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일본 정부 여당인 민주당의 새로운 대표로 간 나오토 부총리가 선출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일본 금융시장은 제한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날 마에하라 세이지 국토교통성 장관 등 민주당 핵심 관계자들이 간 나오토 후보자에 대한 지지의사를 표명하면서 당선이 예상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오후 2시 현재 9900.25엔으로 전날보다 0.14% 하락하고 있다.
전장을 0.03% 하락한 9911.71엔으로 마감한 닛케이지수는 민주당 대표 선거 결과가 발표된 후 소폭 상승했지만 이내 상승폭을 그대로 반납하고 보합권 밑으로 후퇴했다.
중국 증시가 낙폭을 줄이고 있다는 소식에 일부 수출주를 중심으로 매수 주문이 유입됐지만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관망 무드가 강해지면서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같은 시간 외환시장의 달러/엔 환율은 92.70엔을 기록하고 있다.
이 환율은 선거 결과가 발표된 후 일시 92.80엔 선까지 상승했지만 이후 상승폭을 반납, 9.60엔 선으로 후퇴하기도 했다.
민주당의 새로운 대표로 선출된 간 나오토 부총리는 조만간 일본의 94대 총리로 취임할 예정이다.
전날 마에하라 세이지 국토교통성 장관 등 민주당 핵심 관계자들이 간 나오토 후보자에 대한 지지의사를 표명하면서 당선이 예상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오후 2시 현재 9900.25엔으로 전날보다 0.14% 하락하고 있다.
전장을 0.03% 하락한 9911.71엔으로 마감한 닛케이지수는 민주당 대표 선거 결과가 발표된 후 소폭 상승했지만 이내 상승폭을 그대로 반납하고 보합권 밑으로 후퇴했다.
중국 증시가 낙폭을 줄이고 있다는 소식에 일부 수출주를 중심으로 매수 주문이 유입됐지만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관망 무드가 강해지면서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같은 시간 외환시장의 달러/엔 환율은 92.70엔을 기록하고 있다.
이 환율은 선거 결과가 발표된 후 일시 92.80엔 선까지 상승했지만 이후 상승폭을 반납, 9.60엔 선으로 후퇴하기도 했다.
민주당의 새로운 대표로 선출된 간 나오토 부총리는 조만간 일본의 94대 총리로 취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