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일본 도쿄 도심의 사무실 공실률이 조사 개시 이래 최고수준까지 치솟았다. 최근 6개월 내리 상승한 것이다.
11일 일본 대형 부동산중개업체인 미키쇼지(三鬼商事)의 발표에 따르면 2월말 기준으로 도쿄 도심 5개 구역에서의 사무실 공실률은 전월보다 0.41%포인트 상승한 8.66%를 기록했다. 이는 미키쇼지가 조사를 개시한 1986년 리애 최고 수준이다.
이 같은 사무실 공실률의 상승은 개발업체들의 공급은 늘어나는데 비해 기업들이 사무실 면적을 축소하는 움직임을 지속한 데 따른 것이다.
미키쇼지 측은 "임대인들의 세입자 모시기 경쟁이 강화되고 있는데 이는 시장의 정서가 매우 취약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도쿄 도심 5개 지구의 사무실 평균 임대료는 3.3평방미터당 1만 8464엔(원화 23만원 상당)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4.7%나 하락했다. 전월대비로도 2.49% 하락한 것이다.
한편 2월말 기준 오사카 사무지구의 사무실 공실률은 0.47%포인트 오른 10.97%, 나고야 사무지구의 경우 0.46%포인트 상승한 13.16을 각각 기록했다.
11일 일본 대형 부동산중개업체인 미키쇼지(三鬼商事)의 발표에 따르면 2월말 기준으로 도쿄 도심 5개 구역에서의 사무실 공실률은 전월보다 0.41%포인트 상승한 8.66%를 기록했다. 이는 미키쇼지가 조사를 개시한 1986년 리애 최고 수준이다.
이 같은 사무실 공실률의 상승은 개발업체들의 공급은 늘어나는데 비해 기업들이 사무실 면적을 축소하는 움직임을 지속한 데 따른 것이다.
미키쇼지 측은 "임대인들의 세입자 모시기 경쟁이 강화되고 있는데 이는 시장의 정서가 매우 취약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도쿄 도심 5개 지구의 사무실 평균 임대료는 3.3평방미터당 1만 8464엔(원화 23만원 상당)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4.7%나 하락했다. 전월대비로도 2.49% 하락한 것이다.
한편 2월말 기준 오사카 사무지구의 사무실 공실률은 0.47%포인트 오른 10.97%, 나고야 사무지구의 경우 0.46%포인트 상승한 13.16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