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동진 기자] 청와대 신임 정책실장에 백용호 국세청장이, 정무수석에 정진석 한나라당 의원이 내정됐다.
13일 청와대와 여권등에 따르면, 청와대 신임 정책실장에 백용호 국세청장이, 정무수석에 정진석 한나라당 의원이 내정됐다.
또 사회통합수석에 박인주 평생교육진흥원장, 대변인에 17대 국회의원 출신의 김희정 인터넷진흥원장이 내정했다.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내정된 한나라당 정진석 의원은 충남 공주(50) 출신으로 성동고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일보 정치부 기자와 워싱턴 특파원을 지낸 뒤 1999년 자민련 명예총재특보로 정치권에 입문, 2000년 16대 총선 때 내무부 장관을 지낸 부친 정석모 전 의원의 지역구(충남 공주.연기)에서 자민련에 당선됐다.
백 정책실장 내정자는 충남 보령(54) 출신으로 중앙대 경제학과와 뉴욕주립대 대학원을 졸업한 뒤 이화여대 정책과학대학원 교수를 지냈다. 이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위원, 이명박 정부 초대 공정거래위원장을 거쳐 지난해 7월 국세청장을 맡아 국세청 개혁을 이끌었다.
박 평생교육진흥원장은 2005년 무소속으로 당선, 자민련의 후신격인 국민중심당 최고위원과 원내대표 등을 거쳐 2007년 대선 직전 한나라당에 입당해 2008년 18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됐다.
박 사회통합수석 내정자는 경북 칠곡(60) 출신으로 경북고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경북대 교육대학원 사회교육학과를 졸업하고 흥사단 이사장, 월드리서치 대표, 통일교육협의회 상임의장, 공명선거시민실천협의회 상임대표, 안양대 경영학부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김 대변인 내정자는 부산(39) 출신으로 대명여고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한나라당 사무처에 근무하다 2004년 17대 총선에서 부산 연제에서 금뱃지를 달아 한나라당 디지털정당위원회 위원장, 원내부대표로 활약했다.
아직까지는 상황이 유동적으로 보인다.
한편, 수석과 비서관의 중간급인 인사기획관, 미래전략기획관, 정책지원관과 비서관급인 기획조정실장 인사는 오는 15∼16일께 발표될 것으로 보이며 민정, 외교안보, 경제, 사회복지, 교육문화수석은 유임될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청와대와 여권등에 따르면, 청와대 신임 정책실장에 백용호 국세청장이, 정무수석에 정진석 한나라당 의원이 내정됐다.
또 사회통합수석에 박인주 평생교육진흥원장, 대변인에 17대 국회의원 출신의 김희정 인터넷진흥원장이 내정했다.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내정된 한나라당 정진석 의원은 충남 공주(50) 출신으로 성동고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일보 정치부 기자와 워싱턴 특파원을 지낸 뒤 1999년 자민련 명예총재특보로 정치권에 입문, 2000년 16대 총선 때 내무부 장관을 지낸 부친 정석모 전 의원의 지역구(충남 공주.연기)에서 자민련에 당선됐다.
백 정책실장 내정자는 충남 보령(54) 출신으로 중앙대 경제학과와 뉴욕주립대 대학원을 졸업한 뒤 이화여대 정책과학대학원 교수를 지냈다. 이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위원, 이명박 정부 초대 공정거래위원장을 거쳐 지난해 7월 국세청장을 맡아 국세청 개혁을 이끌었다.
박 평생교육진흥원장은 2005년 무소속으로 당선, 자민련의 후신격인 국민중심당 최고위원과 원내대표 등을 거쳐 2007년 대선 직전 한나라당에 입당해 2008년 18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됐다.
박 사회통합수석 내정자는 경북 칠곡(60) 출신으로 경북고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경북대 교육대학원 사회교육학과를 졸업하고 흥사단 이사장, 월드리서치 대표, 통일교육협의회 상임의장, 공명선거시민실천협의회 상임대표, 안양대 경영학부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김 대변인 내정자는 부산(39) 출신으로 대명여고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한나라당 사무처에 근무하다 2004년 17대 총선에서 부산 연제에서 금뱃지를 달아 한나라당 디지털정당위원회 위원장, 원내부대표로 활약했다.
아직까지는 상황이 유동적으로 보인다.
한편, 수석과 비서관의 중간급인 인사기획관, 미래전략기획관, 정책지원관과 비서관급인 기획조정실장 인사는 오는 15∼16일께 발표될 것으로 보이며 민정, 외교안보, 경제, 사회복지, 교육문화수석은 유임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