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부동산 가격이 공급 과잉으로 당분간 하락을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부동산 서비스 업체 존스 랭 라살은 지난 27일 부동산 시장분석 보고서를 통해 "두바이 부동산 시장은 공급 과잉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한 뒤 "단기적으로는 가격 하락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 "현재의 두바이 부동산 시장의 공급 과잉 상태는 악화를 계속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고 "이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부동산 가격과 임대료의 하향 압력이 거세질 것"이라 전망했다.
두바이 부동산 시장은 현재 글로벌 금융 위기의 직격탄을 맞아 수십억 달러 상당의 프로젝트가 동결되거나 중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또 두바이의 집값도 금융 위기가 발생한 지난해 말부터 약 50%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무실 공실률은 25%에 이르고 있으며, 호텔 객실 가동률도 65%대에 불과한 상황이다.
도이치뱅크의 최근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두바이는 내년 총 3만2000 채의 신규 주택이 공급돼 과잉상태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보고서는 다만 장기적 관점에서는 두바이와 인근 아부다비, 이집트 카이로, 모로코 카사블랑카 등은 더 많은 장기 투자를 유인할 수 있는 지역이라고 덧붙였다.
부동산 서비스 업체 존스 랭 라살은 지난 27일 부동산 시장분석 보고서를 통해 "두바이 부동산 시장은 공급 과잉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한 뒤 "단기적으로는 가격 하락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 "현재의 두바이 부동산 시장의 공급 과잉 상태는 악화를 계속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고 "이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부동산 가격과 임대료의 하향 압력이 거세질 것"이라 전망했다.
두바이 부동산 시장은 현재 글로벌 금융 위기의 직격탄을 맞아 수십억 달러 상당의 프로젝트가 동결되거나 중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또 두바이의 집값도 금융 위기가 발생한 지난해 말부터 약 50%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무실 공실률은 25%에 이르고 있으며, 호텔 객실 가동률도 65%대에 불과한 상황이다.
도이치뱅크의 최근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두바이는 내년 총 3만2000 채의 신규 주택이 공급돼 과잉상태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보고서는 다만 장기적 관점에서는 두바이와 인근 아부다비, 이집트 카이로, 모로코 카사블랑카 등은 더 많은 장기 투자를 유인할 수 있는 지역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