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림·태영, 파푸아뉴기니 발전소 건축공사 추진
[뉴스핌=신상건 기자] 해외건설 수주액이 4년 연속 300억 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최근 중견 건설업체들의 해외수주에도 탄력이 예상된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풍림산업(대표 이근호)과태영건설(부회장 윤석민)은 파푸야뉴기니에서 1억5000만달러 규모의 발전소 건립 수주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번 공사는 발전소 주변에 사무소, 숙소 등 제반시설을 만드는 것으로 풍림산업과 태영건설의 지분은 각각 51%, 49%다.
풍림산업 관계자는 “공사 금액은 그리 크지는 않지만 성공할 경우 그동안 워크아웃 등으로 미진했던 해외수주부분에서 상징적인 의미가 될 것 같다”며 “이를 발판으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해외수주가 중동 지역에 다수 치우진 부분이 있었지만 이번 공사가 성공하면 어느정도 지역 균형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또한 발전소 공사를 맡고 있는 해외 유수의 기업들과도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의 확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풍림산업과 태영건설의 파푸아뉴기니 입찰심사 결과는 이달 중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한편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올해 해외건설 수주액은 311억9640만 달러로 지난 2007년 이후 4년 연속 300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 원자력발전소 건설 공사 수주에 힙입어 아랍에미리트연합이 196억3879만달러로 가장 높았다.
[뉴스핌=신상건 기자] 해외건설 수주액이 4년 연속 300억 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최근 중견 건설업체들의 해외수주에도 탄력이 예상된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풍림산업(대표 이근호)과태영건설(부회장 윤석민)은 파푸야뉴기니에서 1억5000만달러 규모의 발전소 건립 수주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번 공사는 발전소 주변에 사무소, 숙소 등 제반시설을 만드는 것으로 풍림산업과 태영건설의 지분은 각각 51%, 49%다.
풍림산업 관계자는 “공사 금액은 그리 크지는 않지만 성공할 경우 그동안 워크아웃 등으로 미진했던 해외수주부분에서 상징적인 의미가 될 것 같다”며 “이를 발판으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해외수주가 중동 지역에 다수 치우진 부분이 있었지만 이번 공사가 성공하면 어느정도 지역 균형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또한 발전소 공사를 맡고 있는 해외 유수의 기업들과도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의 확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풍림산업과 태영건설의 파푸아뉴기니 입찰심사 결과는 이달 중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한편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올해 해외건설 수주액은 311억9640만 달러로 지난 2007년 이후 4년 연속 300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 원자력발전소 건설 공사 수주에 힙입어 아랍에미리트연합이 196억3879만달러로 가장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