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크리스마스 이브까지 전세계 증시가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연초효과에 대한 기대감도 무르익고 있다.
거래량이 감소하는 등 다소 우려스러운 부분도 있지만 시장의 환경이 바뀌지 않는 이상 증시의 흐름이 단절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기대심리인 것이다.
SK증권 최성락 연구원은 추세의 연장선상에서 증시에 대한 관점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하며 최고 1750p까지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4/4분기 실적은 미리 조정을 겪은 주가를 고려하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고 주가를 지지할 직접적 요인이 될 것"이라며 "1월 주식시장은 지난 3월 이후 상승 추세의 연속선상에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2010년 재정 및 통화정책의 모멘텀이 올해에 비해 둔화되는 것은 분명하지만 경기사이클와 금융시장이 안정 국면으로 들어서는 만큼 지나치게 높았던 정부의존도를 낮추는 것은 자연스러운 흐름이며, 현재 전망의 시야에서 당장 하방 충격으로 작용할 가능성은 적다는 분석이다.
또 미국 등 선진국 경기사이클이 상승 국면의 중반부에 있다는 점, 중국 소비부양의 기대가 유효하다는 점에서 수출주와 경기소비재가 우위에 있음을 강조했다.
동양종금증권도 비관적 측면보다 긍정적 전망이 우세하다고 관측했다.
동양종금증권 김주형 투자전략팀장은 "비관론의 주장인 미국의 '더블딥 및 고용없는 성장'은 새총효과로 인해 상쇄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즉 투자회복→고용시장 개선→소비경기 회복의 선순환 구도를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
이어 그는 "국내 경기의 '정점 통과(Peak Out)'우려도 완충 효과로 인해 완화될 여지가 충분해 보인다"며 "국내 경기선행지수 변화율의 (+)권 유지, 국내 수출 및 산업생산의 추가적인 회복, 주요국 경기회복의 시차 존재 등이 이를 뒷받침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김 팀장은 "1월 코스피는 새총효과와 완충효과에 힘입어 상승기조를 유지해 나갈 전망"이라면서 "예상되는 코스피 범위는 1620p~1800p"라고 강조했다.
거래량이 감소하는 등 다소 우려스러운 부분도 있지만 시장의 환경이 바뀌지 않는 이상 증시의 흐름이 단절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기대심리인 것이다.
SK증권 최성락 연구원은 추세의 연장선상에서 증시에 대한 관점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하며 최고 1750p까지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4/4분기 실적은 미리 조정을 겪은 주가를 고려하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고 주가를 지지할 직접적 요인이 될 것"이라며 "1월 주식시장은 지난 3월 이후 상승 추세의 연속선상에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2010년 재정 및 통화정책의 모멘텀이 올해에 비해 둔화되는 것은 분명하지만 경기사이클와 금융시장이 안정 국면으로 들어서는 만큼 지나치게 높았던 정부의존도를 낮추는 것은 자연스러운 흐름이며, 현재 전망의 시야에서 당장 하방 충격으로 작용할 가능성은 적다는 분석이다.
또 미국 등 선진국 경기사이클이 상승 국면의 중반부에 있다는 점, 중국 소비부양의 기대가 유효하다는 점에서 수출주와 경기소비재가 우위에 있음을 강조했다.
동양종금증권도 비관적 측면보다 긍정적 전망이 우세하다고 관측했다.
동양종금증권 김주형 투자전략팀장은 "비관론의 주장인 미국의 '더블딥 및 고용없는 성장'은 새총효과로 인해 상쇄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즉 투자회복→고용시장 개선→소비경기 회복의 선순환 구도를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
이어 그는 "국내 경기의 '정점 통과(Peak Out)'우려도 완충 효과로 인해 완화될 여지가 충분해 보인다"며 "국내 경기선행지수 변화율의 (+)권 유지, 국내 수출 및 산업생산의 추가적인 회복, 주요국 경기회복의 시차 존재 등이 이를 뒷받침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김 팀장은 "1월 코스피는 새총효과와 완충효과에 힘입어 상승기조를 유지해 나갈 전망"이라면서 "예상되는 코스피 범위는 1620p~1800p"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