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중동을 대체할 잠재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되는 에너지자원국인 CIS 9개국가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국의 경제개발 경험이 전수된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9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이날부터 20일간 KDI국제정책대학원에서 '경제개발전략과정: 통화정책운용 워크숍'을 개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CIS(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 독립국가연합)는 에너지와 광물 자원이 풍부한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아제르바이잔, 벨라루스, 아프가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키르기즈스탄, 그류지야, 투르크메니스탄 등 구소련으로부터 독립한 9개국으로 구성됐고, 중국, 러시아, 인도 등 BRICs국가와 동반성장이 가능한 신흥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다.
CIS 9개국의 국ㆍ과장급 15명을 대상으로 통화정책운용능력제고를 목표로 개최되는 워크숍은 한국의 경제개발 및 사회정책 경험을 전수하는 세미나와 기관방문, 산업시찰로 구성됐다.
한국은행과 한국거래소,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기관과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POSCO 등 산업 현장도 시찰하며 통화정책에 대한 실질적인 의견도 청취한다.
KDI는 CIS국가 공무원들의 통화정책운용 능력 제고를 통해 향후 정책 수립 및 운용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에너지ㆍ자원외교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현시점에서 정부와 민간의 협력 유대강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KDI의 김준경 정책연수실장은 "한국 금융위기의 극복 경험과 교훈, 중앙은행의 역할 등에 대한 세미나를 통해 경제개발과정에서의 통화정책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9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이날부터 20일간 KDI국제정책대학원에서 '경제개발전략과정: 통화정책운용 워크숍'을 개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CIS(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 독립국가연합)는 에너지와 광물 자원이 풍부한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아제르바이잔, 벨라루스, 아프가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키르기즈스탄, 그류지야, 투르크메니스탄 등 구소련으로부터 독립한 9개국으로 구성됐고, 중국, 러시아, 인도 등 BRICs국가와 동반성장이 가능한 신흥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다.
CIS 9개국의 국ㆍ과장급 15명을 대상으로 통화정책운용능력제고를 목표로 개최되는 워크숍은 한국의 경제개발 및 사회정책 경험을 전수하는 세미나와 기관방문, 산업시찰로 구성됐다.
한국은행과 한국거래소,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기관과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POSCO 등 산업 현장도 시찰하며 통화정책에 대한 실질적인 의견도 청취한다.
KDI는 CIS국가 공무원들의 통화정책운용 능력 제고를 통해 향후 정책 수립 및 운용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에너지ㆍ자원외교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현시점에서 정부와 민간의 협력 유대강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KDI의 김준경 정책연수실장은 "한국 금융위기의 극복 경험과 교훈, 중앙은행의 역할 등에 대한 세미나를 통해 경제개발과정에서의 통화정책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