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서병수 박민선 기자] 코스피지수가 장중 등락을 거듭하며 숨고르는 모습을 보였으나 종가기준으로 11거래일 연속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따라 지난 2006년 3월에 기록한 12거래일 연속 상승기록에 바짝 다가서면서 3년여만에 최장 연속 상승기록을 이어갔다.
28일 코스피지수는 1526.03으로 전날보다 1.98포인트, 0.13% 상승, 종가기준으로 다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종가기준으로 4거래일 연속 신고가를 기록했다.
다만 코스닥지수는 504.16으로 0.49포인트, 0.10% 하락하면서 8거래일만에 하락했다.
이날 종가기준으로 코스피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장중에는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면서 단기 상승에 따른 숨고르기 모습이 역력히 나타났다.
장 개장 시초가에서 전날 종가보다 2.56%포인트 하락한 1521.49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한때 1518.50까지 밀리면서 하락전환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기도 했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거래소시장에서 각각 1968억원과 2847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4881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또한 프로그램 매매는 1451억원의 차익매도와 50억원의 비차익매수가 합쳐 총 1401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한편 선물시장에서 개인은 9월물 코스피 선물을 968계약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80계약과 475계약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상승업종과 하락업종이 혼재된 가운데, 기계, 건설, 통신 등이 상승한 반면 증권, 보험, 섬유의복, 철강금속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 한국전력 KB금융 SK텔레콤 등은 상승한 반면 POSCO 현대차 등은 하락했다.
이날 상승탄력이 줄어들었지만, 증시전문가들은 상승흐름이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유진투자증권의 곽병렬 수석연구원은 “오늘은 단기 상승에 따른 숨고르기 정도”라며 “추가적인 상승흐름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양종금증권의 김주형 투자전략팀장도 “시장이 무너지거나 과열된 징후라면 거래량 지표에서 급증 혹은 급감하는 흐름이 보여야 하는데 현재처럼 꾸준히 늘거나 유지하는 경우는 시장이 상승 추세를 이어간다는 의미”라며 “200일 이동평균선이 상승으로 전환된 만큼 중장기적인 흐름에서 상승 흐름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특히 김 팀장은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이 상승세로 전환하고 그동안 소외된 업종의 대형주들이 순환매를 보이는 것을 긍정적으로 봤다. 그는 이런 흐름은 시장이 전반적으로 견조해 단기조정을 몰라도 상승세가 이어가는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진의 곽 수석연구원도 “현재까지 내년 실적전망치를 집계하면, 그동안 실적이 가장 좋았던 지난 2007년보다 20%나 증가한 상황”이라며 “국내주식시장은 이머징 시장에 비해 싸고 이익모멘텀도 강해 추가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06년 3월에 기록한 12거래일 연속 상승기록에 바짝 다가서면서 3년여만에 최장 연속 상승기록을 이어갔다.
28일 코스피지수는 1526.03으로 전날보다 1.98포인트, 0.13% 상승, 종가기준으로 다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종가기준으로 4거래일 연속 신고가를 기록했다.
다만 코스닥지수는 504.16으로 0.49포인트, 0.10% 하락하면서 8거래일만에 하락했다.
이날 종가기준으로 코스피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장중에는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면서 단기 상승에 따른 숨고르기 모습이 역력히 나타났다.
장 개장 시초가에서 전날 종가보다 2.56%포인트 하락한 1521.49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한때 1518.50까지 밀리면서 하락전환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기도 했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거래소시장에서 각각 1968억원과 2847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4881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또한 프로그램 매매는 1451억원의 차익매도와 50억원의 비차익매수가 합쳐 총 1401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한편 선물시장에서 개인은 9월물 코스피 선물을 968계약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80계약과 475계약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상승업종과 하락업종이 혼재된 가운데, 기계, 건설, 통신 등이 상승한 반면 증권, 보험, 섬유의복, 철강금속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 한국전력 KB금융 SK텔레콤 등은 상승한 반면 POSCO 현대차 등은 하락했다.
이날 상승탄력이 줄어들었지만, 증시전문가들은 상승흐름이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유진투자증권의 곽병렬 수석연구원은 “오늘은 단기 상승에 따른 숨고르기 정도”라며 “추가적인 상승흐름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양종금증권의 김주형 투자전략팀장도 “시장이 무너지거나 과열된 징후라면 거래량 지표에서 급증 혹은 급감하는 흐름이 보여야 하는데 현재처럼 꾸준히 늘거나 유지하는 경우는 시장이 상승 추세를 이어간다는 의미”라며 “200일 이동평균선이 상승으로 전환된 만큼 중장기적인 흐름에서 상승 흐름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특히 김 팀장은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이 상승세로 전환하고 그동안 소외된 업종의 대형주들이 순환매를 보이는 것을 긍정적으로 봤다. 그는 이런 흐름은 시장이 전반적으로 견조해 단기조정을 몰라도 상승세가 이어가는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진의 곽 수석연구원도 “현재까지 내년 실적전망치를 집계하면, 그동안 실적이 가장 좋았던 지난 2007년보다 20%나 증가한 상황”이라며 “국내주식시장은 이머징 시장에 비해 싸고 이익모멘텀도 강해 추가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