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코스피 지수가 4일 연속 하락하며, 연중 최저수준인 1620대로 내려앉았다.
연속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반전을 도모했지만 북한의 해안포 발사 소식 등으로 실패했다.
특히 외국인의 매도공세가 거세지며 힘이 부치는 모습이었다.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1.86포인트, 0.72% 하락한 1625.48로 마감했다.
지난 밤 미국의 1월 소비자기대지수가 16개월이래 최고치를 기록했고 예상치를 웃돈 기업실적 등의 호재를 반영하며 국내 증시도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북한의 해안포 발사 소식에 1620선 초반까지 내려갔다.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1640선까지 반등하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 매도가 확대되면서 결국 1620선 중반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외국인은 4761억원을 순매도하며 주가하락을 주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19억원, 2404억원 순매수했다. 특히 투신과 증권, 은행의 매수폭이 컸다.
프로그램매매도 오후에 매수로 전환돼 마감 한시간전에 가파른 상승을 보이며 매수우위로 435억원을 샀다.
업종별로는 내수업종인 통신업과 전기가스업이 각각 5.34%, 3.02% 상승했고 의료정밀업은 3.64%, 철강금속업은 3.11%의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1.84%, 포스코가 2.97%하락했고 한국전력과 현대차는 각각 3.64%, 0.46% 상승했다.
대형금융주인 KB금융과 신한지주는 각각 4.15%, 2.97% 하락했다.
반면 대형통신사 SK텔레콤과 KT은 각각 5.06%, 7.09%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상승종목 수는 상한가 5종목을 포함해 287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5개를 포함 486개를 기록했다. 98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5.64포인트 하락한 516.43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투자자는 466억원 가량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8억원, 366억원 동반 순매도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 1,2위인 서울반도체와 셀트리온은 각각 0.69%, 1.87% 상승했고 SK브로드밴드는 0.75% 소폭 하락했다.
태웅과 메가스터디 역시 각각 1.67%, 0.41%의 상승세를 보였다.
애플의 태블릿 PC의 기대감속에 수혜주로 알려진 프롬써어티와 웅진씽크빅은 각각 15.0%, 5.16% 상승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이날 상승한 종목 수는 상한가 20종목을 포함해 338개, 하락한 종목 수는 하한가 10종목을 포함해 612개를 나타냈다. 62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이슈에 영향을 받겠지만 기술적 반등 시기가 다가왔다는 전망이다.
동양종금증권 김주형 투자전략팀장은 “지난주 후반에 악재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했다”며 “외국인 투자자들의 강한 매도세에 기술적 반등시기를 놓쳤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번 주는 기다리는 이슈가 많아 변동성이 심할 것이지만 현재 단기 낙폭이 과도하기 때문에 1620선을 지지대로 보고 기술적 반등을 기대 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나대투 곽중보 연구원도 “미국과 한국 모두 내일 발표 눈치를 보는 장세였다”며 “이차부양책이 발표된다면 증시는 반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번엔 기술적 반등에 그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리스크 관리에 집중 하는게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연속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반전을 도모했지만 북한의 해안포 발사 소식 등으로 실패했다.
특히 외국인의 매도공세가 거세지며 힘이 부치는 모습이었다.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1.86포인트, 0.72% 하락한 1625.48로 마감했다.
지난 밤 미국의 1월 소비자기대지수가 16개월이래 최고치를 기록했고 예상치를 웃돈 기업실적 등의 호재를 반영하며 국내 증시도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북한의 해안포 발사 소식에 1620선 초반까지 내려갔다.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1640선까지 반등하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 매도가 확대되면서 결국 1620선 중반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외국인은 4761억원을 순매도하며 주가하락을 주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19억원, 2404억원 순매수했다. 특히 투신과 증권, 은행의 매수폭이 컸다.
프로그램매매도 오후에 매수로 전환돼 마감 한시간전에 가파른 상승을 보이며 매수우위로 435억원을 샀다.
업종별로는 내수업종인 통신업과 전기가스업이 각각 5.34%, 3.02% 상승했고 의료정밀업은 3.64%, 철강금속업은 3.11%의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1.84%, 포스코가 2.97%하락했고 한국전력과 현대차는 각각 3.64%, 0.46% 상승했다.
대형금융주인 KB금융과 신한지주는 각각 4.15%, 2.97% 하락했다.
반면 대형통신사 SK텔레콤과 KT은 각각 5.06%, 7.09%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상승종목 수는 상한가 5종목을 포함해 287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5개를 포함 486개를 기록했다. 98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5.64포인트 하락한 516.43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투자자는 466억원 가량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8억원, 366억원 동반 순매도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 1,2위인 서울반도체와 셀트리온은 각각 0.69%, 1.87% 상승했고 SK브로드밴드는 0.75% 소폭 하락했다.
태웅과 메가스터디 역시 각각 1.67%, 0.41%의 상승세를 보였다.
애플의 태블릿 PC의 기대감속에 수혜주로 알려진 프롬써어티와 웅진씽크빅은 각각 15.0%, 5.16% 상승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이날 상승한 종목 수는 상한가 20종목을 포함해 338개, 하락한 종목 수는 하한가 10종목을 포함해 612개를 나타냈다. 62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이슈에 영향을 받겠지만 기술적 반등 시기가 다가왔다는 전망이다.
동양종금증권 김주형 투자전략팀장은 “지난주 후반에 악재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했다”며 “외국인 투자자들의 강한 매도세에 기술적 반등시기를 놓쳤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번 주는 기다리는 이슈가 많아 변동성이 심할 것이지만 현재 단기 낙폭이 과도하기 때문에 1620선을 지지대로 보고 기술적 반등을 기대 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나대투 곽중보 연구원도 “미국과 한국 모두 내일 발표 눈치를 보는 장세였다”며 “이차부양책이 발표된다면 증시는 반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번엔 기술적 반등에 그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리스크 관리에 집중 하는게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