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변명섭 기자] 국내 주요 증권사 스트래티지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뉴스핌의 이번주 코스피 주가예측 컨센서스 종합입니다.
이번주 뉴스핌의 주가예측 컨센서스에는 교보증권 주상철 투자전략팀장, 동양종금증권 김주형 투자전략팀장, 메리츠증권 심재엽 투자전략팀장, 솔로몬투자증권 임노중 투자전략팀장, 이트레이드증권 민상일 투자전략팀장 등 5명의 증시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번주 주식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회사별 가나다 ABC순).
◆ 뉴스핌 이번주 주가예측 컨센서스: 코스피지수 1615~1690선 전망
- 이번주 예측 저점: 최저 1590선, 최고 1635선 전망
- 이번주 예측 고점: 최저 1680선, 최고 1700선 전망
▶ 교보증권 주상철 투자전략팀장:
: 코스피지수 1630~690 전망, 외인매수 강도 약화 가능성
주가가 급하게 올랐던 점이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조정을 보일 때는 됐다. 외국인이 미국 증시가 약해져서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 순매수 약화가 조정을 보이는 주요인으로 보인다. 3/4분기 실적은 좋아 보인다. 금리인상에 대한 논의도 커질 수 있는 시점이다. 이런 요소들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일시적인 조정에 의한 숨고르기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 미국 거시지표 변수 등도 두루 살펴야 한다. 속도에 대한 불안감이 장을 누르고 있다. 쉬어가는 흐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큰 흐름에서 상승추세는 이어진다고 본다.
▶ 동양종금증권 김주형 투자전략팀장
: 코스피지수 1635~1680 전망, 조정 속 주중반 재차 상승 타진
지금 흐름에서 숨고르기 흐름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인 흐름으로 보면 조정이 진행중이다. 이번주도 큰 변화 없다면 조정 이어지지만 기술적인 조정 정도로 보면 된다. 이번주 중반 정도면 조정의 마무리 국면의 신호가 나올 것이다. 실적시즌으로 접어들면서 기대감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시장 흐름은 좀 더 갈 여지가 있다. 거시지표도 경기 확장 신호가 나오고 있어 기본적인 근간은 흔들리지 않고 있다. 환율이 급하게 떨어질 경우 개입도 있고 시장의 반대심리도 나타나 이에 따른 증시 영향력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주 중반부터 단기 조정이 마무리되고 실적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표출되는 흐름으로 갈 가능성이 좀 더 크다고 하겠다.
▶ 메리츠증권 심재엽 투자전략팀장
: 코스피지수 1600~1700 전망, 외국인 매도로 변동성 확대 가능성
프랑스 CMA사의 모라토리움 선언으로 국내 및 해외 증시 변동성이 확대됐고 미국 GDP성장률 양호하게 발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고용지표 개선 가능성에 우려도 있었다. 주도주들이 대부분 하락하며 지수 낙폭 확대됐으며 외국인의 매도전환으로 변동성 확대도 가능했다. 수급상 주체가 부족하기 때문에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단기조정 가능성이 내재돼 있다. 반면 단기급락에도 불구하고 3분기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감 여전하므로 지수 반등은 기대되는 한주라 하겠다.
▶ 솔로몬투자증권 임노중 투자전략팀장
: 코스피지수 1620~1700 전망,
이번주 국내증시는 반등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의 ISM 제조업지수, 고용지표 개선에 힘입어 해외증시 상승이 예상되고 외국인 매도도 약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차익거래시장에서 시장베이시스 개선으로 프로그램매수세 유입과 원/달러 환율도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달러 환율은 그동안 급락에 따른 반등이 기대되고 10월 금통위에서는 현행 2%의 기준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이트레이드증권 민상일 투자전략팀장
: 코스피지수 1590~1680 전망, 변동성 확대 가능성 주목
지난 6개월 동안의 주가급등으로 시장에 상승피로감이 누적된 상황에서 환율하락으로 수출주 중심의 시장흐름이 흔들릴 여지가 생겼다. 이는 시세차익을 추구하는 공격적인 투자패턴을 약화시킬 것이다. 어닝시즌이 증시에 강한 상승모멘텀을 제공해줄 가능성이 적은 것도 안정성향의 투자패턴을 부각시킬 것이다. 2월 이후 급등하던 MSCI 기준 한국기업들의 전년대비 12개월 예상 EPS증가율은 8월 중순 이후 상승 강도가 둔화된 상태다. 전체적인 이익의 규모가 늘어도 전분기비 증가율이 떨어진다면 향후 전망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가 강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이번 어닝시즌을 거치면서 이익모멘텀은 보다 약화될 수 있다. 경기 모멘텀 역시 그렇다. 8월 산업생산은 출하 감소 속에 가동률이 떨어지고 재고율은 다시 높아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경기선행지수는 전년동월비 9.0% 올랐지만 전월비로는 0.9% 상승하며 6월 2.6% 이후 계속 둔화되고 있다. 이런 여건 속에서 외국인 수요가 강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이번주 뉴스핌의 주가예측 컨센서스에는 교보증권 주상철 투자전략팀장, 동양종금증권 김주형 투자전략팀장, 메리츠증권 심재엽 투자전략팀장, 솔로몬투자증권 임노중 투자전략팀장, 이트레이드증권 민상일 투자전략팀장 등 5명의 증시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번주 주식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회사별 가나다 ABC순).
◆ 뉴스핌 이번주 주가예측 컨센서스: 코스피지수 1615~1690선 전망
- 이번주 예측 저점: 최저 1590선, 최고 1635선 전망
- 이번주 예측 고점: 최저 1680선, 최고 1700선 전망
▶ 교보증권 주상철 투자전략팀장:
: 코스피지수 1630~690 전망, 외인매수 강도 약화 가능성
주가가 급하게 올랐던 점이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조정을 보일 때는 됐다. 외국인이 미국 증시가 약해져서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 순매수 약화가 조정을 보이는 주요인으로 보인다. 3/4분기 실적은 좋아 보인다. 금리인상에 대한 논의도 커질 수 있는 시점이다. 이런 요소들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일시적인 조정에 의한 숨고르기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 미국 거시지표 변수 등도 두루 살펴야 한다. 속도에 대한 불안감이 장을 누르고 있다. 쉬어가는 흐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큰 흐름에서 상승추세는 이어진다고 본다.
▶ 동양종금증권 김주형 투자전략팀장
: 코스피지수 1635~1680 전망, 조정 속 주중반 재차 상승 타진
지금 흐름에서 숨고르기 흐름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인 흐름으로 보면 조정이 진행중이다. 이번주도 큰 변화 없다면 조정 이어지지만 기술적인 조정 정도로 보면 된다. 이번주 중반 정도면 조정의 마무리 국면의 신호가 나올 것이다. 실적시즌으로 접어들면서 기대감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시장 흐름은 좀 더 갈 여지가 있다. 거시지표도 경기 확장 신호가 나오고 있어 기본적인 근간은 흔들리지 않고 있다. 환율이 급하게 떨어질 경우 개입도 있고 시장의 반대심리도 나타나 이에 따른 증시 영향력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주 중반부터 단기 조정이 마무리되고 실적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표출되는 흐름으로 갈 가능성이 좀 더 크다고 하겠다.
▶ 메리츠증권 심재엽 투자전략팀장
: 코스피지수 1600~1700 전망, 외국인 매도로 변동성 확대 가능성
프랑스 CMA사의 모라토리움 선언으로 국내 및 해외 증시 변동성이 확대됐고 미국 GDP성장률 양호하게 발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고용지표 개선 가능성에 우려도 있었다. 주도주들이 대부분 하락하며 지수 낙폭 확대됐으며 외국인의 매도전환으로 변동성 확대도 가능했다. 수급상 주체가 부족하기 때문에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단기조정 가능성이 내재돼 있다. 반면 단기급락에도 불구하고 3분기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감 여전하므로 지수 반등은 기대되는 한주라 하겠다.
▶ 솔로몬투자증권 임노중 투자전략팀장
: 코스피지수 1620~1700 전망,
이번주 국내증시는 반등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의 ISM 제조업지수, 고용지표 개선에 힘입어 해외증시 상승이 예상되고 외국인 매도도 약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차익거래시장에서 시장베이시스 개선으로 프로그램매수세 유입과 원/달러 환율도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달러 환율은 그동안 급락에 따른 반등이 기대되고 10월 금통위에서는 현행 2%의 기준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이트레이드증권 민상일 투자전략팀장
: 코스피지수 1590~1680 전망, 변동성 확대 가능성 주목
지난 6개월 동안의 주가급등으로 시장에 상승피로감이 누적된 상황에서 환율하락으로 수출주 중심의 시장흐름이 흔들릴 여지가 생겼다. 이는 시세차익을 추구하는 공격적인 투자패턴을 약화시킬 것이다. 어닝시즌이 증시에 강한 상승모멘텀을 제공해줄 가능성이 적은 것도 안정성향의 투자패턴을 부각시킬 것이다. 2월 이후 급등하던 MSCI 기준 한국기업들의 전년대비 12개월 예상 EPS증가율은 8월 중순 이후 상승 강도가 둔화된 상태다. 전체적인 이익의 규모가 늘어도 전분기비 증가율이 떨어진다면 향후 전망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가 강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이번 어닝시즌을 거치면서 이익모멘텀은 보다 약화될 수 있다. 경기 모멘텀 역시 그렇다. 8월 산업생산은 출하 감소 속에 가동률이 떨어지고 재고율은 다시 높아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경기선행지수는 전년동월비 9.0% 올랐지만 전월비로는 0.9% 상승하며 6월 2.6% 이후 계속 둔화되고 있다. 이런 여건 속에서 외국인 수요가 강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