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진우 기자] 삼성전자의 본격적인 바이오헬스 사업 강화 소식에 U헬스케어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인피니트헬스케어는 570원(14.96%) 올라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이와 함께 관련주인 비트컴퓨터, 코오롱아이넷, 유비케어, 인성정보 등도 각 3~7%대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발표한 신수종 사업 중 바이오헬스 사업 강화를 위해 의료기기 회사인 메디슨 인수를 추진한다고 지난 19일 발표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사모펀드인 칸서스인베스트먼트가 갖고 있는 메디슨 지분 40.94%를 인수하기 위해 매각 주관사인 JP모건에 의향서(LOI)를 냈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풍부한 자금력을 통해 바이오헬스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국내관련 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이로 인해 관련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은 시장확대에 따른 수혜를 얻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장진우 기자 (soonzin7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