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세계적인 금융기관인 HSBC가 한국의 제조업 경기가 견실한 성장세에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
HSBC는 1일 6월 한국의 PMI(구매관리자지수)는 전달대비 1.2 하락한 53.3으로 집계됐지만 여전히 한국 제조업 경기가 견실하게 호전됐고, 6월까지 16개월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PMI란 HSBC가 26개 국가, 유로존 및 BRIC을 비롯한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조사다.
6월 PMI 지수 하락은 신규 주문 증가가 둔화된 데 따른 것. 그러나 6월 동안 신규 주문은 여전히 견조한 증가를 기록했다. 해외 신규 주문도 16개월 연속 증가했했지만 증가율은 2010년 상반기 동안 최저치를 기록했다.
신규 주문이 전반적으로 증가하면서 생산도 추가 상승했다. 생산 증가율은 2개월 연속 둔화되긴 했으나 여전히 과거 조사 평균치를 상회했다.
잔존 수주는 지난달에 이어 6월에도 증가,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신규 주문 증가의 둔화세로 인해 5월 이후 잔존 수주 증가율도 감소했다. 또, 완제품 재고는 2개월 연속 감소했는데 이에 대해 응답자들은 수주 물량을 일정 부분 해소하기 위해 완제품 재고를 활용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6월 동안 고용도 증가했다. 5월 이후 그 증가율이 둔화되긴 했으나 고용 증가는 16개월 연속 이어졌다.
구매 활동 역시 지난달에 이어 6월에도 증가했다. 하지만 생산 증가율이 둔화되면서 구매증가율도 둔화됐다.
구매 비용은 원자재 가격 상승 및 환율 상승 때문에 추가 상승했다.
HSBC아시아 수석이코노미스트인 프레드릭 뉴먼 (Frederic Neumann) 박사는 “한국 경제는 정상화 국면에 접어 들고 있다"면서 "한국은행이 3/4분기에 금리 인상으로 금융완화 기조에서 탈피해 출구 전략을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HSBC는 1일 6월 한국의 PMI(구매관리자지수)는 전달대비 1.2 하락한 53.3으로 집계됐지만 여전히 한국 제조업 경기가 견실하게 호전됐고, 6월까지 16개월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PMI란 HSBC가 26개 국가, 유로존 및 BRIC을 비롯한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조사다.
6월 PMI 지수 하락은 신규 주문 증가가 둔화된 데 따른 것. 그러나 6월 동안 신규 주문은 여전히 견조한 증가를 기록했다. 해외 신규 주문도 16개월 연속 증가했했지만 증가율은 2010년 상반기 동안 최저치를 기록했다.
신규 주문이 전반적으로 증가하면서 생산도 추가 상승했다. 생산 증가율은 2개월 연속 둔화되긴 했으나 여전히 과거 조사 평균치를 상회했다.
잔존 수주는 지난달에 이어 6월에도 증가,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신규 주문 증가의 둔화세로 인해 5월 이후 잔존 수주 증가율도 감소했다. 또, 완제품 재고는 2개월 연속 감소했는데 이에 대해 응답자들은 수주 물량을 일정 부분 해소하기 위해 완제품 재고를 활용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6월 동안 고용도 증가했다. 5월 이후 그 증가율이 둔화되긴 했으나 고용 증가는 16개월 연속 이어졌다.
구매 활동 역시 지난달에 이어 6월에도 증가했다. 하지만 생산 증가율이 둔화되면서 구매증가율도 둔화됐다.
구매 비용은 원자재 가격 상승 및 환율 상승 때문에 추가 상승했다.
HSBC아시아 수석이코노미스트인 프레드릭 뉴먼 (Frederic Neumann) 박사는 “한국 경제는 정상화 국면에 접어 들고 있다"면서 "한국은행이 3/4분기에 금리 인상으로 금융완화 기조에서 탈피해 출구 전략을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