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일본 외환선물 거래에서 특이한 시장조성 가격 때문에 발생한 개인 투자자들의 손실 등을 거래소가 원상 복구시켜주기로 결정했다고 7일자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도쿄금융거래소(TFX)는 전날 '클릭365' 시장에서 지난 10월말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랜드(Rand)화 가치가 실제 가치를 밑도는 이상 가격 수준까지 폭락함으로 인해 발생한 개인 외환투자자들의 대규모 장부 손실을 원하는 투자자들에 한해 거래 이전 상황으로 되돌리는 긴급 구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13일까지 원하는 투자자들의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지난 10월 30일 TFX에서 엔화 대비 11엔 수준에서 거래되던 랜드화는 시장이 마감되기 전에 갑자기 8.41엔까지 폭락했다. 이 같은 상황은 시장조성자인 한 금융기관이 실제 수준보다 훨씬 낮은 수준의 호가 레이트를 냈는데 평소 같으면 거래소가 이를 발견해 호가를 취소하지만 당시에는 시장의 거래가 뜸한 상태에서 순식간에 거래가 체결되었다고 TFX 측은 밝혔다.
이 때문에 수 백명에 달하는 FX마진 거래자들이 손절 매매 주문이 강제로 성립되는 상황이 전개되었다. 투자자들이 이에 따라 거래소 등 관계자들에게 이 같은 사태가 나타난 배경에 대해 설명하라고 요청해왔다.
이 보도에 따르면 도쿄금융거래소(TFX)는 전날 '클릭365' 시장에서 지난 10월말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랜드(Rand)화 가치가 실제 가치를 밑도는 이상 가격 수준까지 폭락함으로 인해 발생한 개인 외환투자자들의 대규모 장부 손실을 원하는 투자자들에 한해 거래 이전 상황으로 되돌리는 긴급 구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13일까지 원하는 투자자들의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지난 10월 30일 TFX에서 엔화 대비 11엔 수준에서 거래되던 랜드화는 시장이 마감되기 전에 갑자기 8.41엔까지 폭락했다. 이 같은 상황은 시장조성자인 한 금융기관이 실제 수준보다 훨씬 낮은 수준의 호가 레이트를 냈는데 평소 같으면 거래소가 이를 발견해 호가를 취소하지만 당시에는 시장의 거래가 뜸한 상태에서 순식간에 거래가 체결되었다고 TFX 측은 밝혔다.
이 때문에 수 백명에 달하는 FX마진 거래자들이 손절 매매 주문이 강제로 성립되는 상황이 전개되었다. 투자자들이 이에 따라 거래소 등 관계자들에게 이 같은 사태가 나타난 배경에 대해 설명하라고 요청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