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 기자] 이번달 유로존 물가 상승률은 직전월보다 다소 가속화됐으나 예상에는 부합했다.
30일 유럽연합(EU) 통계청 유로스타트의 발표에 따르면, 7월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동월 대비 1.7% 상승(잠정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직전월의 1.4%보다 다소 가팔라진 수치지만 전문가 예상치에는 부합하는 수준이다.
7월 물가상승률은 여전히 유럽중앙은행(ECB)의 물가 목표치인 2% 이내에 머물면서 중앙은행이 내년에도 현재의 1.0%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관측에 힘을 싣고 있다.
이에 대해 랄프 솔빈 코메르츠방크의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유로존의 물가 상승률이 여전히 완만한 편"이라고 평가하며, "특히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물가가 하향 곡선을 나타내면서 현재 물가 상승 압력이 매우 완만한 수준임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30일 유럽연합(EU) 통계청 유로스타트의 발표에 따르면, 7월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동월 대비 1.7% 상승(잠정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직전월의 1.4%보다 다소 가팔라진 수치지만 전문가 예상치에는 부합하는 수준이다.
7월 물가상승률은 여전히 유럽중앙은행(ECB)의 물가 목표치인 2% 이내에 머물면서 중앙은행이 내년에도 현재의 1.0%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관측에 힘을 싣고 있다.
이에 대해 랄프 솔빈 코메르츠방크의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유로존의 물가 상승률이 여전히 완만한 편"이라고 평가하며, "특히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물가가 하향 곡선을 나타내면서 현재 물가 상승 압력이 매우 완만한 수준임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