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검찰이 대기업들의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해 C&그룹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에 C&우방랜드의 주가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C&우방랜드는 전거래일보다 13.29%, 380원 하락한 2480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량이 110만주 이상으로 급증하는 가운데 미래에셋, 키움, 하이 등의 증권사 창구를 통해 매도 물량이 증가하는 양상이다.
검찰은 이날 오전 서울 장교동의 C&그룹 본사에서 컴퓨터와 하드디스크 파일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