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여유란 기자] 일본 도쿄 도심의 사무실 공실률이 조사 개시 이래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다. 최근 9개월 내리 상승한 것이다.
10일 일본 대형 부동산중개업체인 미키쇼지(三鬼商事)의 발표에 따르면 5월말 기준으로 도쿄 도심 5개 구역에서의 사무실 공실률은 전월보다 0.2%포인트 상승한 8.94%를 기록했다. 이는 미키쇼지가 조사를 개시한 1986년 이래 최고 수준이다.
이 같은 사무실 공실률의 상승은 기업들의 사무실 면적을 축소 및 통합 움직임에 따른 것이다.
다만 미키쇼지 측은 "공실률 증가 속도는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세입자들의 사무실 면적을 확대하는 움직임이 조금씩 잡히고 있다"고 전했다.
도쿄 도심 5개 지구의 사무실 평균 임대료는 3.3평방미터당 1만 8088엔(약 25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2.45%, 2572엔(약 3만 5000원)하락했다. 전월대비로는 0.36% 하락한 것이다.
한편 5월말 기준 오사카 사무지구의 사무실 공실률은 0.10%포인트 오른 11.96%, 나고야 사무지구의 경우 0.26%포인트 상승한 13.26%을 각각 기록했다.
10일 일본 대형 부동산중개업체인 미키쇼지(三鬼商事)의 발표에 따르면 5월말 기준으로 도쿄 도심 5개 구역에서의 사무실 공실률은 전월보다 0.2%포인트 상승한 8.94%를 기록했다. 이는 미키쇼지가 조사를 개시한 1986년 이래 최고 수준이다.
이 같은 사무실 공실률의 상승은 기업들의 사무실 면적을 축소 및 통합 움직임에 따른 것이다.
다만 미키쇼지 측은 "공실률 증가 속도는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세입자들의 사무실 면적을 확대하는 움직임이 조금씩 잡히고 있다"고 전했다.
도쿄 도심 5개 지구의 사무실 평균 임대료는 3.3평방미터당 1만 8088엔(약 25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2.45%, 2572엔(약 3만 5000원)하락했다. 전월대비로는 0.36% 하락한 것이다.
한편 5월말 기준 오사카 사무지구의 사무실 공실률은 0.10%포인트 오른 11.96%, 나고야 사무지구의 경우 0.26%포인트 상승한 13.26%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