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올 상반기 서울의 오피스시장 거래량이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증가세를 보이며 세계 4위를 기록했다.
영국계 부동산 컨설팅 전문기업 세빌스 코리아는 최근 발간한 '월간 아시아 태평양 지역 투자 동향 보고서'에서, 경제 분야에서의 상황 호전과 각국 정부의 경기 부양 정책을 반영하며 아시아 지역 부동산 투자 시장이 전반적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세계적인 상업용 부동산 리서치회사인 Real Capital Analytics의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서울의 오피스 빌딩 거래량은 작년 동기 대비 2% 증가했다. 대부분의 주요 시장에서 이 기간 동안 가파른 하락세를 보여, 상해의 경우 15% 감소했고, 도쿄는 50% 그리고 베이징은 77% 하락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거래량 기준 전 세계에서 11위를 기록했던 서울 오피스 시장은 올해에는 도쿄, 런던, 파리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세빌스 코리아 홍지은 팀장은 "거의 모든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공실률이 급상승하고 임대료가 큰 하락세를 보인 것과는 대조적으로 서울 오피스 시장은 금융위기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그 펀더멘털이 상대적으로 견실하게 유지됐다"며 "따라서 투자자들은 서울 오피스 시장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면서도 강력한 자본 성장 잠재력을 가진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영국계 부동산 컨설팅 전문기업 세빌스 코리아는 최근 발간한 '월간 아시아 태평양 지역 투자 동향 보고서'에서, 경제 분야에서의 상황 호전과 각국 정부의 경기 부양 정책을 반영하며 아시아 지역 부동산 투자 시장이 전반적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세계적인 상업용 부동산 리서치회사인 Real Capital Analytics의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서울의 오피스 빌딩 거래량은 작년 동기 대비 2% 증가했다. 대부분의 주요 시장에서 이 기간 동안 가파른 하락세를 보여, 상해의 경우 15% 감소했고, 도쿄는 50% 그리고 베이징은 77% 하락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거래량 기준 전 세계에서 11위를 기록했던 서울 오피스 시장은 올해에는 도쿄, 런던, 파리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세빌스 코리아 홍지은 팀장은 "거의 모든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공실률이 급상승하고 임대료가 큰 하락세를 보인 것과는 대조적으로 서울 오피스 시장은 금융위기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그 펀더멘털이 상대적으로 견실하게 유지됐다"며 "따라서 투자자들은 서울 오피스 시장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면서도 강력한 자본 성장 잠재력을 가진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