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지난 주말에 이어 국내 증시가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출발했다.
미국 증시가 지난 주말 상승세로 장을 마감한 것과 더불어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세를 이어가는 양상이다.
개장 직후 매도와 매수 규모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으면서 상승폭이 축소됐었으나 매수로 거래 방향이 강화되면서 1580선 안착을 시도하는 분위기다.
9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1.47포인트, 0.73% 오른 1583.93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개인이 224억원 어치의 물량을 쏟아내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120억원, 84억원 어치를 사들이는 양상으로 양측의 거래 규모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일단 차익에서 18억원 매도세가 나타나고 있지만 비차익에서 113억원 매수 움직임이 나타나 총 94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 흐름에서는 금융업이 약세를 보이는 양상이다. 은행, 증권, 금융업이 1% 미만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운수장비와 전기가스업, 섬유의복도 소폭 내림세를 띄고 있다.
반면 기계, 의료정밀, 건설업은 1%~2%를 상회하는 상승을 보이고 있고 전기전자, 제조업, 철강금속, 종이목재 등은 1%를 밑도는 수준에서 오름세를 보이는 분위기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상승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부정적인 요인은 이미 반영됐다는 증권사의 평에 힘입은 하이닉스가 2.36% 오르며 1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삼성전자, POSCO, LG전자, 현대모비스 등이 일제히 1% 미만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테마주 중에는 4대강 사업 관련주가 일제히 오르면서 이화공영, 특수건설, 삼목정공 등이 상승 제한폭까지 치솟은 모습이다.
동양종합금융증권 김주형 투자전략팀장은 "최근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5일 평균 기준으로 고점대비 -51%가 급감했으며 이는 2004년 이후 11차례의 중기조정국면에서 기록한 거래량의 감소 비율인 -46%를 상회하는 수준"이라며 "과거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중기 조정국면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 있을 확률이 높아 보인다"고 평가했다.
미국 증시가 지난 주말 상승세로 장을 마감한 것과 더불어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세를 이어가는 양상이다.
개장 직후 매도와 매수 규모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으면서 상승폭이 축소됐었으나 매수로 거래 방향이 강화되면서 1580선 안착을 시도하는 분위기다.
9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1.47포인트, 0.73% 오른 1583.93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개인이 224억원 어치의 물량을 쏟아내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120억원, 84억원 어치를 사들이는 양상으로 양측의 거래 규모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일단 차익에서 18억원 매도세가 나타나고 있지만 비차익에서 113억원 매수 움직임이 나타나 총 94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 흐름에서는 금융업이 약세를 보이는 양상이다. 은행, 증권, 금융업이 1% 미만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운수장비와 전기가스업, 섬유의복도 소폭 내림세를 띄고 있다.
반면 기계, 의료정밀, 건설업은 1%~2%를 상회하는 상승을 보이고 있고 전기전자, 제조업, 철강금속, 종이목재 등은 1%를 밑도는 수준에서 오름세를 보이는 분위기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상승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부정적인 요인은 이미 반영됐다는 증권사의 평에 힘입은 하이닉스가 2.36% 오르며 1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삼성전자, POSCO, LG전자, 현대모비스 등이 일제히 1% 미만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테마주 중에는 4대강 사업 관련주가 일제히 오르면서 이화공영, 특수건설, 삼목정공 등이 상승 제한폭까지 치솟은 모습이다.
동양종합금융증권 김주형 투자전략팀장은 "최근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5일 평균 기준으로 고점대비 -51%가 급감했으며 이는 2004년 이후 11차례의 중기조정국면에서 기록한 거래량의 감소 비율인 -46%를 상회하는 수준"이라며 "과거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중기 조정국면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 있을 확률이 높아 보인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