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상건 기자] 경기도 연천에서 목함지뢰로 추정되는 지뢰가 폭발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1일 경찰에 따르면 7월 31일 오후 11시 20분 경 임진강 상류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안에서 목함지뢰로 추정되는 폭발물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숨진 주민 한모(48)씨와 중상을 입은 김모(25)씨는 이날 초소를 우회해 민통선 안 임진강으로 들어가 낚시를 한 후 귀가하던 중 갈대밭에서 폭발물을 주워 나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당시 한 씨는 폭발물을 들고 나오고 있었고 김 씨는 뒤에서 따라가던 중이었다.
경찰과 군당국은 현장에서 파편을 수거해 조사한 결과, 폭발물이 목함지뢰라고 확인했고 정확한 사고내용과 이들이 일몰 후 출입금지 지역에서 낚시를 하게 된 경위 등을 조사중이다.
또한 사고 뒤인 1일 오전 군은 사고현장 수색작업을 진행한 결과, 목함지뢰 17발을 추가로 발견했다.
현재 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민간인의 민통선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주민과 피서객에게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1일 경찰에 따르면 7월 31일 오후 11시 20분 경 임진강 상류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안에서 목함지뢰로 추정되는 폭발물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숨진 주민 한모(48)씨와 중상을 입은 김모(25)씨는 이날 초소를 우회해 민통선 안 임진강으로 들어가 낚시를 한 후 귀가하던 중 갈대밭에서 폭발물을 주워 나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당시 한 씨는 폭발물을 들고 나오고 있었고 김 씨는 뒤에서 따라가던 중이었다.
경찰과 군당국은 현장에서 파편을 수거해 조사한 결과, 폭발물이 목함지뢰라고 확인했고 정확한 사고내용과 이들이 일몰 후 출입금지 지역에서 낚시를 하게 된 경위 등을 조사중이다.
또한 사고 뒤인 1일 오전 군은 사고현장 수색작업을 진행한 결과, 목함지뢰 17발을 추가로 발견했다.
현재 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민간인의 민통선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주민과 피서객에게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