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올 2/4분기 오피스 빌딩및 매장용 빌딩의 투자수익률이 전분기에 비해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30일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서울과 6개 광역시에 소재한 오피스빌딩 500동과 매장용빌딩 1000동의 올 2/4분기 투자수익률, 공실률, 임대료 등 투자 정보를 조사·발표했다.
이번 상업용 건물의 투자수익률 조사는 4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석달간 조사된 것이며 공실률과 임대료 기준시점은 6월30일이다.
또 조사대상은 오피스 빌딩의 경우 53개 주요지역에 소재한 것으로 6층 이상, 임대면적 50% 이상 업무용 건물이며, 매장용 빌딩은 72개 주요상권에 소재한 것으로 3층 이상, 임대면적 50% 이상 매장용 건물이다.
우선 2/4분기 투자수익률은 오피스빌딩이 전분기 대비 0.60%p 하락한 1.83%를 보였으며, 매장용빌딩은 전분기 대비 0.53%p 하락한 1.71%로 나타났다.
오피스빌딩의 투자수익률은 인천이 2.10%로 전분기에 비해 0.90%p 상승하여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반면, 대구, 광주, 울산은 자산가치 하락으로 1% 미만의 낮은 투자수익률을 보였다.
매장용빌딩의 투자수익률은 대전이 2.24%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고, 울산은 7대도시에서 유일하게 자본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0.29%p 하락한 0.83%를 기록했다.
오피스빌딩과 매장용빌딩의 투자수익률 하락은 주택시장 침체 여파, 상업용부동산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 상업용부동산 임대수요를 대체하는 아파트형 공장 증가, 리츠 신규설립 부진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한편 상업용 건물의 공실률을 살펴보면 우선 오피스빌딩의 2/4분기 공실률은 평균 9.4%로 전분기와 동일한 수치를 기록했으며, 매장용빌딩의 경우 10.3%로 전분기 대비 0.1%p 하락했다.
오피스빌딩의 공실률은 경기회복에 따른 신설법인 증가 영향으로 지난해 4분기(9.4%) 이후 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며, 매장용빌딩의 공실률은 지난해 1분기(11.4%) 이후로 하락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서울은 7.4%의 공실률을 보였다. 도심지역을 제외한 모든 권역의 공실감소로 전분기 대비 0.2%p 하락했고, 9.7%의 공실률을 보인 부산은 서면지역과 기타지역을 중심으로 공실이 크게 감소하며 전분기 대비 1.4%p 하락세를 보였다.
매장용빌딩의 경우 인천(14.4%)은 간석오거리 상권과 계양 상권의 공실이 감소하여 전분기 대비 1.4%p 하락했으며, 대전은 대전역 상권과 둔산법원 상권의 공실이 감소해 전분기 대비 0.9%p 하락했다.
오피스빌딩의 2/4분기 임대료는 평균 1만5400원/㎡으로 전분기와 동일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매장용빌딩은 평균 4만1600원/㎡으로 전분기 대비 400원/㎡ 상승했다.
오피스빌딩의 임대료는 인천과 울산은 보합세를 유지한 가운데, 서울은 여의도·마포지역을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임대료가 상승하며 전분기 대비 100원/㎡ 상승한 1만9300원/㎡ 수준을 보였다.
매장용빌딩의 임대료는 서울(5만7100원/㎡)과 울산(1만3700원/㎡)이 전분기 대비 각각 900원/㎡과 500원/㎡ 상승한 반면, 대구(2만6900원/㎡)와 인천(2만3100원/㎡)이 전분기 대비 각각 200원/㎡과 100원/㎡ 하락했다
30일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서울과 6개 광역시에 소재한 오피스빌딩 500동과 매장용빌딩 1000동의 올 2/4분기 투자수익률, 공실률, 임대료 등 투자 정보를 조사·발표했다.
이번 상업용 건물의 투자수익률 조사는 4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석달간 조사된 것이며 공실률과 임대료 기준시점은 6월30일이다.
또 조사대상은 오피스 빌딩의 경우 53개 주요지역에 소재한 것으로 6층 이상, 임대면적 50% 이상 업무용 건물이며, 매장용 빌딩은 72개 주요상권에 소재한 것으로 3층 이상, 임대면적 50% 이상 매장용 건물이다.
우선 2/4분기 투자수익률은 오피스빌딩이 전분기 대비 0.60%p 하락한 1.83%를 보였으며, 매장용빌딩은 전분기 대비 0.53%p 하락한 1.71%로 나타났다.
오피스빌딩의 투자수익률은 인천이 2.10%로 전분기에 비해 0.90%p 상승하여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반면, 대구, 광주, 울산은 자산가치 하락으로 1% 미만의 낮은 투자수익률을 보였다.
매장용빌딩의 투자수익률은 대전이 2.24%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고, 울산은 7대도시에서 유일하게 자본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0.29%p 하락한 0.83%를 기록했다.
오피스빌딩과 매장용빌딩의 투자수익률 하락은 주택시장 침체 여파, 상업용부동산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 상업용부동산 임대수요를 대체하는 아파트형 공장 증가, 리츠 신규설립 부진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한편 상업용 건물의 공실률을 살펴보면 우선 오피스빌딩의 2/4분기 공실률은 평균 9.4%로 전분기와 동일한 수치를 기록했으며, 매장용빌딩의 경우 10.3%로 전분기 대비 0.1%p 하락했다.
오피스빌딩의 공실률은 경기회복에 따른 신설법인 증가 영향으로 지난해 4분기(9.4%) 이후 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며, 매장용빌딩의 공실률은 지난해 1분기(11.4%) 이후로 하락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서울은 7.4%의 공실률을 보였다. 도심지역을 제외한 모든 권역의 공실감소로 전분기 대비 0.2%p 하락했고, 9.7%의 공실률을 보인 부산은 서면지역과 기타지역을 중심으로 공실이 크게 감소하며 전분기 대비 1.4%p 하락세를 보였다.
매장용빌딩의 경우 인천(14.4%)은 간석오거리 상권과 계양 상권의 공실이 감소하여 전분기 대비 1.4%p 하락했으며, 대전은 대전역 상권과 둔산법원 상권의 공실이 감소해 전분기 대비 0.9%p 하락했다.
오피스빌딩의 2/4분기 임대료는 평균 1만5400원/㎡으로 전분기와 동일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매장용빌딩은 평균 4만1600원/㎡으로 전분기 대비 400원/㎡ 상승했다.
오피스빌딩의 임대료는 인천과 울산은 보합세를 유지한 가운데, 서울은 여의도·마포지역을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임대료가 상승하며 전분기 대비 100원/㎡ 상승한 1만9300원/㎡ 수준을 보였다.
매장용빌딩의 임대료는 서울(5만7100원/㎡)과 울산(1만3700원/㎡)이 전분기 대비 각각 900원/㎡과 500원/㎡ 상승한 반면, 대구(2만6900원/㎡)와 인천(2만3100원/㎡)이 전분기 대비 각각 200원/㎡과 100원/㎡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