률은 증가했지만, 오피스빌딩의 공실률은 오히려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6월 30일 기준 공실률은 평균 8%로 지난 3월 31일 기준 대비 1.4% 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특히 서울(6.7%), 인천(14.0%)이 3월 31일 기준 대비 각각 1.8%포인트, 1.9%포인트 상승했는데, 이는 금융·보험 업종 등이 많이 임차하고 있는 오피스빌딩을 중심으로 공실률 증가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매장용빌딩의 경우 6월 30일 기준 공실률은 평균 11.1%로 지난 3월 31일 기준 대비 0.3%포인트 하락했다.
부산(13.8%), 대구(12.9%), 인천(15.0%)은 전분기에 증가했던 공실이 신규 임차됨에 따라 하락한 반면, 광주(16.6%), 울산(20.4%)은 상승한 것이다.
한편, 오피스빌딩의 기준 임대료는 평균 1만5200원/㎡으로, 공실률 증가에도 불구하고 소폭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