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호 기자] LG그룹이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인 15조원을 투자하며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공격경영에 적극 나선다.
특히 LG그룹은 LCD·LED라인 증설 등 시설투자에만 지난해보다 30% 늘어난 11조3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R&D(연구개발)에도 사상최대 금액인 3조700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올해 매출 목표는 지난해보다 8% 늘어난 135조원으로 책정했다.
LG그룹은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올해 투자계획과 매출목표등 경영계획을 12일 발표했다.
이처럼 LG가 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게 된 것은 과감한 '선행투자'로 전자, 화학, 통신∙서비스 등 주력사업부문에서 미래성장사업의 시장선점 기반을 구축하고, 고객가치 혁신의 수준을 한 차원 높여 이를 선도하는 '테크놀로지 컴퍼니'로 도약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지난해 말 계열사 CEO(최고경영자)들에게 "사업목표를 세울 때 당장의 현안 해결에만 몰두하지 말고 미래를 위한 투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라"고 당부한 바 있다.
LG그룹이 책정한 올해 투자금액 15조원은 지난해 대비 28% 늘어난 것으로, 이는 회사가 생긴 이래 가장 큰 투자 규모다.
올해 LG그룹의 투자액 15조원 중 시설투자는 11조3000억원, 연구개발(R&D)투자는 3조7000억원 수준으로 모두 사상 최대금액이다. 시설투자의 경우 지난해보다 30% 늘어났으며 10조원을 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전자부문에서는 LG디스플레이가 지난해부터 3조3000억원을 들여 대형TV용 LCD시장에서 점유율 확대를 위한 파주 8세대 라인을 증설하는 것을 비롯해 올해 총 3조5000억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 LG전자가 태양전지 생산라인 증설 및 해외법인 생산능력 확대 등 1조5000억원의 시설투자를 진행하고, LG이노텍이 파주 첨단소재단지의 LED패키지 생산라인 및 광주 LED칩 생산라인에 대한 시설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다.
화학부문에서는 LG화학이 LCD용 유리기판 생산라인 건설 및 2차전지, 편광판 등 정보전자소재사업에 대한 설비투자를 진행하고, LG생명과학이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내에 전문의약품 생산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통신∙서비스부문에서 통합LG텔레콤은 기존 2∙3세대 네트워크 고도화 및 4세대 이동통신, 초고속인터넷∙인터넷전화∙IPTV가 결합된 컨버전스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기간망과 가입자망 등 네트워크 인프라 강화에 투자를 집중할 계획이다.
LG상사는 카자흐스탄과 오만 등 기존 유전 및 내몽고∙인도네시아∙남미 등 자원개발 유망지역에서 해외자원 개발사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팜오일을 생산∙판매사업과 산업조림사업 등 친환경 사업분야 투자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LG그룹의 올해 R&D 투자액 3조7000억원은 지난해 대비 23% 증가했다. 5년, 10년 후 사업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최고의 기술 확보를 위함이다.
전자부문에서는 LG전자가 스마트폰 및 차세대 휴대폰, 인터넷과 연결된 스마트TV, 3D,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기술개발을 위해 올해 2조 1천억원을 투자하는 것을 비롯해 LG디스플레이가 AM OLED, LED, 3D 패널, 전자종이 등 차세대 기술 개발을 위한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다.
화학부문에서는 LG화학이 고효율의 하이브리드카 및 전기차용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 등 미래 성장을 이끌 선행 기술 확보를 중점 추진하고, LG생명과학이 신성장동력 스마트 프로젝트에 선정된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R&D 투자를 집중할 계획이다.
통신∙서비스부문에서는 4세대 이동통신을 주도하기 위한 네트워크 고도화 기술 개발과 더불어 하나의 휴대폰으로 집전화와 이동전화는 물론 데이터서비스까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유무선통합기술 개발 및 컨버전스 사업을 선도하기 위한 품질 확보와 신규 서비스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LG그룹은 이같은 투자를 바탕으로 올해 매출 목표도 지난해 대비 8% 늘어난 125조원으로 잡았다. 전자부문에서는 LG전자가 59조원의 사상최대 매출 목표를 세우고 휴대폰∙LCD TV∙에어컨 등 주요 품목의 점유율 확대와 B2B사업 및 태양전지 등 신사업 확대를 통해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LG디스플레이는 대형LCD패널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수량기준)를 확고히 하는 가운데, LED 백라이트를 채용한 세계최박형 TV용 LCD 및 3D TV용 패널, 전자 종이 등 고객가치 기반의 혁신적인 제품으로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LG그룹은 LCD·LED라인 증설 등 시설투자에만 지난해보다 30% 늘어난 11조3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R&D(연구개발)에도 사상최대 금액인 3조700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올해 매출 목표는 지난해보다 8% 늘어난 135조원으로 책정했다.
LG그룹은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올해 투자계획과 매출목표등 경영계획을 12일 발표했다.
이처럼 LG가 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게 된 것은 과감한 '선행투자'로 전자, 화학, 통신∙서비스 등 주력사업부문에서 미래성장사업의 시장선점 기반을 구축하고, 고객가치 혁신의 수준을 한 차원 높여 이를 선도하는 '테크놀로지 컴퍼니'로 도약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지난해 말 계열사 CEO(최고경영자)들에게 "사업목표를 세울 때 당장의 현안 해결에만 몰두하지 말고 미래를 위한 투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라"고 당부한 바 있다.
LG그룹이 책정한 올해 투자금액 15조원은 지난해 대비 28% 늘어난 것으로, 이는 회사가 생긴 이래 가장 큰 투자 규모다.
올해 LG그룹의 투자액 15조원 중 시설투자는 11조3000억원, 연구개발(R&D)투자는 3조7000억원 수준으로 모두 사상 최대금액이다. 시설투자의 경우 지난해보다 30% 늘어났으며 10조원을 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전자부문에서는 LG디스플레이가 지난해부터 3조3000억원을 들여 대형TV용 LCD시장에서 점유율 확대를 위한 파주 8세대 라인을 증설하는 것을 비롯해 올해 총 3조5000억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 LG전자가 태양전지 생산라인 증설 및 해외법인 생산능력 확대 등 1조5000억원의 시설투자를 진행하고, LG이노텍이 파주 첨단소재단지의 LED패키지 생산라인 및 광주 LED칩 생산라인에 대한 시설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다.
화학부문에서는 LG화학이 LCD용 유리기판 생산라인 건설 및 2차전지, 편광판 등 정보전자소재사업에 대한 설비투자를 진행하고, LG생명과학이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내에 전문의약품 생산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통신∙서비스부문에서 통합LG텔레콤은 기존 2∙3세대 네트워크 고도화 및 4세대 이동통신, 초고속인터넷∙인터넷전화∙IPTV가 결합된 컨버전스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기간망과 가입자망 등 네트워크 인프라 강화에 투자를 집중할 계획이다.
LG상사는 카자흐스탄과 오만 등 기존 유전 및 내몽고∙인도네시아∙남미 등 자원개발 유망지역에서 해외자원 개발사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팜오일을 생산∙판매사업과 산업조림사업 등 친환경 사업분야 투자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LG그룹의 올해 R&D 투자액 3조7000억원은 지난해 대비 23% 증가했다. 5년, 10년 후 사업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최고의 기술 확보를 위함이다.
전자부문에서는 LG전자가 스마트폰 및 차세대 휴대폰, 인터넷과 연결된 스마트TV, 3D,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기술개발을 위해 올해 2조 1천억원을 투자하는 것을 비롯해 LG디스플레이가 AM OLED, LED, 3D 패널, 전자종이 등 차세대 기술 개발을 위한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다.
화학부문에서는 LG화학이 고효율의 하이브리드카 및 전기차용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 등 미래 성장을 이끌 선행 기술 확보를 중점 추진하고, LG생명과학이 신성장동력 스마트 프로젝트에 선정된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R&D 투자를 집중할 계획이다.
통신∙서비스부문에서는 4세대 이동통신을 주도하기 위한 네트워크 고도화 기술 개발과 더불어 하나의 휴대폰으로 집전화와 이동전화는 물론 데이터서비스까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유무선통합기술 개발 및 컨버전스 사업을 선도하기 위한 품질 확보와 신규 서비스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LG그룹은 이같은 투자를 바탕으로 올해 매출 목표도 지난해 대비 8% 늘어난 125조원으로 잡았다. 전자부문에서는 LG전자가 59조원의 사상최대 매출 목표를 세우고 휴대폰∙LCD TV∙에어컨 등 주요 품목의 점유율 확대와 B2B사업 및 태양전지 등 신사업 확대를 통해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LG디스플레이는 대형LCD패널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수량기준)를 확고히 하는 가운데, LED 백라이트를 채용한 세계최박형 TV용 LCD 및 3D TV용 패널, 전자 종이 등 고객가치 기반의 혁신적인 제품으로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