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이번주 뉴스핌 코스피 주가예측 컨센서스

기사입력 : 2009년10월04일 15:38

최종수정 : 2009년10월04일 15:38

[뉴스핌=문형민 변명섭 기자] 국내 주요 증권사 스트래티지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뉴스핌의 이번주 코스피 주가예측 컨센서스 종합입니다.

이번주 뉴스핌의 주가예측 컨센서스에는 교보증권 주상철 투자전략팀장, 동양종금증권 김주형 투자전략팀장, 메리츠증권 심재엽 투자전략팀장, 솔로몬투자증권 임노중 투자전략팀장, 이트레이드증권 민상일 투자전략팀장 등 5명의 증시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번주 주식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회사별 가나다 ABC순).


◆ 뉴스핌 이번주 주가예측 컨센서스: 코스피지수 1615~1690선 전망
- 이번주 예측 저점: 최저 1590선, 최고 1635선 전망
- 이번주 예측 고점: 최저 1680선, 최고 1700선 전망


▶ 교보증권 주상철 투자전략팀장:
: 코스피지수 1630~690 전망, 외인매수 강도 약화 가능성

주가가 급하게 올랐던 점이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조정을 보일 때는 됐다. 외국인이 미국 증시가 약해져서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 순매수 약화가 조정을 보이는 주요인으로 보인다. 3/4분기 실적은 좋아 보인다. 금리인상에 대한 논의도 커질 수 있는 시점이다. 이런 요소들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일시적인 조정에 의한 숨고르기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 미국 거시지표 변수 등도 두루 살펴야 한다. 속도에 대한 불안감이 장을 누르고 있다. 쉬어가는 흐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큰 흐름에서 상승추세는 이어진다고 본다.

▶ 동양종금증권 김주형 투자전략팀장
: 코스피지수 1635~1680 전망, 조정 속 주중반 재차 상승 타진

지금 흐름에서 숨고르기 흐름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인 흐름으로 보면 조정이 진행중이다. 이번주도 큰 변화 없다면 조정 이어지지만 기술적인 조정 정도로 보면 된다. 이번주 중반 정도면 조정의 마무리 국면의 신호가 나올 것이다. 실적시즌으로 접어들면서 기대감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시장 흐름은 좀 더 갈 여지가 있다. 거시지표도 경기 확장 신호가 나오고 있어 기본적인 근간은 흔들리지 않고 있다. 환율이 급하게 떨어질 경우 개입도 있고 시장의 반대심리도 나타나 이에 따른 증시 영향력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주 중반부터 단기 조정이 마무리되고 실적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표출되는 흐름으로 갈 가능성이 좀 더 크다고 하겠다.

▶ 메리츠증권 심재엽 투자전략팀장
: 코스피지수 1600~1700 전망, 외국인 매도로 변동성 확대 가능성

프랑스 CMA사의 모라토리움 선언으로 국내 및 해외 증시 변동성이 확대됐고 미국 GDP성장률 양호하게 발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고용지표 개선 가능성에 우려도 있었다. 주도주들이 대부분 하락하며 지수 낙폭 확대됐으며 외국인의 매도전환으로 변동성 확대도 가능했다. 수급상 주체가 부족하기 때문에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단기조정 가능성이 내재돼 있다. 반면 단기급락에도 불구하고 3분기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감 여전하므로 지수 반등은 기대되는 한주라 하겠다.

▶ 솔로몬투자증권 임노중 투자전략팀장
: 코스피지수 1620~1700 전망,
이번주 국내증시는 반등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의 ISM 제조업지수, 고용지표 개선에 힘입어 해외증시 상승이 예상되고 외국인 매도도 약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차익거래시장에서 시장베이시스 개선으로 프로그램매수세 유입과 원/달러 환율도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달러 환율은 그동안 급락에 따른 반등이 기대되고 10월 금통위에서는 현행 2%의 기준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이트레이드증권 민상일 투자전략팀장
: 코스피지수 1590~1680 전망, 변동성 확대 가능성 주목

지난 6개월 동안의 주가급등으로 시장에 상승피로감이 누적된 상황에서 환율하락으로 수출주 중심의 시장흐름이 흔들릴 여지가 생겼다. 이는 시세차익을 추구하는 공격적인 투자패턴을 약화시킬 것이다. 어닝시즌이 증시에 강한 상승모멘텀을 제공해줄 가능성이 적은 것도 안정성향의 투자패턴을 부각시킬 것이다. 2월 이후 급등하던 MSCI 기준 한국기업들의 전년대비 12개월 예상 EPS증가율은 8월 중순 이후 상승 강도가 둔화된 상태다. 전체적인 이익의 규모가 늘어도 전분기비 증가율이 떨어진다면 향후 전망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가 강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이번 어닝시즌을 거치면서 이익모멘텀은 보다 약화될 수 있다. 경기 모멘텀 역시 그렇다. 8월 산업생산은 출하 감소 속에 가동률이 떨어지고 재고율은 다시 높아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경기선행지수는 전년동월비 9.0% 올랐지만 전월비로는 0.9% 상승하며 6월 2.6% 이후 계속 둔화되고 있다. 이런 여건 속에서 외국인 수요가 강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문자 읽씹' 논란 한동훈 십자포화…전당대회 변수 될까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낼 당시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문자를 무시했다는 '읽씹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한 후보가 5일 "사적인 방식으로 공적이고 정무적인 논의를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냈으나 당대표 후보들은 해명 및 사과를 촉구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동훈(왼쪽부터)-윤상현-원희룡-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미래를 위한 약속, 공정 경선 서약식'에 참석해 있다. 2024.07.05 pangbin@newspim.com 김규완 CBS 논설실장은 전날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김 여사가 명품백 수수 문제로 당정이 갈등하던 1월 중순께 한 후보에게 '대국민 사과' 의향을 밝히는 문자를 보냈다고 주장했다. 김 실장이 취재 내용을 토대로 재구성했다며 공개한 문자에는 김 여사가 '제 문제로 물의를 일으켜 부담을 드려 송구하다. 당에서 필요하다면 대국민 사과를 포함해 어떤 처분도 받아들이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김 실장은 "김 여사가 (한 후보로부터 답변을 못 받자) 굉장히 모욕을 느꼈고, 윤 대통령까지 크게 격노했다"고 했다. 이에 대해 한 후보 캠프는 공식 입장을 통해 당시 문자를 받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CBS 라디오에서 방송한 '재구성'됐다는 문자 내용은 사실과 다름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한 후보 역시 5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문자) 내용이 조금 다르다"며 "집권당의 비상대책위원장과 영부인이 사적인 방식으로, 공적이고 정무적인 논의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이어 "총선 기간 대통령실과 공적인 통로를 통해서 소통했고, 당시 국민 걱정을 덜기 위해서 어떤 방식으로든 사과가 필요하다는 의견 여러 차례 전달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당대표 선거 경쟁자인 나경원·원희룡·윤상현 후보는 일제히 한 후보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나 후보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 후보가 상당히 정치적으로 미숙한 판단을 했다고 보고, 결국 총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이슈를 독단적으로 판단한 것"이라며 "이에 대해 충분히 사과하고 왜 이런 판단을 했는지 자세히 설명하는 것이 맞다"고 했다. 원 후보도 "영부인이 사과 이상의 조치도 당을 위해서, 국가를 위해서 하겠다는 것을 왜 독단적으로 뭉갰는지에 대해서 (한 후보의) 책임 있는 답변을 바라고 있다"며 "영부인의 사과 의사를 묵살하면서 결국 불리한 선거의 여건을 반전시키고 변곡점 만들 수 있는 결정적인 시기를 놓침으로써, 선거를 망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됐다"고 지적했다. 윤 후보 역시 페이스북에 "이런 신뢰관계로 어떻게 여당의 당대표직을 수행할 수 있겠냐"며 "검사장 시절에는 검찰총장의 부인이던 김건희 여사와 332차례 카카오톡을 주고받은 것이 세간의 화제가 된 것을 생각하면 다소 난데없는 태세전환"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4-07-05 17:10
사진
美민주당 거액 기부자들도 바이든 보이콧...디즈니家 "후원 중단"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주 TV토론에서 고령 리스크가 불거진 이래 대선 후보직 사퇴 압박을 받는 가운데 민주당 거액 기부자들도 '바이든 보이콧'에 나서는 분위기다. 4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따르면 영화감독 및 기획자이자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공동 창업자 로이 O. 디즈니의 손녀 아비게일 디즈니는 이날 방송에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직에서 사퇴할 때까지 민주당에 후원금 기부를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열린 첫 TV 대선 토론에서 민주당 후보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고개를 숙인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7.02 mj72284@newspim.com 그는 "나는 바이든 (후보직이) 대체될 때까지 당에 대한 모든 기부를 중단할 생각"이라며 "이것은 현실적인 선택이다. 바이든은 좋은 사람이고 국가를 훌륭하게 섬겼지만, 위험이 너무 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바이든이 물러나지 않으면 민주당은 선거에서 패배할 것이다. 나는 이것을 절대적으로 확신한다"며 "패배에 대한 결과는 진정으로 끔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비게일 디즈니는 오랜 민주당 후원자다. 미 연방선거위원회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그는 4월 제인 폰다 기후 정치활동위원회(PAC)에 5만 달러(약 6890만 원)를 기부했고, 이 중 3만 5000달러가 오는 11월 상·하원 선거에 출마하는 민주당 의원들 선거 자금으로 유입됐다. 디즈니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바이든을 대체하는 데 흠이 없는 대안 후보라며 "우리는 훌륭한 부통령을 두고 있다. 민주당이 그를 중심으로 뭉칠 방법을 찾는다면 우리는 이번 선거에서 큰 격차로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보이콧을 선언한 후원자는 디즈니뿐이 아니다. 기디언 스타인 모리아 펀드 회장도 계획했던 350만 달러 민주당 후원을 보류했으며, 실리콘밸리의 정신과 의사이자 자선사업가 칼라 저벳슨도 후원 일시 중단을 예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벳슨은 미국 민주당 후원 '큰 손' 50인 안에 드는 인물로 미 정치자금 감시 단체 오픈시크릿츠에 따르면 그가 올해 민주당에 기부한 금액은 500만 달러가 넘는다. 올해 선거 캠페인 기간에만 20만 달러를 바이든 캠프 모금 조직인 '바이든 빅토리 펀드'에 후원했다. 2020년에는 3000만 달러를 기부하기도 했다. wonjc6@newspim.com  2024-07-05 10:1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