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호 기자] 재계 총수들이 24일로 예정된 이명박 대통령의 인도 방문을 계기로 인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오는 24~27일 이명박 대통령의 인도 순방에는 30여명 규모의 총수들이 수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몽구 현대ㆍ기아차 회장,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 남용 LG전자 부회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 조석래 전경련 회장,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사공일 무협 회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도는 인구 12억명, 구매력 세계 4위, 연평균 8%의 고속 성장등 신흥 경제대국으로 주목받고 있는 거대 시장이다. 또한 우리나라와의 CEPA(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 발효를 계기로 양국 간 경제협력의 양적·질적 업그레이드가 기대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이런만큼 재계 총수들은 이번 대통령 순방을 인도 현지 공장 설립 및 시장 기반 확대를 위한 디딤돌로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먼저 뭄바이 인근 푸네 공단 등 인도 3곳에 철강가공센터를 가동하고 있는 포스코는 인도 오리사주에서 추진해오던 일관제철소를 올해 안에 착공할 전망이다. 연간 생산량 1200만톤에 달하는 것으로 지난해 포스코 전체 조강생산 규모(2950만톤) 대비 3분의 1이 넘는 규모다. 또한 포스코는 서부 마하라스트라주에서 연간 45만톤 규모 연속아연도금 공장 건설 작업에도 박차를 가하는 한편, 남서부 카르나타카주에도 600만톤급 제2 인도제철소 건설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기아차는 인도에 제 3공장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 이미 현대 기아차는 인도 첸나이 지역에 연간 생산량 60만대 규모의 1·2공장을 가동중에 있으며, 연 12~13%의 고속성장중인 인도 자동차 시장 2위 업체다.
LG전자도 올해 인도사업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LG전자는 지난 2005년 이후 2008년까지 연간 평균 45%의 고속 성장을 통해 TV, 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등의 부문에서 인도 시장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오는 24~27일 이명박 대통령의 인도 순방에는 30여명 규모의 총수들이 수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몽구 현대ㆍ기아차 회장,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 남용 LG전자 부회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 조석래 전경련 회장,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사공일 무협 회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도는 인구 12억명, 구매력 세계 4위, 연평균 8%의 고속 성장등 신흥 경제대국으로 주목받고 있는 거대 시장이다. 또한 우리나라와의 CEPA(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 발효를 계기로 양국 간 경제협력의 양적·질적 업그레이드가 기대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이런만큼 재계 총수들은 이번 대통령 순방을 인도 현지 공장 설립 및 시장 기반 확대를 위한 디딤돌로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먼저 뭄바이 인근 푸네 공단 등 인도 3곳에 철강가공센터를 가동하고 있는 포스코는 인도 오리사주에서 추진해오던 일관제철소를 올해 안에 착공할 전망이다. 연간 생산량 1200만톤에 달하는 것으로 지난해 포스코 전체 조강생산 규모(2950만톤) 대비 3분의 1이 넘는 규모다. 또한 포스코는 서부 마하라스트라주에서 연간 45만톤 규모 연속아연도금 공장 건설 작업에도 박차를 가하는 한편, 남서부 카르나타카주에도 600만톤급 제2 인도제철소 건설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기아차는 인도에 제 3공장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 이미 현대 기아차는 인도 첸나이 지역에 연간 생산량 60만대 규모의 1·2공장을 가동중에 있으며, 연 12~13%의 고속성장중인 인도 자동차 시장 2위 업체다.
LG전자도 올해 인도사업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LG전자는 지난 2005년 이후 2008년까지 연간 평균 45%의 고속 성장을 통해 TV, 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등의 부문에서 인도 시장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