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연말인사·경영복귀 여부 맞물려
[뉴스핌=이강혁 기자] 고 호암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22주기 추모식이 오는 19일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열릴 예정이다.
고 이병철 창업주는 1910년 2월 12일 태어나 현재의 삼성그룹 초석을 다졌으며, 1987년 11월 19일 타계했다.
이번 추모식은 삼성가(家)를 포함해 삼성그룹 최고 경영진 대부분이 총출동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내년 2월 12일이 이병철 창업주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여서 삼성가는 물론 그룹 차원의 추모행사도 기획 중인 상태다.
이번 추모식에서는 이 같은 내용의 구체적인 방향 설정이 논의될 전망이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내년 추모행사가 가족들 행사로 진행될지, 그룹 차원에서 진행될지는 아직 구체적으로는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행사의 구체적인 윤곽이 나오면 그룹 차원에서 알리지 않겠냐"고 말했다.
이번 추모식에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이 참석할지 여부도 그룹 안팎의 관심사다.
그룹의 연말인사를 앞두고 있는데다 재계를 중심으로 이 전 회장의 경영복귀를 희망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서다.
이 전 회장은 지난해 21주기 추모식에는 삼성특검의 여파와 함께 감기로 인한 건강상 문제로 참석하지 않았다.
때문에 삼성특검이 마무리되고 그룹 전체적으로 '사상최대'를 점칠만한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 22주기 추모식은 이 전 회장이 참석하지 않겠냐고 재계는 보고 있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이건희 전 회장의 참석 여부는 참석하실지, 안하실지 얘기가 나온 게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21주기 추모식은 삼성가 장손인 이재현 CJ그룹 회장을 비롯해 이건희 전 회장의 외아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와 신세계, 한솔 등 범삼성가 일원이 참석했으며,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그룹 경영진 40여명이 참석해 고인을 추모했다.
고 이병철 창업주는 1910년 2월 12일 태어나 현재의 삼성그룹 초석을 다졌으며, 1987년 11월 19일 타계했다.
이번 추모식은 삼성가(家)를 포함해 삼성그룹 최고 경영진 대부분이 총출동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내년 2월 12일이 이병철 창업주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여서 삼성가는 물론 그룹 차원의 추모행사도 기획 중인 상태다.
이번 추모식에서는 이 같은 내용의 구체적인 방향 설정이 논의될 전망이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내년 추모행사가 가족들 행사로 진행될지, 그룹 차원에서 진행될지는 아직 구체적으로는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행사의 구체적인 윤곽이 나오면 그룹 차원에서 알리지 않겠냐"고 말했다.
이번 추모식에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이 참석할지 여부도 그룹 안팎의 관심사다.
그룹의 연말인사를 앞두고 있는데다 재계를 중심으로 이 전 회장의 경영복귀를 희망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서다.
이 전 회장은 지난해 21주기 추모식에는 삼성특검의 여파와 함께 감기로 인한 건강상 문제로 참석하지 않았다.
때문에 삼성특검이 마무리되고 그룹 전체적으로 '사상최대'를 점칠만한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 22주기 추모식은 이 전 회장이 참석하지 않겠냐고 재계는 보고 있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이건희 전 회장의 참석 여부는 참석하실지, 안하실지 얘기가 나온 게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21주기 추모식은 삼성가 장손인 이재현 CJ그룹 회장을 비롯해 이건희 전 회장의 외아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와 신세계, 한솔 등 범삼성가 일원이 참석했으며,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그룹 경영진 40여명이 참석해 고인을 추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