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윤승우 기자] 코스피 상장기업 가운데 화학업종의 1/4분기 매출 기준 수출액과 내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의 1/4분기 수출금액은 51조745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6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동기 대비 수출 증가액은 화학(2조8365억원), 전기전자(1조8955억원), 운송장비(1조 4668억원, 철강금속(4749억원), 섬유의복(534억원) 순으로 큰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내수규모는 전년동기 대비 23.4% 증가한 48조2487억원을 기록했다. 수출액은 전체 매출액 중 53.58%를 차지한 반면 내수 비중은 46.42%로 전년동기 대비 1.83%p 증가했다.
내수 증가액 상위 업종은 화학(3조2356억원), 운송장비(2조4708억원), 철강금속(1조7211억원), 기계(3803억원), 전기전자(3147억원) 순으로 조사됐다.
미래에셋증권 박재철 연구원은 화학 업종의 수출과 내수 규모 증가에 대해 "지난해 44달러인 두바이유 평균가격은 올해 76달러를 기록 중이다"며 "유가 상승폭이 제품 가격에 전가돼 화학업종의 수출과 내수액 모두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부터 중국, 일본, 태국 등 아시아 시장으로의 안정적인 수출 확대로 업황 호조가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출 증가액 상위사는 하이닉스(1조5242억원), SK에너지(1조871억원), 현대차(1조744억원), 기아차(5691억원), 삼성중공업(5681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내수 증가액은 현대차(1조3119억원), SK에너지(1조86억원), 기아차(7892억원), S-Oil(4639억원), 호남석유화학(3051억원) 순이다.
이번 조사는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중 삼성, LG 계열사 등 K-IFRS 조기적용사, 비제조업(금융, 건설, 서비스, 유통, 운수창고, 전기가스, 통신)을 제외한 제조법인 381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의 1/4분기 수출금액은 51조745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6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동기 대비 수출 증가액은 화학(2조8365억원), 전기전자(1조8955억원), 운송장비(1조 4668억원, 철강금속(4749억원), 섬유의복(534억원) 순으로 큰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내수규모는 전년동기 대비 23.4% 증가한 48조2487억원을 기록했다. 수출액은 전체 매출액 중 53.58%를 차지한 반면 내수 비중은 46.42%로 전년동기 대비 1.83%p 증가했다.
내수 증가액 상위 업종은 화학(3조2356억원), 운송장비(2조4708억원), 철강금속(1조7211억원), 기계(3803억원), 전기전자(3147억원) 순으로 조사됐다.
미래에셋증권 박재철 연구원은 화학 업종의 수출과 내수 규모 증가에 대해 "지난해 44달러인 두바이유 평균가격은 올해 76달러를 기록 중이다"며 "유가 상승폭이 제품 가격에 전가돼 화학업종의 수출과 내수액 모두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부터 중국, 일본, 태국 등 아시아 시장으로의 안정적인 수출 확대로 업황 호조가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출 증가액 상위사는 하이닉스(1조5242억원), SK에너지(1조871억원), 현대차(1조744억원), 기아차(5691억원), 삼성중공업(5681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내수 증가액은 현대차(1조3119억원), SK에너지(1조86억원), 기아차(7892억원), S-Oil(4639억원), 호남석유화학(3051억원) 순이다.
이번 조사는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중 삼성, LG 계열사 등 K-IFRS 조기적용사, 비제조업(금융, 건설, 서비스, 유통, 운수창고, 전기가스, 통신)을 제외한 제조법인 381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