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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배규민 기자] 경청호(사진 왼쪽에서 네번째)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이 25일 오전 10시 서울 정부중앙청사 소방방재청 청장실에서 소방방재청 박연수 청장(사진 왼쪽에서 여섯번째)과 함께 순직소방관 자녀 35명에게 파랑새 장학금 1억원을 전달했다.
현대백화점사회복지재단은 소방방재청의 추천을 받아 선발한 3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매년 200~300만원씩의 학비를 지원하고 있다.
경청호 부회장은 “업무 수행 중 순직한 소방공무원 자녀들이 인재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매년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