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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국내외 주요 스케줄 (8.31~9.4)

기사입력 : 2009년09월04일 06:40

최종수정 : 2009년09월04일 06:40

[뉴스핌 Newspim] 2009년 9월 첫째주 (8.31~9.4) 국내외 주요 경제ㆍ금융ㆍ증권ㆍ산업 등 종합일정입니다.

◆ 8월 31일(월)

한국은행, 2/4분기중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 투자동향(오전 6시)
금융감독원, ‘09.7월말 국내은행의 대출채권 연체율 현황(잠정) (오전 6시)
한국거래소, 12월 결산법인 상반기 유동 비율 (오전 6시)
대한상의, '코참비즈'를 통해 본 대한민국 1천대기업의 특징 (오전 6시)
재정부 윤증현 장관·제1·2차관, 서울 파이낸셜포럼 조찬강연 (오전 7시30분, 조선호텔)
공정위 정호열 위원장, 확대간부회의 (오전 8시)
한은 이성태 총재, 집행간부 및 감사회의(오전 9시)
금융위 진동수 위원장, 간부회의 (오전 9시)
금감원 김종창 원장, 월간정책평가회의(오전 9시)
방송통신위, 여성그룹 소녀시대가 디지털전환 홍보대사로 위촉 (오전 9시)
식약청 윤여표 청장, 확대정책조정회의 (오전 10시)
재정부 윤증현 장관, 외청장 회의 (오전 10시30분, 과천청사 대회의실)
기획재정부, 국세청 등과 경제현안에 대한 정책공조 강화 (오전 10시30분)
지식경제부,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착공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무역제도 중장기발전계획 워크숍 (오전 11시)
금융위 진동수 위원장, 공적자금관리위원회 현판식 및 제1차 회의 (오전 11시)
금융위,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위원 위촉 및 1차 회의 개최 (정오)
금융감독원, 장애인의 전자금융서비스 이용 편의성 제고방안 (정오)
한국거래소, 배당지수 등 15개 지수 구성종목 정기 변경 (정오)
공정거래위, 2009년도 하도급법 상습위반업체 조사결과 (정오)
무협, 무역전문 취업 사이트 오픈 (정오)
기획재정부, 제15회 통계의 날 기념행사 개최 (정오)
통계청, 제15회 통계의 날 기념 통계발전 심포지엄 개최 (정오)
통계청, 2009년 7월 산업활동 동향 브리핑 (오후 1시30분)
기획재정부, 제8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 개최 결과-철도공사, 석유공사 07년도 경영평가결과 수정 및 사후조치-09년도 공공기관장 경영계획서 이행실적평가지침 개정 (오후 6시)

일본 경제산업성, 7월 소매판매: -2.5%, 예상 -3.6%, 이전 -3.0%YY
일본 경제산업성, 7월 광공업생산-잠정: 1.9%, 예상 1.4%, 이전 2.3%MM
일본 국토교통성, 7월 주택착공호수: -42.8%, 예상 -30.9%, 이전 -32.4%YY
일본 국토교통성, 7월 대기업 건설수주: -32.1%, 예상 NA%, 이전 -28.0%YY
시라카와 마사아키 일본은행(BOJ) 총재, 국내기업가 대상 연설 (오후 2시 30분, 오사카)
말레이시아/필리핀, 공휴일

영국, 서머뱅크홀리데이 휴일
에발트 노보트니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 알프바취 포럼 연설 (오후 2시 30분)

미국 시카고PMI, 8월 제조업지수: 50.0, 예상 47.8, 이전 43.4
미국 재무부, 310억$ 3개월물 국채입찰 결과: 0.150%(3.94배), 이전 NA
미국 재무부, 290억$ 6개월물 국채입찰 결과: 0.240%(3.84배), 이전 NA
시나코프, 분기실적 발표


◆ 9월 1일(화)

기획재정부, 한중일 민간공동연구 심포지엄 및 제3차 워크숍 개최 (오전 6시)
금융감독원, '09.6월말 현재 국내은행의 중장기재원조달비율 현황 (오전 6시)
정부, 국무회의 (오전 8시, 중앙청사)
재정부 허경욱 제1차관, 인터뷰 (오전 8시7분)
재정부 이용걸 제2차관, IT KOREA 미래전략보고회 (오전 9시,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
금융위 진동수 위원장, 국무회의 (오전 9시)
방송통신위, 150㎑ 이하 RFID 관련 기술기준 개정 (오전 9시)
방통위 형태근 위원, MVNO 세미나 축사 (오전 9시30분)
방통위 최시중 위원장, 월례조회 (오전 10시)
지식경제부, 8월 수출입동향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09 이러닝 국제박람회 컨퍼런스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신규출시 차량 연비수준 크게 개선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고효율LED조명 보급 가속도 낸다 (오전 11시)
대신증권, 기자간담회 (오전 11시, KRX 11층 기자실)
방토우이 최시중 위원장, KBS 신임이사진 간담회 (오전 11시)
방송통신위, 미래위·방통위 합동 이동통신 요금정책 세미나 개최 (오전 11시)
한국은행, 2/4분기 기업경영분석(정오, 설명회 10시)
공정거래위, 온라인 부동산 광고 규약 제정 (정오)
무협, 중국 비즈니스 온라인 강좌서비스 개시 (정오)
통계청, 2009년 8월 소비자물가 동향 브리핑 (오후 1시30분)
재정부 윤증현 장관, 정기국회 개회식 (오후 2시, 국회)
지경부·방통위, 'IT KOREA 미래전략' 발표 (오후 2시)
식약청 윤여표 청장, 제3차 의료기기 끝장토론회 (오후 2시, 여성정책연구원)
재정부 이용걸 제2차관,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 (오후 3시, 중회의실)
재정부 허경욱 제1차관, 인터뷰 <아리랑TV 인터뷰 녹화> (오후 5시)
대한상의, 페루 외교부장관 초청 만찬 간담회 (오후 7시, 롯데H)
한은 이광주 부총재보, 해외출장: G-20 Deputies/CGFS 회의(9/1~7, 영국·스위스)

중국 국가통계국(NBS),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54.0, 예상 NA, 이전 53.3
일본 재무성, 2.1조엔 10년물 국채 입찰 결과 (오후 12시45분)
호주 중앙은행(RBA) 통화정책 결정: 3.00%로 금리동결
일본 자동차판매협회연합회, 8월 신차판매: +2.3%, 예상 NA, 이전 -4.2%YY

독일 연방통계청, 7월 ILO 실업률: 7.7%, 예상 NA, 이전 7.7%
독일 연방통계청, 7월 소매판매: +0.7% -1.0%, 예상 0.7% -1.2%, 이전 -1.3%MM -1.6%YY
프랑스 Markit/CDAF, 8월 PMI제조업지수-수정: 50.8, 예상 NA, 이전 48.1
독일 Markit/BME, 8월 PMI제조업지수-수정: 49.2, 예상 NA, 이전 45.7
독일 연방통계청, 8월 실업률: 8.3%, 예상 NA, 이전 8.3%(-6K)
유럽 Markit, 8월 유로존 PMI제조업지수-수정: 48.2, 예상 47.9, 이전 46.3
영국 CIPS/Markit, 8월 PMI제조업지수: 49.7, 예상 NA, 이전 50.8
영국은행협회(BBA), 7월 모기지승인건수: 50.1K, 예상 NA, 이전 47.6K
EU 유로스타트, 7월 유로존 실업률: 9.5%, 예상 NA, 이전 9.4%

미국 상무부, 7월 건설지출: -0.2%, 예상 -0.1%, 이전 0.3%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8월 제조업지수: 52.9, 예상 50.5, 이전 48.9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 7월 주택매매계약: 3.2%, 예상 1.6%, 이전 3.6%
미국 AutoData, 8월 자동차판매(미국산/전체): 10.0M/14.1M, 예상 10.5/12.8M, 이전 8.4M/11.2M)
테이크투인터렉티브, 분기실적 발표


◆ 9월 2일(수)

한국은행, 8월말 외환보유액(오전 6시)
지식경제부, '09 대한민국 섬유교역전 (오전 6시)
무협, 무역기금 지원 연말까지 연장 (오전 6시)
방통위 최시중 위원장, IT산업발전 전략회의 (오전 9시)
금융위 진동수 위원장, 중소기업 금융지원 현장점검 (오전 9시 45분)
금융감독원, 은행권「유동성리스크 관리 기준」도입 (오전 10시)
식약청 윤여표 청장, 녹십자 현장방문 (오전 10시35분, 녹십자 화순공장)
지식경제부, 해외마케팅지원강화 워크숍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외국인투자 중점유치분야 선정 TF출범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09 제품안전의 날 (오전 11시)
전경련, 서비스분야의 수출산업화 전략 (오전 11시)
한국은행, 2009년 상반기중 은행수신 동향(정오)
한국은행,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 G-20장관/총재회의, BCBS 최고위급회의, BIS 총재회의 참석차 출국(정오)
금융감독원, ‘09.6월말 국내은행의 BIS비율 현황 및 향후 감독방향 (정오)
한국거래소, 업종별 지수등락 및 시가총액 추이 (정오)
공정거래위, 2009.8월중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등의 소속회사 변동현황 (정오)
전경련, 아제이 샨카 인도 상공부 차관 초청 간담회 (정오, 힐튼H 그랜드볼룸)
금융위 이창용 부위원장, 제14차 증권선물위원회 (오후 2시)
방송통신위, 디지털전환 시범사업 후보지역 발표 및 디지털전환 활성화 추진 협약식 (오후 2시)
무협, 벨라루스 시장 진출 설명회 (오후 2시, 트레이드타워 51층 중회의실)
방통위 최시중 위원장, 방송통신위원회 회의 (오후 3시30분)
방통위 최시중 위원장, 제46회 방송의 날 축하연
코트라, 중국 상하이 피혁전시회 한국관 참가 (~4일, 중국 상하이 New International 엑스포 센터)
코트라, 카자흐스탄 알마티 국제건축전시회 한국관 참가 (~5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Atakent Exhibition 센터)

일본은행, 8월 본원통화: 6.1%, 예상 NA%, 이전 6.1%YY
베트남, 공휴일

EU 유로스타트, 2Q 국내총생산(GDP)-잠정: -0.1% -4.7%, 예상 NA, 이전 -2.5%QQ -4.9%YY
EU 유로스타트, 7월 유로존 생산자물가지수: -0.8% -8.5%, 예상 NA, 이전 0.3%MM -5.9%YY
유로존 및 유럽연합(EU) 회원국 재무장관, G20 예비 회담 (오전 8시, 브뤼셀)

미국 모기지은행협회(MBA), 주간 주택모기지신청건수: -2.17%, 예상 NA, 이전 7.5%
미국 챌린저, 8월 대형 해고 발표 규모: 76.456K, 예상 NA, 이전 97.373K
미국 ADP, 8월 민간고용동향: -298K, 예상 -250K, 이전 -360K(-371K에서 수정됨)
미국 노동부, 2/4분기 생산성향상률-수정: 6.6%, 예상 6.4% 이전 6.4%
미국 상무부, 7월 공장주문: 1.3%, 예상 2.2%, 이전 0.9%MM(0.4%에서 수정됨)
미국 에너지부, 주간원유재고: -372K, 예상 NA, 이전 +128K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방은행 총재, 이모리대주최 '금융위기의 교훈' 컨퍼런스 패널 발언 (오전 11시30분)
미국 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8/12) 의사록 공표 (오후 2시)

브라운포맨/조이글로벌/콜렉티브브랜즈/그라이프/SAIC, 분기실적 발표


◆ 9월 3일(목)

지식경제부, 제3차 한-인도 투자촉진협의회 (오전 6시)
금융감독원, 2009년 상반기 신용카드사 경영실적 (오전 6시)
한국은행, 2/4분기 국민소득(잠정)(오전 8시, 설명회 9시)
식약청 윤여표 청장, 복지위 전체회의 (오전 10시, 국회)
지식경제부, 전시산업 중장기 발전 세미나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해외정부조달 업체 간담회 (오전 11시, 간담회 오후 3시, 코트라)
지식경제부, 이러닝산업발전법 연내 전면개정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전국 제조업 총요소생산성 동향분석 (오전 11시)
솔로몬투자증권, 기자간담회 (오전 11시, KRX 11층 기자실)
방통위 최시중 위원장, 디지털전환 시범사업 후보지역 발표 및 디지털전환 활성화 추진 협약식 (오전 11시)
방통위 이경자 위원, 2009 국제문화 창의산업전 (오전 11시)
금융감독원, 신용카드 불법모집 관련 제재 강화 등 개선방안 시행 (정오)
금융감독원, 인터넷상 불법 금융광고 등에 대한 점검 및 조치 결과 (정오)
한국거래소, 종목별 사상 최고가 (정오)
대한상의, 프랜차이즈 산업 인력양성 업계 수요 조사 (정오)
공정거래위, 부산울산경남아스콘공업협동조합의 사업자단체 금지행위에 대한 건 (정오)
무협, 인도에 진출한 한국기업 애로사항 조사 (정오)
전경련, 베트남 중견 공무원 초청 간담회 (12시30분, 63빌딩 58층 사틴)
금융위 이창용 부위원장, 차관회의 (오후 2시)
정부, 차관회의 (오후 2시)
지경부 이윤호장관, 콜롬비아 외교장관 면담 (오후 5시 30분, 과천청사 접견실)
한은 이성태 총재, 해외출장: G-20·BCBS·BIS 총재회의(9/3~8, 영국·스위스)
코트라, 프랑스 파리 캐주얼 패션전시회 한국관 참가 (~6일, 프랑스 파리 포트 드 베르사이유 전시장)

일본 재무성, 주간 대내외증권매매동향 (오전 8시50분)

스웨덴중앙은행 통화정책 결정: 금리 0.25% 동결
프랑스 Markit/CDAF, 8월 PMI서비스업지수-수정: 49.3, 예상 48.9, 이전 45.5
독일 Markit 8월 PMI서비스업지수-수정: 53.8, 예상 54.1, 이전 48.1
유럽 Markit, 8월 유로존 PMI서비스업지수-수정: 49.9, 예상 49.5, 이전 45.7
영국 CIPS/Markit, 8월 PMI서비스업지수: 54.1, 예상 53.9, 이전 53.2
EU 유로스타트, 7월 소매판매: -0.2% -1.8%, 예상 0.1% -2.2%, 이전 -0.2%MM -2.4%YY
유럽 중앙은행(ECB), 통화정책 결정: , 금리 1.00% 동결

브라질중앙은행, 통화정책 결정: 금리 8.75% 동결
미국 노동부,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570K, 예상 550K, 이전 574K(570K에서 수정)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8월 서비스업지수: 48.4, 예상 48.7, 이전 46.4
시에나/델몬트, 분기실적 발표
리처드 피셔 댈러스 연방은행 총재, 캘리포니아대에서 '최근 경제 이슈' 관련 연설 (오후 9시)


◆ 9월 4일(금)

금융위, 정례 기자간담회 (오전 11시)
식약청 윤여표 청장, 희귀의약품센터 방문 (오전 11시, 상록회관)
방통위 형태근 위원, 제6차 규제개혁 및 법제선진화 특별위원회 (오후 2시)
공정위 정재찬 위원, 제2,3소회의 - 구술회의: (주)천재교육의 구속조건부거래행위에 대한 건, (주)천재교육의 부당한 표시행위에 대한 건, (주)비상교육의 구속조건부 거래행위에 대한 건, (주)비상교육의 부당한 표시행위에 대한 건, 두산동아(주)의 구속조건부거래행위에 대한 건, 두산동아(주)의 부당한 표시행위에 대한 건, 한국교육방송공사의 구속조건부거래행위에 대한 건, 한국교육방송공사의 부당한 표시행위에 대한 건, (주)좋은책신사고의 구속조건부거래행위에 대한 건, (주)좋은책신사고의 부당한 표시행위에 대한 건, (주)능률교육의 구속조건부 거래행위에 대한 건, (주)능률교육의 부당한 표시행위에 대한 건, (주)교학사의 구속조건부 거래행위에 대한 건, (주)교학사의 부당한 표시행위에 대한 건, (주)지학사의 구속조건거래행위에 대한 건, (주)지학사의 부당한 표시행위에 대한 건, (주)미래엔컬처그룹의 부당한 표시행위에 대한 건, (주)금성출판사의 부당한 표시행위에 대한 건 (오후 2시)
방통위 이경자 위원, 방송평가위원회 (오후 4시)
금감원 김종창 원장, 퇴직임직원 환송회 (오후 5시)
방송통신위, EBS 사장·이사 후보자 접수 마감 (오후 7시)
코트라, 프랑스 파리 추계 프레타포르테 한국관 참가 (~7일, 프랑스 파리 포트 드 베르사이유 전시장)

G20 재무장관 회의 (~5일까지, 런던)
쟝-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CFS의 ECB와처컨퍼런스에서 연설 (오전 2시45분)

미국 노동부, 8월 비농업부문 신규일자리 (오전 8시30분, 예상 -225K, 이전 -247K)
미국 노동부, 8월 실업률 (오전 8시30분, 예상 9.5%, 이전 9.4%)
미국 노동부, 8월 주간평균노동시간 (오전 8시30분, 예상 33.1, 이전 33.1시간)
미국 노동부, 8월 시간당임금 증가율 (오전 8시30분, 예상 +0.1%, 이전 0.2%)
HR블록, 분기실적 발표


《 그 외 상품 및 기타 일정 》

하나대투증권, 테마별 대표주식형 펀드 4종 판매수수료 무료이벤트(8/3~9/30, 고객상담 1588-3111)
한국투자증권, 연 4.2% 부자아빠CMAα(알파) 출시(8/17~10/31, 고객상담 1544-5000)

※참고: 해외지표 발표시각은 일본을 포함한 아태지역은 우리 시각, 유럽과 미국은 미국 동부시각 기준. 예상치는 로이터, 닛케이/다우존스 참조. NA=Not Available(참고 예상 수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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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83만원...청약 어디에 [서울=뉴스핌] 한태봉 전문기자 = 적대적 M&A(인수합병)는 기본적으로 '공격자'에게 불리한 게임이다. 경영권을 뺏길 위기에 처한 '방어자'는 총력전이다. 물불 가릴 게 없다. 반면 공격자는 계산기를 계속 두드린다. 수익성을 수시로 체크하며 게임을 진행한다. 공격자 입장에서 볼 때 돈을 벌지 못하는 M&A는 의미가 없다. ◆ 적대적 M&A는 기본적으로 방어자에 유리 방어자 '고려아연' 경영진과 공격자 '영풍∙MBK파트너스'의 싸움은 초기에 공격자에게 유리하게 흘러갔다. 기습공격을 당한 방어자는 자금력 부족으로 사면초가였다. 특히 회심의 자사주 매입 전략이 공격자의 가처분 신청으로 무산될 상황에 처하면서 엄청난 위기에 빠졌다. 하지만 법원이 공격자의 자사주 매입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면서 대반격의 실마리를 찾았다. 또 베인캐피털 등 경영권 방어에 자금을 대 줄 백기사를 구하는 데도 성공했다. 법원 판결 이후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은 공개매수가격을 MBK파트너스의 75만원보다 무려 8만원이나 높은 83만원으로 상향했다. 또 단 1주라도 매수하겠다는 파격적인 조건을 공시했다. 이 2개의 강력한 승부수로 수세에 몰렸던 게임의 흐름이 변했다. 고려아연 자사주 매수수량은 최대 18%에 달한다. 이 공개매수 대금으로 '고려아연'이 2조6634억원, '트로이카 드라이브 인베스트먼트(베인 캐피털)'가 4259억원을 준비했다. 합치면 3조893억원이다. 이에 기세 등등했던 공격자 '영풍∙MBK파트너스'는 고민에 빠진 모양새다. 이는 공격자인 MBK의 목표가 통상적인 감사 선임 싸움을 통한 주가부양 수준을 뛰어 넘어 훨씬 난이도가 높은 경영권 확보를 목표로 했기 때문에 불가피한 일이다. 글로벌 탑 수준의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의 자금력을 의심하는 시장관계자는 없다. 자금은 충분히 넉넉하다. 하지만 물불 가리지 않고 경영권을 방어해야 하는 고려아연 경영진과 MBK파트너스와의 입장은 하늘과 땅 차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고려아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0.02 mironj19@newspim.com ◆ 외국 국적의 적대적 M&A…한국서는 거부감 강해 MBK가 적대적 M&A를 시도한 이유는 결국 돈을 벌기 위해서다. 이 과정에서 여론형성을 위해 기존 경영진의 부도덕성 등을 부각하지만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그런데 횡령 수준의 범죄가 아니면 한국에서 경영진의 경영능력은 큰 문제가 안 된다. 또 경영능력에 대한 평가는 관점과 목적에 따라 주관적일 수밖에 없다. 물론 금융선진국인 미국에서는 사모펀드가 돈을 벌기 위해 적대적 M&A를 시도하는 건 일상적이고 자연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이곳은 한국이다. 한국의 유교문화는 개인주의가 강한 다른 나라 사람들을 종종 당황스럽게 한다. 한국만의 이해할 수 없는 애국주의는 적대적 M&A 공격자들에게는 상당한 장벽이다. 일례로 21년 전인 2003년에 적대적 M&A 세력인 소버린이 SK를 공격한 적이 있었다. 이 당시 SK의 최대지분율은 14% 내외로 공격자인 소버린 지분율 14.99% 보다도 낮았다. 하지만 2004년과 2005년 2번의 정기주주총회에서 소버린은 SK 경영권을 확보하기 위해 의결권 대결을 했으나 경영권 장악에 실패했다. 놀랍게도 소버린은 단 1명의 이사도 이사회에 진출시키지 못했다. SK가 완승한 이유는 소액주주들이 애국심 때문에 SK에 표를 밀어준 영향이 컸다. 또 SK는 경영권 방어를 위해 백기사, 우호세력에 자사주 매각, 우호지분 확보, 소액주주 의결권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힘겹게 경영권을 지켰다. 그 때보다 세월이 많이 지나긴 했지만 이런 한국의 특수한 애국주의는 여전히 유효하다. 특히 고려아연 주식 유통물량 중 상당수는 한국 기관투자자들이 보유하고 있다. 기관투자자 입장에서 적대적M&A에 협력했다는 꼬리표를 다는 건 한국 특유의 정서상 앞으로의 금융 비즈니스에 유리하지 않다. 이 점은 고려아연 경영진에게 유리한 정황이다. 반면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을 궁극적으로 중국에 매각할 수도 있다는 관측은 한국 언론과 여론에 불리한 정황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0월 4일인 오늘 산업기술보호전문위원회를 개최해 고려아연이 자사 보유 기술에 대해 신청한 국가첨단전략기술과 국가핵심기술 판정 신청 등의 안건 심의에 나서는 것도 MBK파트너스에는 부담이다. 해당 기술이 국가핵심기술이라고 판정될 경우에도 MBK파트너스의 M&A와 관련된 행정적 영향력은 낮다. 하지만 만약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 인수에 성공한 이후에는 해외 매각 진행 시 한국 정부가 이를 법적으로 따져 볼 권리가 생겨 일종의 제약사항이 발생한다. 이는 MBK파트너스의 출구전략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MBK파트너스도 4일 오후에 공개매수가격을 고려아연과 동일하게 83만원으로 상향하고 최소매수수량을 삭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공개매수 기간도 10일 늘어난 10월 14일로 변경됐다. 83만원 이상으로 공개매수하면 손해를 볼 가능성도 충분하다. 반드시 이익을 내야 하는 사모펀드의 속성상 어려움이 있다. 또 최소 매수주식수 144만주로 정한 공시를 삭제해 단 1주가 신청되더라도 매수하는 방침을 세운 것도 MBK파트너스에는 부담이다. 원래 최소 매수주식수를 정한 이유 자체가 MBK파트너스가 경영권 확보에 실패할 경우 아예 전체 주식 매수를 포기해 손실을 최소화하려는 보험 전략이다. 그런데 최소 매수주식수 조항을 삭제해 버리면 경영권을 가져오지 못하더라도 프리미엄을 지급하는 꼴이다. 따라서 MBK파트너스는 경영권 확보에 실패할 경우 상당한 손실을 볼 수도 있는 '배수의 진'을 친 셈이다.  ◆ 고려아연 투자자 행복한 나날들…세금은 주의해야 치열한 경영권 다툼으로 촉각이 곤두선 고려아연 경영진과 MBK파트너스 경영진과 달리 고려아연 투자자들은 지금 행복한 비명이다. 경영권 분쟁 전 50만원 수준에 머물렀던 고려아연 주가는 현재 MBK의 공개매수가격인 75만원을 돌파했다. 또 거래량도 활발한 상태다.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고려아연 경영진과 MBK파트너스와의 경영권 분쟁이 감사할 따름이다. 하지만 투자자들도 주의할 사항이 있다. 일단 고려아연 유통주식의 상당 부분을 소유 중인 기관투자자 입장에서는 고민이 많다. MBK의 공개매수 요청은 안정적이다. 또 공개 매수 가격도 83만원으로 인상돼 고려아연과 동일한 조건이다. 하지만 기관투자자들이 MBK의 요청에 응할지는 확신하기 어렵다. 일단 기관투자자는 어느쪽 공개매수에 응할지 행복한 고민이다. 그런데 가격 외에도 눈에 보이지 않는 변수가 있다. 기관투자자 입장에서는 향후 비즈니스와 관련된 고려아연과의 관계 유지 등이 걸림돌이다. 반면 고려아연 자사주 매입에 2차 가처분이 신청돼 있는 건 미래의 불확실성을 높이는 부정적인 요인이다. 반면 대부분의 개인투자자는 고려아연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 따라서 어디가 더 높은 공개매수가격을 제시하느냐가 의사결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그런데 주의할 사항이 있다. 바로 세금이다.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주식과 달리 장외매매 주식이나 공개매수 주식은 별도의 거래세와 양도세를 낸다. 그런데 자사주 공개매수에 응하는 경우에는 상황에 따라 세율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 따라서 경우에 따라 앞으로 남고 뒤로 밑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먼저 한국 거래소에 상장된 주식의 거래세는 0.18%로 낮다. 반면 장외매매나 공개매수를 통해 거래되는 주식의 거래세는 0.35%로 높은 편이다. 그보다 더 충격적인 건 양도차익에 대한 과세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주식은 대주주를 제외하고는 아직까지 비과세다. 반면 장외거래나 공개매수를 통해 발생하는 주식양도차익에 대한 세금은 상당히 높다. 개인투자자가 장외매수나 공개매수를 통해 거래되는 주식은 양도차익이 3억 이하인 경우 22%, 양도차익이 3억 초과인 경우 27.5%의 양도세가 부과된다. 이것도 적지 않은 세금인 데 고려아연 방식의 자사주 공개매수의 경우 세금이 훨씬 더 높다. 이 경우 양도차익이 250만원 이하인 경우는 비과세다. 문제는 고려아연의 자사주 매입 방식의 세율은 차익이 클수록 기하급수적으로 세금이 높아진다는 사실이다. 참세무법인의 최왕규 세무사는 "이번 고려아연 자사주 매수는 소각 시 의제배당에 해당 돼 연 2000만원이 넘는 수익은 금융소득종합과세로 분류돼 고율의 누진세율이 적용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가 요구된다"는 의견이다. 이런 경우 양도차익 1400만원 이하는 6.6%(지방세 포함, 이하 동일), 5000만원까지는 16.5%, 8800만원까지는 26.4%, 1억5000만원까지는 38.5%, 3억원까지는 41.8%, 5억원까지는 44%, 5억원 초과 시 46.2%, 10억원 초과 시 최대 49.5%라는 고율의 종합소득세 세율이 적용된다. 반면 기관투자자의 양도차익 세율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고려아연 주주 중 상당 지분을 갖고 있는 기관투자자의 경우 과세표준이 2억원 이하는 세율이 고작 9.9%(지방세 포함)에 불과하다. 200억원 이하까지는 20.9%에 불과하니 개인투자자와 달리 세율에 대한 부담이 현저히 작은 편이다. 결론적으로 개인투자자는 공개매수에 응할 경우 높은 세율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반면 기관투자자의 경우 금액과 상관없이 세율이 낮은 편이므로 그 외 미래 영업의 유∙불리 등을 더 중요하게 따져보는 분위기다. ◆ '이벤트 드리븐' 치익거래는 늘 리스크 상존 방어자인 고려아연 경영진과 공격자인 '영풍∙MBK파트너스' 간의 경영권 분쟁으로 시장이 후끈 달아오른 상태다. 이런 예기치 못한 이벤트를 추종해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전략을 '이벤트 드리븐' 전략이라 한다. 그런데 '이벤트 드리븐 전략'의 단점은 향후 시장 예측이 상당히 까다롭다는 점이다. 경우의 수를 따져보면 방어자인 고려아연 경영진의 철벽수비에 공격자인 '영풍∙MBK파트너스'가 공개매수를 철수할 가능성도 있다. 반면 공격자가 과감하게 현재의 공개매수가격 83만원을 뛰어넘는 새로운 가격을 제시할 가능성도 있다. 또 오늘 결론 날 산업기술보호전문위원회가 고려아연의 국가핵심기술 판정 신청 안건을 어떻게 결론 내릴지도 변수다. 고려아연과 영풍과의 경영권 분쟁은 수 많은 변수들이 있으므로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증시 밸류업 측면에서는 이런 적대적 M&A가 주가부양에 도움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제도를 탓하기 보다는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더 중요한 시대다. 10월 4일 현재 고려아연의 주가는 'MBK파트너스'의 공개매수가격인 75만원을 훌쩍 넘은 7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방어자인 고려아연 경영진에는 유리한 형국이다.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경영권 분쟁 주식에 투자할 때 누가 승리하느냐를 정확히 진단하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향후 세금 관계가 어떻게 될지도 잘 따져보는 것도 세후 수익률 측면에서 중요한 전략이라는 점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longinus@newspim.com 2024-10-0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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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김 여사 '도이치모터스'는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검찰이 명품가방 수수 의혹 사건에서 김건희 여사를 최종 무혐의 처분한 가운데 남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처분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선 검찰이 김 여사가 주가조작을 인식했다는 뚜렷한 증거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이번에도 김 여사를 불기소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4일 법조계 안팎에선 검찰이 이달 안에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매듭지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사실상 수사 절차가 끝나가는 상황인데다, 4년간 이어져온 도이치모터스 수사를 더 지체하기에 부담감이 있을 것이란 이유에서다. [성남=뉴스핌] 정일구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을 마친 뒤 행사장을 나서고 있다. 2024.10.01 mironj19@newspim.com 도이치모터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지난 7월 김 여사를 비공개 출장조사한 데 이어, 다른 '전주'들에 대한 조사도 사실상 마쳤다. 윤석열 대통령 장모이자 김 여사 어머니인 최은순 씨도 조사를 받았다. 또 검찰은 김 여사와 유사하게 전주 역할을 한 손모 씨에게 '방조 혐의' 유죄가 선고된 항소심 판결문 분석도 마쳤다. 법조계는 김 여사가 직접 주가조작에 관여했거나 적어도 주가조작 사실을 인식했다고 여길만한 증거나 진술이 부족해 최종적으로 무혐의 처분이 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법조인은 "김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항소심에서 유죄로 뒤집힌 손모 씨와 같은 '전주'로서 방조죄가 성립되려면, 돈을 빌려줄 때 그 돈이 주가조작을 위해 사용된다는 상황을 인식하고 빌려줬느냐가 쟁점"이라고 했다. 이어 "아직까지 관계자들 진술에서 김 여사가 관련됐다는 명확한 진술이 나온 것도 아니고, 김 여사가 시세조종을 인지했다는 증거도 없는데 검찰이 무리하게 기소할 순 없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검사 출신 변호사는 "도이치모터스 사건은 이미 4년을 끌어 온 사건이기 때문에 (검찰도) 최대한 빨리 끝내려고 할 것이다. 아마 교육감 선거(10월 16일)가 있으니 선거 끝나고 바로 결론 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다만, 항소심에서 손씨의 방조혐의가 유죄로 선고됨에 따라 김 여사에 대한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장윤미 변호사(한국여성변호사회 공보이사)는 "손씨가 1심에서 무죄 판결이 났을 때 대통령실에선 이를 근거로 김 여사의 무죄를 주장했었지만 항소심 이후 유죄로 번복됨에 따라 상황이 바뀐 것 아닌가"라며 "도이치모터스 사건에서 김 여사에 대한 조사는 비공개 출장 조사로 한 번 이뤄졌는데 상대적으로 수사가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형사제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지난 2일 '대통령 부부에 대한 청탁금지법 위반 등 고발사건'과 관련해 윤 대통령을 비롯해 김 여사, 최재영 목사, 백은종 서울의 소리 대표, 이명수 서울의 소리 기자 등 5명을 불기소 처분했다. seo00@newspim.com 2024-10-0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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